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어진 만나' 블로그를 개설한지도 벌써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곳에 올려진 글들은 제가 선교사로 활동하는 시기에 깨닫게 된 내용을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을 지나면서 보니까... 과거에 올렸던 글의 내용에 수정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는 부분들이 생기곤 하였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은 대체로 저의 짧은 소견으로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한 상태로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가지고 있는 깨달음이 완전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를 점점 upgrade 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처음에 가졌던 이해가 변경된 부분은 대략 3가지 정도로 기억이 납니다. 42달 대환난의 시기 처음에는 이 42달의 기간이 5째 나팔에서 7째 나팔의 기간으로 알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