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주일 전만 하여도 세상적으로는 도무지 해결 할 수가 없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충주에 있는 크리스천 영성학교를 6월 14일(금)에 찾아 갔습니다. 올해 만 33세의 둘째 아들이 5월말부터 환청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그 소리에 따라가다가 유리에 크게 다쳐 손목 힘줄과 신경, 동맥이 끊어지는 사고들 당하여 어렵게 봉합 수술후 중환자실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24시간 귀로 머리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이것은 조현병의 시작이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수술후 단 며칠 사이에 중환자실에서 몇차례 난동(이상발작)을 부렸고요.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한다는 병원측의 권유가 있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귀신의 장난임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