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point 5: 짐승과 적그리스도

 사도요한 대신 천사가 짐승에 대한 비밀을 설명하였다!

 

사도요한의 영은 계 4:1에서와 같이 장차 되어질 일들을 보기 위해 하늘로 들어 올려졌다. 

그는 장차 되어질 모든 것을 보게 되었다. 심지어는 기록하지 말아야 할 것까지 보았기 때문에 계 10:4에서와 같이 "네 본 것을 기록하지 말라"는 제지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사도요한에게도 이해가 어려웠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짐승에 관한 비밀이었다. 

계 17:7에서 사도요한이 짐승을 기이히 여겼다고 하는데... 이 구절은 그가 짐승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요한은 계 10장에서 작은 책을 먹는 경험을 하였는데… 그 책이 입에 꿀같이 달았다(계 10:9)고 한다. 입에 꿀같이 달다 함은 그 책에 적힌 내용을 다 이해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비록 그는 책에 적힌 모든 내용을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하였지만… 음녀와 (일곱머리와 열뿔을 가진) 짐승에 대하여서는 여전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계 17:7).

 

그리하여 짐승에 대한 비밀을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일러주게 되었다. 우리는 천사가 설명한 내용(계 17:8~11)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천사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천사는 일곱 머리를 “일곱 산이요 일곱 왕이라”고 설명을 하였다.

천사는 분명 일곱 머리를 '일곱 왕'이라 하였건만, 안타깝게도 많은 신학자들은 일곱 머리를 ‘일곱 왕국’(나라) 이라고 해석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을 가려 진실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들의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결과는 적그리스도의 등장이 가까운 이 시기 있어서도 여전히 짐승에 대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함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음을 상기하여야 한다.

'왕'이라고 하였으면 '왕'이지… 절대로 '왕국'이나 '나라'로 변경하여서는 아니된다. 주님은 아마 요한계시록을 해석함에 있어서 더하거나 빼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을 미리 아셨기에 그러한 경고를 주신 것 같다.

 

본인도 예전에는 일곱머리를 일곱나라(제국)로 해석하는 견해를 따랐으나... 후에 이는 사람들이 지어낸 가설에 불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참고적으로 드릴 말씀은... 짐승에 대한 이해는 워치만니 형제의 요한계시록의 강해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그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 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의 의미를 천사가 가르쳐 준다(계17:7~8).

 

이 짐승의 영은 계 9장에서와 같이 무저갱이 열릴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그 후  두 증인을 죽이고(계 11:7) 마귀로부터 42달간 일할 권세(계 13:5)를 받고 온 세상을 멸망으로 끌고 갈 자이다.

 

그의 머리 중 하나(한 왕을 의미)가 칼(무력을 뜻 함)에 상하여 죽게 되나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게 되어 온 세상은 이를 기이히 여겨 그 짐승을 따르게 된다. 이 때 그는 용으로부터 또 땅의 임금들로부터 능력과 권세를 위임 받는다(계17:13). 이 후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이름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한다.

 

이 땅에 살면서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다.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 절하지 아니하고 짐승의 표를 이마와 오른 손에 받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임을 당하겠지만 그들은 첫째 부활로 나와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 하게 된다(계 20:4~5).

 

 

사도요한은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에 대하여 기록을 하였지만, 여전히 짐승에 대하여 이해를 잘못하자, 천사가 계 17장에서 짐승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17: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17:8  네가 본 짐승은 (1)전에 있었다가 (2)시방 없으나 (3)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17: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7:10  또 일곱 왕이라 (1)다섯은 망하였고 (2)하나는 있고 (3)다른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7: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4)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7: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일곱 머리

로마는 역사적으로 일곱 산(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로 불리웠다. 계 17:9로부터 '일곱 머리'는 여자(바벨론)가 앉은 일곱 산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또한 시대를 달리하며 로마에 등장하는 '일곱 왕'인 것이다. 

천사는 분명히 계 17:9-10에서 ‘일곱 머리’는 ‘일곱 왕’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잘못된 가르침의 영향으로 일곱머리를 ‘일곱 나라’로 해석함이 지배적인데 이는 천사의 설명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머리로 짜낸 가설일 뿐이다. 분명 짐승은 무저갱에서 올라온다고 하였는데…, 무저갱으로부터 왕국이나 나라가 나올 수가 없겠지만 '영'은 나올 수가 있음을 상고(詳考)하라.

 

계 20:1~3절에서 사단은 잡혀 무저갱에 던져져서 천년동안 결박을 당하지만... 계 20:7에서는 사단이 무저갱에서 다시 나오게됨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같이 무저갱에 강금되어 있다가 나오게 되는 존재는 '나라'가 아니라 '영적 존재'임을 확실히 알아 두자.

 

 

 

 

요한이 사는 시대를 기준하여 볼때 이 일곱 왕 중 다섯은 망하였고, 6째 왕은 살아 있고, 7째 왕(적그리스도)은 장차 나타나 잠깐 다스리다가 (계 17:10) 무력에 의해 살해 될 것을 증거하고 있다(계 13:14). 

• 시드기아 왕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왕하 25:1~7)  BC 586년을 기점으로 이스라엘의 왕은 끊어 졌으며,  이후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실 때 까지 긴 세월이 흘렀다. 마찬가지로 적그리스도의 나타남도 로마가 멸망한 후 긴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 등장하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나(빌 2:6) 사람의 몸을 입고 나신 것과 같이..., 적그리스도도 이를 답습하여 다섯왕 중에 속해 있던 사탄의 제 2위의 영(짐승의 영)이 7째 왕의 몸을 빌려 등장을 할 것이다.

 

계17:11은 계17:8과 비교하여 읽어야 한다. 

• 계 17:8에서 짐승은 ①전에 있었다가 ②시방 없으나 ③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와  ④멸망에 들어갈 자라고 하였고, 계 17:11에서는 ①전에 있었다가 ②시방은 없어진 짐승은 ③여덟째 왕이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로 ④멸망에 들어 가리라 하였다.
• 계17:8절과 11절을 비교할 때 ①,②,④는 서로 같은 표현이지만 ③은 다르다.  서로 다른 ③으로 부터 알 수 있는 것은짐승은 일곱 왕에 속한 자로서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와 8 째 왕이 되는 것이다. 즉 영은 다섯왕 가운데서 나오며, 몸은 7째 왕의 몸을 사용할 것이다.
• 우리가 한가지 분명하게 기억하여야 할 것은 무저갱에서 올라 올 수 있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영이라는 것이다. 

 

8’은 부활의 수다.

• 짐승의 부활은 주 예수님의 부활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왜냐하면 주 예수는 자신의 몸을 입고 부활하셨지만,  8째 왕이 되는 짐승은 전에 있었던 5왕 중에 속하였던 '영'이  머무르던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칼에 의해 죽게 되는 7째 왕의 '몸'을 탈취하여 재생하기 때문이다. 세례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 것처럼  7째 왕은 적그리스도로서 짐승의 몸을 예비하는 자로 간주 할 수 있다. 
• 계 12:7~9는 하늘에서 전쟁이 있을 때 사단은 미가엘에게 패하여 그를 쫓는 무리와 함께 이 땅으로 내어 쫓김을 알려 주고 있으며, 계 9:1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시기가 5째 나팔이며 그는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사단은 땅으로 떨어져 무저갱을 열자 황충들(귀신의 영)이 나온다. 그들에게는 그들을 이끄는 왕이 있으니 그 이름이 '아바돈'이더라(계 9:11). 아바돈의 뜻은 '파괴자'이며 이는 멸망의 아들(살후 2:3) 혹은 멸망의 자식(요 17:12)과 관련이 있다.
• 짐승의 영은 무저갱이 열리는 5째 나팔의 시기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겠지만, 6째 나팔에서 죽어 있는 7째 왕의 몸을 입고 다시 살아나 짐승 즉 8째 왕이 되는 것이다.  

 

이제 천사가 설명한 일곱머리를 가진 짐승의 비밀을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다.  

현재 무저갱에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5째 왕(짐승: 네로)의 영이… 

장차 7째 왕으로 등장하는 적그리스도가 칼에 상하여 죽게 될 때에, 

7째 왕의 몸을 점령하여 8째 왕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열 뿔

계17:12와 같이 적그리스도와 더불어 권세를 누리는 열 왕이다. 

일곱 왕은 시대를 달리하며 등장하였었지만, 이 열 왕은 동 시대에 나타나서 서로 연합하며 한 뜻으로 짐승에게 그들의 능력과 권세를 위임하는 것이다.

이 열 왕은 열 나라의 왕들일 수도 있고, 열 개 지역권의 대표자격인 열 왕을 의미 할 수도 있다.

 

  

 

 

 

 짐승의 이름을 세어보아라!!!  

 

https://youtu.be/vng8asGOCzo

 

 

짐승의 이름을 세어보면 666이 된다!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대표적인 4견해, 1996년 Zondervan 출판사

 

 

Zondervan 출판사의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4견해' (1996년 출간)라는 책에서 2가지의 내용을 옮겨 봅니다.

• 주후 64년 11월로부터 68년 6월까지 42달간, 당시의 크리스챤들에게 행하였던 네로의 박해는 계시록 13장 5절에서 나오는 장차 짐승으로부터 받게될 3년 반(42달)의 핍박(대환난)에 대한 그림자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  사도 요한 자신은 이미 알고 있던 어떤 왕(네로)의 이름을 '게마트리아'식으로 계산을 하였을때 '666'이 나왔음을 말하였다. 네로 황제의 이름인... 히브리음 'NRWN QSR'로부터 '666'이 계산되어져 나옴을 유의하여야 한다. 

 

 

 짐승의 비밀을 쉽게 이해하도록 아래와 같은 4 페이지 분량의 PPT 파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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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에 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십시요.

적그리스도와 짐승은 깊은 관계가 있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적그리스도는 5째 나팔에서 무저갱으로 부터 나오는 짐승의 영에게 몸을 제공하게 되는 7번째의 왕인 것입니다.

6째 나팔의 때에 적그리스도는 머리를 상하여 죽게 되었을 때, 5번째 왕이었던 짐승의 영이 7번째 왕의 몸을 탈취하여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8번째 왕이 되는 것입 니다. 짐승은 하이브리드 입니다.

5번째 왕이었던 네로(666)의 영이 7번째 왕의 몸으로 들어가 결합하여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개체가 되는 것입니다.

전 인류가 마귀의 속임에 다 넘어가고 이를 기이히 여겨 그를 경배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6째 나팔의 시기에서 발생합니다.

 

1. https://sylee560225.tistory.com/2252

임마누엘 '마크롱'은 유대인의 혈통과 앗시리아와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2. https://sylee560225.tistory.com/2254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무대 등단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