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은 우물' 책에서 (2부) - 제시카윤 목사
《두 부류의 사람: 죽음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들과 죽음을 모르고 준비하지 많은 사람》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단다. 죽음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들과 죽음을 모르고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죽음을 모르고 있다가 돌연히 죽으면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이 심판대에 서야 하니 그건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그렇다. 그러니 암이나 질병을 무조건 저주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라. 이 세상에 살아남아서 더 심하게 죄를 짓지 않고 떠나가는 것이 축복인 사람들도 있다. <p.248>
《우리의 고향은 하나님이 계신 곳》
사랑하는 내 신부야. 네 고향은 내가 있는 곳이란다.
(주님. 주님의 나라인 그곳이 제가 처음부터 나온 곳이었어요. 주님의 입김이 저를 살아 있는 영으로 만드신 곳이지요. 또한 그곳은 결국은 제가 돌아가야 되는 곳이고요. 지구라는 이 적은 혹성에서 사는 이 삶의 길이 제게는 여행이지요.)
내가 너를 싱가폴 교회에 보낸 이유는 네가 그 자를 만나는 것을 내가 원해서였단다. 너와 지성소 안에서 반열과 계차가 같을 자이니라. <p.265>
《심판대에서 자기 스스로 행했던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한 값을 치러야 한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멸망할 넓은 길의 값을 치르는 일은 별로 없단다. 마귀가 속여서 순탄한 인생의 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길의 끝은 사망이고 유황 불못이란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고, 거룩하신 아버지의 심판대 앞에서 각자 스스로가 행했던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해 한꺼번에 값을 치러야 하는 것이란다.
천국에는 네 삶의 매일매일이 하루 계좌에 기록되는 행위록 장부가 있단다. 그 장부에서 감사하는 말의 단물의 입금과 남을 험담하는 쓴 물의 인출이 기록이 된단다. 하늘의 계좌는 정확하고 거짓이 없다. 오직 참된 회개와 또한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만이 나를 대신 속량한 피에 의하여 입출기록이 지워진단다. <p.276>
《마귀를 대적하라.》
너는 그를 대적할 수가 있단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 네 속에 내가 있기에 그는 너를 이길 수가 없단다. 그러니 너는 나를 의지해야만 한단다. 네가 흔들릴 때마다 나의 이름을 부르라. 나의 신부가 내 이름을 부를 떼에는 네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힘과 능력이 너의 영, 혼, 육을 지키게 되느니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지키겠고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p.278>
《내 양들의 착각》
내 양들은 삶이 괴로워 신음을 하면서도 회개를 하지도 않고 나에게 돌아오지도 않는구나. 그들은 세상 신과 벗하야 짝이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나를 믿으니 천국에 간다고 원수의 영에게 속아서 착각을 하고 있단다. 기억하라. 진주 문안을 구하는 자는 많으나 들어오는 자는 아주 적단다. 내가 많다고 언급을 할 때에는 많은 것이다. 어찌하여 다들 제 혼자만은 다르다고 생각을 하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요한계시록에는 진실로 좁은 문안에 들어오는 자와 들어오지 못하는 자들이 있음을 밝히 명시하고 있다. 수많은 양의
무리들이 한 발은 세상에 또 한 발은 내게 걸치며 산다. 그리고서는 천국문 안에 들어와서 나와 같이 왕노릇을 하며 살 것이라고 착각을 한다. 그들은 미혹의 영에 속아서 크나큰 착각들을 하며 살다가 결국 죽는다. 오직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진 자만이 진주문 안에 들어올 수 있다. <p.293>
《염소들의 운명》
그들 중의 태반은 양이 아니라 염소들의 무리니라. 그들은 스스로를 양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염소들의 무리니라. 염소는 내 음성을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를 알지도 못한다. 또한 그들은 나를 따라 오지도 선택을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내 백성이 아니다. 염소들은 그들의 아비 마귀가 있는 곳으로 간다. 염소들이 육신에 있을 때는 죄의 정욕이 지체 중에 역사한다. 그래서 사망의 숱한 열매를 매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처음부터 나를 지식으로만 알며 믿는 시늉만을 한 자들이다. 나는 그들의 속에 처음부터 있지 않았다. 나도 원수도 각자의 씨를 정확하게 구분한다. 나에게도 원수에게도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단다.
수많은 염소들이 양과 같은 우리 안에 있다. 염소들은 양들과 한 우리에 같이 거하기 때문에 자신이 양의 무리에 속하여 있는 줄로 안다. 속아서 살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그때에서야 자기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이다. 염소들이 어두움을 선택하는 어리석음이야 말로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란다. <p.294>
《회색 지대에 살고 있는 알록달록한 양무리》
양 무리 안에는 흰 양이 아닌 회색지대에 살고 있는 양들이 있다. 기름등불 준비하지 않았던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미련한 양무리들이니라. 얼룩무늬 있는 양, 점 있는 양, 아롱진 양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희고 깨끗한 양이 아니다. 딸들을 바꾸어가며 보수를 속인 라반이나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 가지에 낸 흰 무늬로 품삯을 속이는 야곱이나 매 일반이다. 세상에서 속고 속이는 모든 영들이 다 원수의 성품에 속한 것이다. 이런 얼룩진 무늬의 양 무리들도 진주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믿음은 시작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처녀들은 바깥 깜깜한 곳으로 간다. 내 이름을 믿기에 유황 불못은 아니다. 그들은 부끄러운 구원을 얻을 자들이다. 거룩한 나의 진주문 안은 진정한 회개와 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은 자가 아니면 결코 들어올 수가 없는 곳이다. 내 아버지께서 거하시는 천국을 아무나 적당히 들어올 곳이라고 만홀히 여기지 말지니라. <p.296>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자들...》
그들은 공력이 불타서 해를 받을 자들이다. 구원을 얻으나 불 가운데서 얻은 부끄러운 구원이기 때문이다. 미련한 처녀들이 있을 닫힌 문이 있는 곳이다. 그들은 성 밖에 oo(교육?, 연단?)을 받는 곳으로 간다. 성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성안의 천국 시민으로 살기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지기 위해서 많은 oo(교육?, 연단?) 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야곱의 양무리에 해당하는 자들은 그나마 내 이름을 믿기에 멸망에서 구원되어 유황불못을 겨우 면한 자들이다. 그들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이 oo(교육?, 연단?)을 받은 후에 즉 성도로 인정을 받는 이후에는 내 아버지가 계신 천국문 안으로 입성이 가능하단다. 그런 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수는 희귀하다.
그들은 이 땅에서도 oo 받기를 거부한 자들인 새는 바가지들이다. 그러니 oo(교육?, 연단?)장 안에서는 어떻겠느냐? 성밖에서는 그 바가지가 안 새겠느냐?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케 할 수가 있겠느냐? 만약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그들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p.299>
《시샘하는 가인의 영》
요즈음 많은 종교인들에게는 시샘하는 가인의 영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저보다 잘 믿고 더 아는 것 같으면 다 이단이라고 서로가 서로를 그렇게 부르는구나. 열매를 보기 전에 나무를 먼저 판단해서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을 판단하시는 이는 오직 내 아버지이시다. 사람이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것은 정말 큰 죄악이다. 나는 아람 사람 라반에게도 삼가 야곱에게 선악 간 말하지 말라고 혀를 조심시켰다. 각자는 자기 스스로의 믿음이라도 제대로 온전히 지켜서 천국 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구나. <p.302>
《3가지 악의 뿌리, '덮은 우물'에서》
"네가 알아야 할 악의 뿌리들에 대하여 가르치니 잘 묵상하여라."
육의 세상근심에서는 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원인이다.
혼의 세상근심에서는 불신앙의 교만이 악의 뿌리가 되는 원인이다.
영의 세상근심에서는 (영의) 죽음이 일만 악의 뿌리이며, 지옥으로 인도한단다. <p.303>
《참 겸손이란...》
참 겸손은 속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 행동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다. 속 사람의 겸손은 태산을 움직일 침묵의 무거움이 있고, 겉 사람이 하는 겸손은 빈 수레의 바퀴처럼 요란한 소리를 낸다.
첫째, 네 육신의 겸손을 잊지 말라.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너를 낮추고 특별히 금식으로 네 육신을 복종시키라. 특히 겸손한 자는 입을 제어할 줄을 안다. 입을 다스릴 줄 아는 자는 온몸의 조여 오는 굴레를 벗을 중 나는 자이다. 입을 다스리는 법을 연습하라.
둘째, 네 성품의 겸손을 잊지 말라.
무릇 사람은 모든 지킬만한 것들 중에서 마음을 지켜야 하느니라. 교만에 뿌리를 둔 죄의 소욕이 사람의 마음속에 있으니 이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거라. 겸손한 자는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자이다.
셋째, 네 영혼의 겸손을 잊지 말라.
내 종인지 원수의 종인지 여기서 결정된다. 오직 나만을 보고 나만을 사랑하라. 모든 것을 나에게만 물어라. 그리하면 네 영이 살리라. 살아 있는 영이 아니면 나를 만날 수가 없다. 너희는 나와 마음이 합한 자가 되길 힘써라.
<p.321>
《거룩함이란》
거룩함이란 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제 스스로를 세상과 구별하여 놓은 자를 뜻한다. 즉 자신을 정결하게 하여 이미 아버지께 드린 바가 된 자들이니라. 성결하여 죄에서 분리가 될 자들이니라. 거룩을 잃어버린 이 패역한 세대에서 성결이 없으면 결코 나를 볼 수 없다. 내가 거하는 진주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p.330>
《금식의 의미, '덮은 우물'에서》
사람이 먹고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앞에서 겸허하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어 섰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란다. 하루 세끼를 먹고 마시는 것은 사람들이 평생에 하는 습성이 아니냐?
그 습성을 멈추고 거스르는 것이 금식이다. <p.358>
사람은 인생의 넓은 대로를 가는 길을 멈추고 내 얼굴을 전심으로 찾아야만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매일 죄된 습성으로 말미암아 나와의 친밀한 교제가 힘들어진단다. 금식이 그 걸음을 멈추는 행동으로 인도를 한단다. 그러나 수많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참 금식의 뜻을 잘 모르고 그냥 끼니만 굶는 것을 금식이라고 생각한단다. 내가 원하는 참 금식은 사람을 덮고 있는 흉악한 쇠밧줄을 끊어 주는 것이다. 사람을 꽁꽁 묶어서 겹겹이 싸고 있는 이 줄은 결코 사람의 힘이나 능으로 풀어질 수 있는 밧줄이 아니란다. 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형태로 이런 영적인 쇠밧줄에 묶여 있단다. 내 앞에서 자기를 비워서 무소유가 되지 못한 자는 각자가 포기하지 못한 신체를 상징하는 그 부분들이 그들을 묶고 있는 것이다. <p.359>
《우리의 신체를 묶고 있는 쇠밧줄, '덮은 우물'에서》
우상숭배,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 악을 도모하는 자, 부모를 거역하는 자, 생각으로 짓는 모든 더러운 죄는 생각이 들어 있는 머리에 영적인 쇠밧줄이 묶여 있다.
교만, 속임, 안목의 정욕, 포르노를 즐기는 것, 컴퓨터 게임, 교만한 눈, 흘기는 눈 등의 눈으로 짓는 죄는 눈이 묶여 있다.
하얀 실독사 같은 담배연기를 뿜어 대는 코, 코로 빠는 흡입상 마약으로 영혼의 호흡이 막힌 자 들은 코가 묶여 있다.
입에 욕설을 달고 있고 더러운 말을 하는 혀, 분쟁이나 말로써 남의 마음에 피를 흘리게 하는 혀, 사기 거짓을 지어내는 혀,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혀, 남을 험담하거나 비방하는 자들은 입이 묶여 있다.
교만하고 남을 정죄하는 습성이 있으며 자만하는 자 남의 소유를 꿀꺽거리고 삼키는 자들은 모가지가 묶여 있다.
악한 생각을 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시기와 미워함, 음험하고 불의한 생각과 추악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자는 가슴이 결박되어 있다.
배역하는 자, 배도하는 자,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심장이 묶여 있다.
도적질, 살인,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매일의 일상이 성결하지 않고 악한 영들이 원하는 대로 행위로 쫓아가는 자들은 손이 묶여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나 불우한 사람들, 친지나 이웃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는 사람들은 배가 묶여 있다.
음탕, 음란한 생각이나 행동들, 혼인 이외의 침상을 더럽힌 자들, 간음하는 하는 자들, 남창이나 창녀들, 동성연애나 근친상간, 변태음욕, 음란자위등의 성기로 죄를 짓는 자들은 성기가 묶여 있다.
훼방, 가지 않아야 할 곳을 가는 자들, 피 흘리기에 빠른 자등의 다리로 죄를 짓는 자들은 다리가 묶여 있다.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복음을 증거 하는 대신 제 쾌락만을 찾는 자, 남의 삶을 공처럼 차는 자등의 모든 발로 죄를 짓는 자들은 발이 묶여 있다.
이 모든 악한 것들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며 그 죄의 종이 되게, 그 신체의 특정 부위를 영적인 쇠밧줄로 꽁꽁 묶느니라. <p.360>
금식이 이런 흉악한 밧줄을 너희 영에서 끌러주는 통로가 되니라.
멸망의 그 넓은 길에서 꽁꽁 묶인 채로 세월의 시간 속을 좀비처럼 터벅터벅 걸어가는 그 길에서 발을 멈추어야 하느니라. 이것은 각자의 선택이다. <p.362>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영, '덮은 우물'에서》
"나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영이다."
나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은혜의 복음이다. 그리고 내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게 사는 것은 진리의 복음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나의 '은혜'와 성령에 의한 성결한 삶을 사는 '진리'가 합쳐질 때에만 참다운 구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세대의 교회는 '은혜의 복음'은 아주 잘 들어가서 있는데, '진리의 복음'은 들어가지 못했다. 그것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은혜는 내가 십자가에서 너희 죗값을 다 치른 것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사람이 더 이상 대가를 치를 것이 없다는 공짜라는 말이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대로 성결한 삶을 산다는 것은 사람이 각자의 선택의 행위로 대가를 치러야 되는 것이다. 즉 사람이 삶과 생활 속에서 시간, 노력, 땀, 물질등의 값으로 치러야 하는 많은 희생을 요구한단다. 그것은 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순종심 그리고 이웃에 대한 겸손과 배려심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p.366>
《휴거 이후의 상황...》
내 눈앞에 사람들이 발을 딛고 서 있는 따은 마치 낡은 천이 해어지고 찢어지는 것처럼 쩍쩍 갈라지고 있었다. 하늘은 아주 약간의 희미한 빛이 남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컴컴한 짙은 잿빛을 띄고 있었다. 무너져 내리는 건물들의 콘크리트 파편에서 떨어지는 건축재의 조각들이 사람들의 머리와 차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잿빛 하늘에서는 엄청나게 커더런 짙은 주황색 빛을 띤 유황불 같은 물체들이 수많은 폭탄처럼 이리저리 마구 떨어지고 있었다. 수도 셀 수 없는 수 많은 인파들은 화살처럼 쏜살 같이 떨어지는 크고 작은 유황불 덩어리들을 피하느라고 사람 무더기가 되어서 이리로 우르르 도망을 갔다가 저리로 우르르 달려갔다가 갈팡질팡을 하고 있었다. <p.378>
《은혜의 복음과 진리의 복음》
나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영이다. 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은혜의 복음이다. 그리고 내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게 사는 것은 진리의 복음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나의 은혜와 성령에 의한 성결한 삶을 사는 진리가 합쳐질 때에만 참다운 구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세대의 교회는 은혜의 복음은 아주 잘 들어가서 있는데 진리의 복음은 들어가지 못했다. 그것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단다. <p.386>
《예레미야서를 읽어라》
예레미야서는 신부의 영에 아주 중요한 기록이란다. 성경의 말씀을 떠난 예언은 예언이 아니니라. 모든 예언과 계시는 철저하게 성경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나와야 한다. 그 말씀 안에 나의 숨결이 살아서 숨 쉬며 역동하고 있는 것을 믿어라. 수 천년 전에 신부의 영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예레미아에게 허락했던 그 지혜와 계시의 영을 이제 네게 다시 깨닫게 해 주마. <p.397>
《계 3장의 세 가지 보물은 마 25장의 세 가지 천국의 비유와 짝이 됨, '덮은 우물'에서》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사 34:16>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계 3:18>
우리가 사야 하는 3가지 중, 첫째: 「금」
너는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 불로 연단한 참다운 정금을 사는 것이 너의 영생을 참으로 부요하게 하는 일이다.
이것은 마치 마 25장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와 같다.
열 처녀가 다 등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모든 각 사람의 인생은 이런 등불과 같다. 사람은 무엇으로 자기 스스로의 인생에 불을 밝히든지 간에 자신의 인생의 등에든 기름을 태우며 스스로를 밝히게 되어있다. 내가 창조한 모든 사람이라는 존재는 그 어떤 것을 사랑하고 경배하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물질, 명예, 권력, 섹스, 스포츠, 인터넷, 마약, 술, 노름, 지식, 직책, 교육, 자식, 사람 등의 헛되고 허황되기 짝이 없는 것들을 사랑하고 경배한다.
육신의 눈에 만족하는 그런 것들을 위해서 인생을 태우는 것은 모두 가짜 기름이다. 사람들은 그런 가짜 기름을 가지고 자신의 짧은 인생의 등불에 한정된 시간의 심지를 열심히 태운단다.
또한 대부분의 종교인들처럼 정반대로 모조품 기름으로 등불을 밝히며 경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내 신부가 되고 싶은 자는 오직 나에게 신령과 진정을 다하여 진리의 행위를 동반한 경배를 올릴 줄 아는 자라야 한다. 정금 같은 믿음으로 연단을 하는 일이 바로 기름을 뜨겁게 태우며 등불의 심지를 돋우어 빛을 밝히는 것과 같은 뜻이다. <p.432>
우리가 사야 하는 3가지 중, 둘째: 「흰 옷」
너는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여라.
이것은 마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와 같다.
세 종들이 다 각각 자신의 재능대로 주인으로부터 달란트를 받아서 가지고 있지 않았느냐?
너는 의의 흰옷을 사 입기 위해서는 네가 가진 삶의 선한 행위(달란트)로 사야만 한다. 그리하여 의의 세마포를 입어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악하고 게으른 청지기가 되어서 의의 흰옷을 사서 입지 않은 채로 스스로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는 것조차도 모르고 살고 있구나.
모든 사람은 다 나로부터 인생이라는 달란트를 받은 청지기이다. 그들은 그 달란트를 사용해서 돈, 명예, 권력, 인맥등을 창출하여 만들어낸다. 그들은 만들어 낸 것들을 잠시 잠깐 있을 이 세상의 일시적인 것에 투자를 하면서 살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사람은 정작 영원한 것에 투자를 해야 한다. 영원한 생명을 살아갈 본향인 천국을 그리워하며 다가오고 있는 영원 천국인 그 나라에 투자를 하며 살아야 한다.
나의 신부가 되고 싶은 자는 참다운 청지기가 먼저 되어서 자기의 수치를 가리는 흰옷을 입고 있어야만 한다. <p.433>
우리가 사야 하는 3가지 중, 셋째: 「안약」
이것은 마치 마 25장에 나오는 양과 염소의 비유와 같다.
나의 오른편에 있는 축복을 받은 자들과 정반대로 나의 왼편에 있는 저주를 받은 자들을 보아라. 이들이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행위와 하지 않았던 행위가 열거되지 않느냐?
모든 사람은 이런 양이될지 염소가 될지의 선택을 스스로가 한다. 그러니 그 선택을 할 때에 너는 내게로부터 안약을 사서 발라서 가장 작은 소자가 네게 왔을 때에 그 속에 있는 나를 반드시 알아보거라. 사람의 눈에 아무리 보잘것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 안에 거하는 나 예수그리스도를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대하듯이 그 소자를 영접하는 자가 안약을 사는 자이다. 바로 그런 자가 그분에 안약을 사서 바른 자이다. 내 신부가 되고 싶은 자는 지혜를 가지고 그 눈에 영적인 안약을 잘 발라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궁핍한 사람들 안에서 나를 찾아내어서 영접할 줄 알아야만 한다. <p.436>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4 부류의 사람들, '덮은 우물'에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대략 4 부류가 있단다".
첫째, 나더러 주여, 주여 부른다고 다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나를 시인하나 마음으로는 제 스스로가 주인인 자들이다. 그러므로 나로부터 은사와 능력은 받았으나 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변질된 자들이니라. 모래 위에 예수의 이름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이름으로 문패를 달고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니라.
둘째, 천국에 못 들어가는 자들은 나쁜 물고기들의 무리이다.
교회에는 좋은 물고기와 나쁜 물고기가 섞여 있어서 마지막 날에 나쁜 물고기를 골라낸다. 나쁜 물고기들인 악인(악한 자)은 골라서 버리기 때문에 천국에 못 간다.
셋째, 천국에 못 들어가는 자들은 교회를 다니는 많은 교인들 중에 있는 상당수의 가라지들이다. 이 교회 안에 영적인 가라지들(말씀에 결실이 없는 자)은 천국에 못 간다.
넷째, 천국에 못 들어가는 자들은 염소의 무리들이다.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 중에는 양과 염소가 있다. 염소의 무리(악하고 게으른...)는 결단코 천국에 못 간다.
교회를 출석하는 교인들 중에서 스스로가 자신이 그런 종류의 인간이라고 믿는 자들은 아무도 그러나 가던 길을 멈추고 생각을 조금만 해도 다들 자신을 정직한 눈으로 볼 수 있는데도 말이다.
자기를 의인이라고 믿으며 살고 있는 죄인들이 많다. 그러나 희귀하지만 자기를 죄인이라고 믿으며 살고 있는 의인들도 있다. <p.440>
《"겸손하라"는 주님의 말씀, '덮은 우물'에서》
"너는 겸손하라".
내가 너에게 보낸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섬겨라. 그들의 더러운 양말을 벗기고 발을 씻기고 그들의 종이 되어 섬기라. 그것이 네 속사람에게서 온전히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내가 너를 들어 쓸 수가 없다.
낮아지거라. 겸손하거라.
네가 어찌하여 아직도 살아 있느뇨?
네 육의 소욕은 버렸으나 네 혼의 소욕은 아직 살아서 꿈틀거리는구나.
네 혼의 소욕과 네 영의 소욕을 혼동하지 마라.
네 혼이 네 영을 길들이려 하면 절대로 안 된다.
네 영이 네 혼을 길들여야 할 것이다.
영의 소욕은 혼을 거스르고 혼의 소욕은 영을 거스른다.
이 둘이 전쟁을 시작하며 서로의 소욕을 거스를 때에 무엇을 따라 순종할지를 알지니, 너는 마땅히 따를 바를 따르라.
네 혼의 소욕을 온전히 죽여라. 이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줄을 내가 안다.
이것이 쉬운 일이라면 내가 광야에서 40일 동안 밤낮으로 주렸겠느냐?
나는 이긴 자이니라.
나는 내 신부가 내가 간 길을 따라오길 바란다.
너는 매주 최소한 하루씩은 금식하여라.
금식과 기도 이외에는 혼을 죽일 수가 없다.
혼의 소욕이 살아서 빳빳하게 고개를 드는 자들이 있다.
나는 이러 자들을 '독사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독사의 자식들이 갈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좀 더 온유하고 ,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순종하고, 좀 더 자아파쇄를 하라. <p.446>
《음란포르노의 집, '덮은 우물'에서》
이 엄청나게 큰 무리들은 이 도시의 영토에 사는 자들이다. 그들은 모두가 음란하고 더러운 책이나 잡지, 야한 동영상, 음란 인터넷 사이트, 추한 성적 물건들 등에 육신이 중독이 되어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팔아먹은 자들이다. 사냥꾼 마귀의 더럽고 추잡한 포르노 그물이 그들의 영과 혼과 육을 (새가 올무에 걸린 것처럼) 도저히 빠져나가지 못하게 옥죄고 있다. 이 음란의 집에 들어온 사람은 영이 중병이 든 상태라서 살아서 자유하여 나가지 못한다. 사람의 힘과 능으로는 탈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은 영적인 흑암 중에 행하는 극한 염병에 걸려서 깨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죽어가는 자들이다. <p.461>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덮은 우물'에서》
하나님 은혜의 깊은 강으로 참 겸손함을 지니고 내려가라.
감추어진 '덮은 우물'에서 넘쳐난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모든 생물이 번성하여 살 것이며 수많은 고기가 회생하게 될 것이다. 이 물이 흘러들어 감으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니라. 그대는 이 강가에서 어부의 직분으로 설 것이니, 그 안에서 오직 기록된 성경 말씀의 씨실과 날실의 그물을 내리라.
씨실은 말씀이고 날실은 그대의 행위이다.
말씀과 행위가 일치하면 구멍 나지 않는 촘촘한 그물을 가진 것이다. 그리하면 사람의 영혼의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이 잡히게 될 것이다.
27년 전의 폭풍우가 내리는 밤에 내가 그대에게 해준 그 약속이 이제 이루어질 때가 올 것이다.
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온 자이다. 나의 말씀을 그대에게 이루리라.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연 그대여. 내가 그대에게로 들어가 그대로 더불어 먹고 그대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그대는 내 안에 나는 그대 안에 있다. 우리는 하나이다. <p.515>
《 '덮은 우물' 책, p538에서》
결국 최후에는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선생님 세 권의 책이 하나로 묶은 세트가 되어서 나올 것이다.
하나가 될 그 시각은 나의 때이다.
3 세대가 지난 이후에 성경 이외에는 가장 많이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를 배출하는 3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신부의 감추어진 3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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