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가르침은「거듭남」

1.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중 행하셨던 최초의 사역은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기적이었고, 마지막 사역은 십자가상에서 옆구리를 로마병정의 창에 찔리심으로 흘리신 물과 피이었습니다.(요 19:34) 

 

그리고 예수님... 지상에서 최초의 가르침은 거듭남의 비밀이었습니다.

때문에 거듭남의 가르침은 기독교 모든 가르침(교리)중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근간이 되는 가르침이겠지만, 아직도 많은 믿는 이들이 그 거듭남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여기 거듭남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때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질 것입니다.

(1) ('혼'이) '육'에 속한 사람과

(2) ('혼'이) '영'에 속한 사람으로 나누어질 것입니다.

 

전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일반 세상사람에 해당하고, 후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으로 씨앗으로 심어져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이 되어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의 몸이 부모님으로부터 나오듯이, 우리의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의 '몸'은 어머니의 자궁안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영'은 하늘 아버지로부터 왔다!) 

<전 12:7> 그때에(죽게되면) 흙(몸)은 예전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셨던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벧후 3:5>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하늘들이 옛적부터 있었다는 것과, 땅도 물에서 나왔고 물 안에 있었다는 것이니

<벧후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우리의 '몸'은  ①모태 안에서 시작되었고, ②40주간 양육되어진후, ③출생을 하게됨과 같이...

하나님께 속한 자의 영도 그러한 과정을 거칩니다. 

 

마치 모태의 양수안 태아와도 같이,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씨앗으로 심겨져  ①영이 잉태하면서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고, ②양육되어짐과 또 그 이후 ③영의 출생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③ 영의 출생이 바로 거듭남인 것입니다) 

 

 

 

김명현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영의 잉태 과정을 정말 잘 설명하신듯 합니다.

 

1. 육적 생명의 시작 & 2. 영적 생명의 잉태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마음안에 씨앗처럼 들어와 영의 생명이 잉태되게 됩니다.

이는 마치 난자안에 정자가 들어올때 메세지(DNA 정보)가 전달되면서, 육의 생명이 시작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김명현 교수는 '영의 잉태'를 「거듭남」으로 설명을 하였는데,

 

저는 '영의 잉태'가 거듭남이 아니라...

 

① 영의 생명이 모태안에서 시작된 이후,

②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받는 물의 기간(대부분 이 부분을 간과함)을 거친 다음에... 

③ '영의 출생'을 「거듭남」으로 보고 있습니다.

 

<약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왜냐하면 우리가 거듭나는 것은 ...

(1)하나님의 말씀이 씨앗처럼 우리의 심령에 심어진후(잉태),

(2)우리의 영이 말씀으로(양육)받아 자란다음 (물의 기간),

(3)아기가 출생(거듭남)하여 환경(성령의 기간)이 바뀌기 때문이다. 

 

 

 

 물의 기간 : 말씀으로 양육받음 

<벧전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거듭남은  ≡  말씀으로 양육받은 결과 → 영적 시력이 생김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성령의 기간 :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음 

<엡 4:23> 오직 너희의 심령(spirit of your mind)이 새롭게 되어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 거듭남이란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들이다"라고 말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거듭남이란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천국복음 중심메세지의 의미를 알고 계십니까?

"회개하라 천국(하나님 나라)이 가까웠느니라"

예수님께서는 3년반의 기간동안 유대와 갈리리 땅을 다니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셨으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나라'를 열심으로 전파하셨지만, 듣는 이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기를(보기를) 원하셨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가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씨뿌리는 비유를 사용하시면서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유를 사용하시는 이유는 너희 가운데 어떤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막 4: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막 4: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 4: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막 4: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예수님 사역 당시 가시는 곳곳마다, 예수님께 제일 많이 여쭈어 보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가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부자청년에게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고 말씀을 하셨을때, 제자들이 이를 듣고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럼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하면서 수근거렸습니다.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나라를 보게 되는 사람」이라고 주님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사람은 마음의 눈이 열려, 그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이해하며, 그곳으로 가는 방법이나 길도 알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행한 자들이 가는 곳이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물로 거듭남의 결과는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있으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로 말미암아 심령에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거듭나기 이전의 크리스챤들은 마음의 눈이 감기어 있는 장님과도 같습니다.

그들은 마치 출애굽을 하여 바다를 지나면서 홍해를 건너 구원은 받았지만, 광야에서 패망한 제 1세대 이스라엘인들과 같은 부류인것입니다. 모세가 느보산앞에서 행한 고별설교에서 《이스라엘인들은 비록 금송아지를 섬기고 원망불평으로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지만,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임을 천명(신 33:29)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 듣는 귀가 막히고 눈이 멀은 장님이었다고 신 29:3-4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신 29: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신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예. 광야 이스라엘인들은 구원받은 자들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금송아지를 섬겼을때,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려하셨지만 모세의 탄원으로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고 그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아니하셨음으로 그들은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시지 않았기에 영적 소경이었습니다(벧후 1:9, 시 95:10-11).

 

<시 95: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시 95: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영적소경은 하나님의 나라와 또 그리로 나아가는 길을 볼 수가 없고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도 없음. 

 

<벧후 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 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광야에서 40년간 유리하던 이스라엘인들중에는

(1) 약속의 땅에 대하여 ①들어보았던 자들이 있었으며,

(2) 느보산에서 약속의 땅을 ②눈으로 보았던 모세가 있었으며,

(3) 약속의 땅을 발로 밟고 ③들어갈 수가 있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습니다.

 

 

 

3. 그럼 거듭남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요한 3장 3절에서 예수님은 확실하게 '거듭남'의 정의를 내려주셨습니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그것은 "거듭난 자는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들이다" 라는 것입니다.

출애굽을 하였지만 광야에서 패망한 출애굽 1세대 이스라엘인들은 마음의 눈이 멀어 있던 자들(신 29:4 )이었음으로... 약속의 땅을 볼 수도 없었고(시 95:10) 또한 들어갈 수가 없었던 자들(시 95:11) 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새로 태어난 출애굽 2세대 이스라엘인들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그들은 거듭난 자들의 그림자였습니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자들이었습니다.

 

요단강은 분리의 장소입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 물속으로 들어가자 물은 그치고 약속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요단강 물에 들어가셔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하늘로부터 비둘기 같은 성령이 예수님의 머리위에 앉았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르던 '언약궤'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요단강에 들어가셨을때, 물이 상징하는 '율법시대'는 끝나고 새로운 시대인... 약속하신 '성령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거듭날 때, 그들이 거하는 장소(환경)가  '물'에서 '성령'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을 설명하셨을때, 사용하셨던 '모태'와 '아기'의 비유로 돌아 가십시다.

그리고 또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간 출애굽 2세대의 이스라엘인들을 비교하여 살펴보십시다. 

 

 

거듭난 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거듭남의 2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거듭남의 2가지 증거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4. '영적성장의 견해'들과 각 견해에 따른 '거듭남의 해석'

 

 

1 개혁교단, 2 케이직, 3 웨슬리안, 4 채퍼리안

 

 

 

저는 4번 채퍼리안의 견해를 지지합니다.

 

 

 

 

 

   이 영적성장의 과정을 다음과 같은 그림으로 표현해 볼수도 있습니다.   

 

 

'거듭남'은 모태에서 생명이 '잉태'하는 시기가 아니라, 생명이 '탄생'(약 1:18)하는 시기임 (환경이 물에서 ---> 공기로 바뀜)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3장 3절-5절에서...  

'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가 있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 나라를 들어 갈 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는 것과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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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영의 잉태가 이루어져, 《 '주'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지만, 거듭나지 못한 채로 생을 마치는 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믿는 자들 가운데... 

"과연 어느 정도(몇 %)의 크리스챤들이 거듭난 크리스챤의 부류에 속하게 되는가?"입니다.

 

이 질문과 연관이 있는 스토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맥이 터져서 죽은 '하워드피트만' 목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육체를 가지고 지구상에 거하는 자들 중에 단지 2.5% 만이 《거룩한 문》에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2016년 1월에 이를 듣게 되었고, 그 충격과 궁금증에 몇날 며칠 잠을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하워드피트만 목사님이 말하는 2.5%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해당 내용을 상세히 다룬 글의 링크를 달아봅니다. 

 

http://blog.daum.net/sylee560225/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