G.H. Pember의 1876 저서, 『The Earth’s Earliest Ages』 소개
1. GAP 이론 간략 개요
갭 이론(Gap Theory)은 창세기 1장 1절과 1장 2절 사이에 오랜 시간의 간격이 존재한다고 보는 해석학적 견해로, 창조와 심판, 재창조의 세 단계를 상정합니다. 이 이론에서 "무저갱의 심연"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갭 이론'은 윗그림에서 #1과 #2에 해당하는 시기에 대한 이론입니다.
땅은 3가지 상태(세대)로 변경을 하는데, 그중에서 첫번째 세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 갭 이론의 개요
- 창세기 1:1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완전하고 질서정연한 첫 창조. - 창세기 1:2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테홈) 위에 있고…”
→ 심판 이후의 상태로 해석됨. - 그 사이의 '갭' – 사탄의 타락, 천상의 심판, 첫 창조 세계의 붕괴가 있었던 기간.
🌑 무저갱(심연)의 역할
히브리어 **"테홈"(תְּהוֹם)**은 창세기 1:2에 나오는 “깊음”으로, 일반적으로 바다의 깊은 곳이나 혼돈의 심연을 뜻하지만, 갭 이론에서는 이 "테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1. 심판의 결과로서의 심연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 이후 폐허가 된 세계를 의미.
- "테홈"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무너진 혼돈 상태를 나타냄.
-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의 심판 결과로 지구가 무저갱처럼 황폐화되었다고 해석.
2. 사탄의 감금 장소 개념과 연결
- 무저갱은 계시록 등에서 사탄과 타락한 존재들이 임시로 갇히는 장소로 등장.
- 갭 이론에서는 이것이 물리적 지하세계나 혼돈의 바다로 상징되며, 창세기 1:2의 "테홈"과 연결됨.
3. 혼돈에서 재창조로의 전환점
- 하나님의 성령이 "물 위에 운행하셨다"는 것은 심연 위에 생명의 질서를 다시 회복하려는 움직임.
- 이는 재창조의 시작점이자 무저갱을 극복하는 신적 개입의 상징으로 해석.
📖 성경적 연관 구절
- 창세기 1:2: 테홈 위의 흑암
- 욥기 38:8-11: 바다와 심연이 경계 안에 있음
- 이사야 14:12-15: 사탄의 타락과 스올(무저갱) 추락
- 계시록 9:1-2: 무저갱 열쇠와 연기
- 베드로후서 2:4: 타락한 천사들이 음부(타르타로스)에 던져짐
요약
테홈(깊음) | 심판 후의 혼돈 상태, 무저갱적 이미지 |
무저갱 | 사탄과 타락한 영들의 감금처, 창세기 1:2에서 암시됨 |
심연 위의 성령 | 질서의 회복을 위한 신적 개입 |
기능 | 첫 창조의 붕괴와 재창조 사이의 경계 지대 |
2. George H. Pember 저서 <The Earth’s Earliest Ages(1876)> 소개
'지구의 창조와 고대 지구의 비밀'에서 영적 전쟁과 타락한 존재들이 심판받아 지구가 혼돈 상태로 전락했다고 설명.
무저갱, 심연, 타락한 천사 등의 주제를 본격적으로 갭 이론과 연결.
📘 『The Earth’s Earliest Ages』 요약
🧱 1. 책의 목적
- 성경과 당시 과학(특히 지질학)의 충돌을 조화시키고자 함.
창세기 이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밝힘으로써, 악의 기원, 사탄의 타락, 무저갱, 타락한 천사 등의 신비로운 주제들을 해명하려고 시도.
🌍 2. 펨버의 갭 이론 해석
펨버는 창세기 1:1과 1:2 사이에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 하나님의 첫 창조 – 완전하고 질서정연한 세계.
- 루시퍼(사탄)의 타락 – 하늘에서의 반역.
- 영적 전쟁 – 루시퍼와 타락한 천사들 대 하나님의 군대.
- 지구에 대한 심판 – 땅은 폐허와 흑암 속에 빠짐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 무저갱/심연 – 타락한 천사들이 갇힌 감옥 (Tartarus)
펨버는 이 상태가 창세기 1:2의 “깊음(테홈)”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 3. 타락한 천사들과 네피림
-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인간 여성과 관계를 맺어 **네피림(거인족)**을 낳았다는 고대 해석을 강하게 지지.
- 이 사건을 하늘에서의 반역의 재현으로 봄.
- 하나님의 심판(노아 홍수)은 단순한 죄 때문이 아니라, 인류의 유전자 자체가 타락했기 때문이라고 주장.
🧛♂️ 4. 당시의 유혹: 스피리추얼리즘, 신지학, 오컬트
- 19세기 후반 영국에서는 영매술, 오컬트, **신지학(신비주의적 동양철학)**이 유행.
- 펨버는 이를 현대판 악령의 미혹으로 보고, 창세기 시대의 영적 타락과 연결 지음.
- 현대인들도 과거처럼 타락한 영들의 미혹에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
🔥 5. 말세론적 경고
- 당시 과학, 문화, 철학의 흐름은 마지막 때의 전조로 해석.
- 말세의 영적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악령의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
🧠 사상적 핵심 요약
창세기 1:1 | 하나님의 첫 창조, 완전한 세계 |
창세기 1:2 | 사탄 타락과 심판 후의 폐허 상태 |
네피림 | 타락한 천사와 인간 사이의 혼혈 존재 |
무저갱 | 타락한 천사들이 갇힌 장소(Tartarus) |
현대 과학 | 진화론과 물질주의는 영적 미혹의 도구 |
종말론 | 말세의 징조는 이미 가시화됨 |
3.『The Earth’s Earliest Ages』 요약 (장별 개요)
서문 및 서론
- 목적: 성경과 지질학의 모순을 해소하고, 고대 세계와 현대 영적 사상의 연계를 설명.
- 기조: 성경은 단지 종교서가 아니라 역사적·과학적 사실도 담고 있다고 주장.
✅ 종합 요약표 (1장–4장)
1장 | 창조와 심판 사이의 간극(갭 이론) | 오래된 지구 vs 젊은 지구 논쟁 중도 지점 |
2장 | 사탄의 기원과 타락 | 악의 기원 문제, 인류 자유의지의 기로 |
3장 | 무저갱의 실재성 | 다차원, 심리적 무의식, 신화와 SF의 접점 |
4장 | 재창조와 인간의 창조 | 환경, 포스트휴먼, AI 시대의 인간론 재검토 |
1장. 창세기 1:1과 1:2의 의미
- 창세기 1:1은 완전한 창조.
- 창세기 1:2는 그 창조가 심판을 받아 혼돈과 공허로 전락한 상태.
-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결과일 수 없다고 논증.
📌 핵심: 갭 이론의 구조적 근거 제시.
2장. 사탄의 기원과 타락
- 사탄은 원래 루시퍼로 창조된 빛의 천사.
- 그가 교만과 반역으로 인해 타락하고, 다수의 천사들을 끌어들여 영적 반란을 일으킴.
- 이 반역이 지구의 황폐화를 야기.
📌 핵심: 창세기 이전의 영적 전쟁을 역사적 사건으로 설명.
3장. 심판과 무저갱
-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은 무저갱에 갇힘.
- 이 장소는 후에 계시록의 심판 장면에서도 다시 등장.
- 창세기 1:2의 “깊음(테홈)”은 바로 이 무저갱을 암시.
📌 핵심: 무저갱을 고대 심판의 증거로 해석.
4장. 재창조와 인간의 창조
- 창세기 1:3부터는 재창조의 기록.
- 하나님은 폐허가 된 지구를 다시 정돈하시고, 인간을 창조.
- 인간은 영적 존재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음.
📌 핵심: 현재의 인간 세계는 고대 심판 이후 회복된 두 번째 지구.
5장.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과 네피림
-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로 해석.
- 이들이 인간 여성과 결합해 **거인족(네피림)**을 낳음.
- 이 유전적 타락이 노아 홍수의 근본 원인.
📌 핵심: 고대 문명 멸망의 주범은 영적 타락과 혼혈.
6장. 노아 홍수와 영적 정결
- 하나님은 물심판으로 타락한 피조물을 일소.
- 노아와 가족만이 순수한 계보로 살아남음.
📌 핵심: 하나님의 공의가 지속적으로 악을 제어함.
7장. 현대의 스피리추얼리즘과 신지학
- 19세기 말 유행하던 영매술, 초심리학, 동양신비주의 등을 분석.
- 이 운동들은 과거 타락한 영적 세력들이 다시 활동하는 징조로 봄.
- 특히 신지학과 진화론은 사탄적 기만으로 간주.
📌 핵심: 고대 타락한 천사들의 유혹이 형태만 바꿔 오늘날에도 계속됨.
8장. 말세의 징조
- 현대 사회의 이성주의, 물질주의, 과학 만능주의는 말세의 전조.
- 마지막 시대에는 과거보다 더 큰 영적 기만과 전쟁이 있을 것.
📌 핵심: 과학과 철학, 영적 사상이 말세를 향해 수렴하고 있다고 경고.
결론: 책의 핵심 메시지
과거 |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에 의해 폐허가 된 첫 지구 |
현재 | 재창조된 세계에 영적 전쟁이 계속됨 |
미래 | 말세에 그 전쟁이 격화될 것 |
경고 | 스피리추얼리즘과 과학주의는 악한 세력의 도구 |
권고 | 성경을 통해 영적 분별력과 경계심을 갖출 것 |
영향 및 후대에 미친 파장
-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와 갭 이론적 창조론에 지대한 영향.
- 20세기 미국의 근본주의 신학, 특히 UFO 및 타락한 천사 이론과 결합되며 확산.
- ‘영적 전쟁’ 담론, 현대 오컬트 경계 담론의 원형 중 하나로 평가됨.
4. 제 3장 '심판과 무저갱'에 대하여
Pember의 핵심 주장
- 하나님은 사탄과 그 추종자들을 심판하고 무저갱에 가둠.
- “깊음(테홈)”은 물리적 공간이라기보다는 영적 심연으로 해석.
- 계시록에서 이 무저갱이 다시 열리며 종말의 재앙이 발생함.
<주요 인용문 번역 및 해설>
🔹 원문 1
“The abyss is not merely a poetic symbol of destruction, but a literal prison for those spirits which kept not their first estate.”
🌙 번역
“무저갱은 단순히 상징적이거나 시적인 파괴의 은유가 아니다. 그것은 실재하는 감옥이며,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처음의 지위와 거처를 스스로 버린 영적 존재들이 가두어진 장소이다.”
💬 해설
여기서 ‘first estate’는 유다서 6절의 개념으로, 천사들이 하나님께 받은 본래의 거처와 사명을 의미합니다. 이 문장은 무저갱이 단지 상징적인 개념이 아니라, 공간적・실체적으로 존재하는 초자연적 감옥임을 강조합니다.
🔹 원문 2
“Before the restoration of the earth, it had been made waste by judgment. Such judgment presupposes a moral failure, and the Scriptures testify to a pre-Adamic rebellion.”
🌍 번역
“하나님께서 지구를 다시 회복하시기 전, 그것은 이미 심판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심판이 존재했다는 사실은 곧 도덕적 타락이 먼저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성경은 아담 이전에도 반역이 존재했음을 분명히 증언하고 있다.”
💬 해설
이 구절은 갭 이론(Gap Theory)의 중심 논리를 요약합니다. 창세기 1:1과 1:2 사이에 도덕적 타락과 그에 따른 심판이 있었다는 주장을 통해, 현 우주 이전에 존재하던 질서가 붕괴되었음을 암시합니다.
🔹 원문 3
“Those mighty beings, once radiant with divine purpose, became corrupters of creation, and their kingdom was sealed in the abyss till the appointed time.”
🌌 번역
“한때 신성한 목적을 지니고 빛나는 존재들이었던 그 강대한 자들은, 결국 창조 질서를 부패시키는 타락한 자들이 되었으며, 그들의 왕국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이르기까지 무저갱 속에 봉인되었다.”
💬 해설
이 구절은 타락한 천사들이 단순히 반역한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들만의 문명 혹은 왕국을 건설했음을 암시합니다. 이 왕국이 심판을 받아 무저갱에 가두어졌다는 설명은 초고대문명 해석과도 잘 연결됩니다.
🔹 원문 4
“The same spirits, now confined, shall once more be loosed upon the world when the bottomless pit is opened, to complete the final apostasy of man.”
🔥 번역
“지금은 결박되어 있는 이 동일한 영적 존재들이, 무저갱의 문이 열리는 그날 다시 세상에 풀려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재등장은 인류의 마지막 배교(背敎)를 완성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 해설
여기서 언급된 ‘Final Apostasy’는 계시록 9장과 2데살로니가서 2장에서 언급되는 종말의 대배교와 연결됩니다. 무저갱에 갇힌 영들이 인간 역사에 재등장하여 타락을 절정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종말론적 전망이 극도로 어두워집니다.
🔹 원문 5
“There is abundant testimony in Scripture to the effect that evil spirits are now imprisoned, and that they will hereafter be liberated for a season.”
📖 번역
“현재도 악한 영들이 갇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성경은 반복적으로 증언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훗날 일정 기간 동안 해방될 것이라는 것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
💬 해설
이 문장은 성경적 정경을 기반으로 Pember의 주장이 단순한 상상이 아님을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유다서, 벧후 2:4, 계 9장, 20장 등은 무저갱에 억류된 영들이 정해진 때에 풀려난다는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 원문 6
“Hell is not the final abode of Satan, but a temporary place of restraint until the Lake of Fire.”
🌑 번역
“지옥(Hell)은 사탄의 최종 거처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그를 제한하기 위한 일시적인 억제 장소일 뿐이며, 그의 궁극적 운명은 불못(Lake of Fire)이다.”
💬 해설
이 문장을 통해 Pember는 지옥, 무저갱, 불못 등 다양한 ‘영적 공간들’의 구분을 강조합니다. 무저갱은 처벌의 장소가 아니라 억제의 공간, 최종 심판은 불못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신학적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메모: 무저갱에 대한 해석이 워치만니와 조금 다르군요.
워치만 니(Watchman Nee)와 G.H. 펨버(G.H. Pember)는 각각의 저서에서 무저갱(abyss)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며, 귀신(demons)과 타락한 천사(fallen angels)의 기원과 본질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제공합니다. 아래에 두 저자의 주요 견해를 비교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워치만 니의 『땅의 비밀(Mystery of the Earth)』에서의 무저갱 해석
- 귀신의 기원: 워치만 니는 귀신들이 아담 이전(pre-Adamic)의 인류로부터 유래되었다고 봅니다. 이들은 사탄과 함께 하나님께 반역하여 물의 심판을 받아 육체는 멸망하고, 그 영들은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 무저갱의 위치: 그는 무저갱이 지구의 중심부와 바다의 깊은 곳에 위치하며, 귀신들의 거처로서 기능한다고 주장합니다.
- 성경적 근거: 그는 창세기 1:2의 '깊음'(deep)이 신약 성경에서 '무저갱'(abyss)으로 번역되는 점에 주목하며, 요한계시록 20:13의 '바다'가 죽은 자들을 내어주는 장면을 귀신들이 심판을 받기 위해 풀려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tapatalk.com
📙 G.H. 펨버의 『지구의 초기 시대들(Earth's Earliest Ages)』에서의 무저갱 해석
- 타락한 천사의 기원: 펨버는 무저갱을 사탄과 그의 추종 천사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갇힌 장소로 봅니다. 그는 창세기 6:1-4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여 거인들을 낳았다는 구절을 타락한 천사들이 인간 여성과 결합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 귀신과 타락한 천사의 구분: 펨버는 귀신들이 이전 창조에서 심판받지 않은 존재들이며, 타락한 천사들과는 구별된다고 주장합니다.
- 무저갱의 기능: 그는 무저갱을 타락한 천사들이 갇힌 장소로 보며, 이들이 최후의 심판 때까지 그곳에 억류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 비교 요약
귀신의 기원 | 아담 이전 인류의 영혼이 물의 심판 후 무저갱에 갇힘 | 이전 창조에서 심판받지 않은 존재들로, 타락한 천사들과는 구별됨 |
타락한 천사의 기원 | 사탄과 함께 반역한 천사들이며, 무저갱(어비스)에 갇힘 | 사탄과 함께 반역한 천사들이며, 무저갱(타르타로스)에 갇힘 |
무저갱의 기능 | 귀신들의 거처로서, 지구의 중심부와 바다의 깊은 곳에 위치 | 타락한 천사들이 갇힌 장소로서, 최후의 심판 때까지 억류됨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둘째 하늘에 있는 영적인 장소) |
성경적 근거 | 창세기 1:2, 요한계시록 20:13 등에서 무저갱과 귀신의 관계를 해석 | 창세기 6:1-4에서 타락한 천사들의 활동을 해석하며, 무저갱과의 연관성을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