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료 창고(Archive)

동의를 하시던지 안하시던지 상관없이... 본래 '사람'은 '천사'이었습니다.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5. 5. 13. 10:46

5월 초에 두 종류의 멸망의 자식이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깊이 생각을 해 보게된 것이 있었습니다.

 

글에서 다루던 중심 인물은 ①'거짓선지자'와 ②'적그리스도'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적그리스도 혹은 짐승에 연결되는 말씀은 첫째, 귀신들의 임금인 무저갱의 '아볼루온'이 있고... 둘째, 무저갱에서 나오는  '짐승의 영'이 있습니다. 

 짐승은 그의 이름 값에서 666이 계산되어져 나오며(계 13:17-18), 계 17장 9절-11절 천사의 구체적 설명으로부터  그 자는 필연 로마의 네로 황제일 수밖에 없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고민을 하게된 것은 그리스의 신 '아폴론'을 어떻게 네로 황제와 동일시 할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아폴론'은 타락한 천사로 볼 수 있는데... 《과연 타락한 천사가 지상의 사람으로 올 수가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번 다루었던 주제인데, 우리 사람은 이 땅에 오기전... 본래 천사이었음을 설명 드린바 있습니다.

천사는 두 종류... ①하나님을 따르는 선한 천사와 ②하나님을 배반하였던 타락한 천사가 있습니다.

 

천국으로부터 (우리의 구원을 도우러) 오는 하나님의 천사는 이해가 되는데, "우리의 영이 타락한 천사로부터 올 수도 있다" 라는 것은 그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이단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마 황제 네로의 케이스를 부딪치면서... <사람이 타락한 천사로부터 올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풀어지지 않던 문제점>  

신학자들은 사람 영의 기원을 3가지로 보고 있는데.... ①선재설, ②창조설, ③유전설.

부모로부터 영을 유전을 받는다는 ③유전설은 말이 안됨으로 치워버리고, 사람이 엄마의 뱃속에 잉태되어질 때마다 하나님이 영을 창조하셔서 태아에 집어 넣는다는 창조설(대부분의 교회가 이를 수용함)도 다음과 같은 논리적 모순이 있어 수용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은 죄가 없이 깨끗할텐데, 어떻게 하나님은 영을 창조하셔서 아담의 원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몸에 밀어 넣으셔서 모두 다 일순간에 죄인을 만드시나?

 

따라서 우리가 참이라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은  ①선재설 밖에 없다고 여겨집니다. 

선재설이란 우리의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고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다가... 엄마의 뱃속에 있는 태아에 들어 오는 것인데, 그 영이 ①어디로부터 또 ②누구로부터 오는 것인지가 선명하지 않던 궁금증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디서로부터 또 누구로부터 왔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태생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요 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는 아래에서 낳아 (사탄이 활동하는) 세상에 속하였다고 하셨는데... 그 '아래'가 정확하게 무엇인가?

아래가 의미하는 바가 ①세상인가? ②사람인가? ③사탄인가? 아리송하다.

 

도대체 우리가 이 땅에 오기전... 우리는 어디에 있었으며, 누구로부터 온 것일까? 

요한복음 8장 23절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그 답이 8장 44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은 진리이니라" 하시면서, "우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마귀가 낳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마귀가 낳았음으로 그들은 마귀의 자식(행 13:10) 혹은 마귀의 자녀(요일 3:10)로 불리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낳은 자가 '마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45절에서  "이 말씀은 진리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서 이 땅으로 보내신 바 되었고,

우리는 마귀에서 나서 이 땅에 와 있다"라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시작은 원래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천사이었으나, 불행하게도 하나님을 배반한 타락한 천사로 전락하게 되어 영원히 죽을수 밖에 없는 존재이었으나, 지구 도피성에 와서 의지적인 반역자였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속임을 당했던 반역자였었는지를 판별받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기간동안 이스라엘인들이 번제단의 뿔을 붙들고 목숨을 구했던 것처럼, 갈보리 동산에서 서있는 십자가를 붙들때 번제단에 뿌려졌던 그리스도의 피(벧전 1:2)로 구속함을 받아야 합니다.   

 

 

또 하나, 몇 년 전에 알게된 중대한 사실은...  "구원의 문이 무척 좁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워드피트만 목사님은 천국문을 들어가는 자가 전세계 인구대비 2.5%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가 언급한 문은 거룩함을 이룬 자들이 들어가는 낙원중앙의 문인 것이며,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자까지 포함시키는) 구원의 문을 통과하는 자는 전세계 인구대비 10%가 채 안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의 영이 다 천국으로부터 오는 천사의 영이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천사들을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어, 그들의 90%를 지옥으로 보내시는 이해못할 하나님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구 위에 인간경작이라는 농사를 괜히 지으시어,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무더기로 지옥으로 보내시는 이상한 분이 되시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이방 땅에 심겨진 한 알의 밀알(요 12:24)이 되셨지만... 하나님은 결국 밀 농사를 망치시는 분 또는 경영을 전혀 못하시는 분으로 밖에 해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반역함으로 심판받아서... 영원히 지옥으로 떨어져야할 악한 영들을 불쌍히 여기사, 용서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시는 것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 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쳐 원래 있었던 천사의 위치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구에 와서 육체의 삶을 살면서 구원의 기회를 주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지구에서 우리의 이기적인 계산이 들어가지 못하고 알곡선별 과정이 공정해야 하기에 우리의 과거 기억을 다 지우신 것 같습니다.)   

 

<눅 20: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요즈음 읽어 본... 제시카윤 목사의 "생수의 우물" 327" 페이지를 아래에 붙여 봅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 후손은 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 양쪽 모두로 부터 오는 것 같습니다.

 

 

 

성경말씀과 또 여러가지 책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바는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아 천국에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엄마 뱃속에 있던 시절을 기억 못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필요에 의하여 기억을 지우셨을 뿐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예전에 마귀에게 속아 아버지의 품을 떠나

모든 것을 다 마귀에게 빼앗기고 망하게 되었지만,

 

회개하여 돌이켜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천국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시며 뜻이십니다.

 

우리가 예전에 사탄을 따라 반역을 하여 용서받지 못할 진노의 자식이었지만...

우리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땅에서 한번의 기회를 더 주심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시며, 긍휼하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