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러 설교 말씀들.../12-4 벤자민오

구원은 여정이다 - 벤자민오 목사

요나한 2024. 4. 5. 08:33

구원은 여정이다 - 벤자민오 목사

 

https://youtu.be/owqSbOlPj_k?si=EmOs0kDc_b9htOFA

 

 

성경은 구원을 3가지 시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거 또는 완료시제, 현재 시제 그리고 미래 시제.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표현도 있지만 지금 현재 구원을 이루어 가라는 표현도 있으며 미래에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구원은 한 순간의 사건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뜻입니다.

한번 구원을 받으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 났다는 생각은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보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전체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 전체가 구원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구원을 3가지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롭다 함을 얻었다는 "칭의"의 관점, 그리고 이미 거룩해 졌지만 또한 거룩을 이루어 가야하는 "성화"의 관점 그리고 장차 주님 다시 오실 때 영광의 몸으로 변화될 "영화"의 관점에서 구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한 순간의 사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는 사건부터 시작해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 곧 좁은 길, 순종의 길을 매일 걸어가는 것 그리고 이 길 끝에서 주님의 품에 안기는 순간까지 여정이라는 것을 성경 66권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여정입니다.

바울은 구원의 여정을 달리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열차를 탔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잘못 알고 있거나 부분적으로 알고 있어서 구원이 이미 끝난 것으로 착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한 사건을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말세를 사는 우리들을 위해 본보기로 기록했다고 써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천국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어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