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스크랩] 처음 익은 열매의 비밀.....

요나한 2019. 1. 24. 19:22

요한은 계시록은 '처음익은열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출처324. 처음 익은 열매의 비밀... 작성자 신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시록 1 3>

 

 

주후 95년 경....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고 쓰여진

요한의 계시록....

 

그리고 2000년이 지나 우리 앞에 이 책이 있다

주의 오심이

너무나 가까운 이때에....

 

 

 요한계시록은... 

(1) 순차적 시간의 흐름에 의한 서술(Part 1)과

(2) 일정한 상황의 설명(Part2)이 섞여 있어서

     쭉쭉 그냥 읽어나가다 보면 뭐가 뭔지 이해 할수 없게 된다

 

 

 

 

 

 

 각 장과 각 단원들의 독립성을 잘 파악하며 읽도록 하여야 하고

비유와 사실에 대한 바른 이해도 필요하다

 

오늘은 계시록 14장을 함께 나누려 하는데

그 이유는 임박한 진노의 때를 앞두고

성도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이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시록 14 1 ~5>

 

 

 이 본문에서의 핵심은 '처음익은열매'이다. 

 

처음 익은 열매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추수를 원하는 주인이

어느 한 날 작정하여 잘 익은 열매를

처음으로 거두어 들인다는 의미이다

 

태초로 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끊임없이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하며

천국에 갈 자와 지옥에 갈 자가 각각 자기의 곳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처음익은열매'라는 것은

어느 날 어느 시에

한꺼번에 동시에 주인의 손에 추수 되어 짐을 뜻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첫 수확'이라는 것이다

 

즉 휴거 라는 말이다

 

휴거의 사건을 말하는 처음 익은 열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시온 산에 어린 양과 함께 서 있는 십사만 사천... 

이 부분을 알 기 위해서는

계시록 7장 전체를 보아야 한다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계시록 7>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나오는 이들이... 

'처음익은열매' 즉 휴거 받은 자들이다

 

 왜 유대인 144,000 명큰 무리를 나누어 기록하였을까... 

 

유대인은 원가지 이고

이방인은 접붙힘 받은 가지 이기 때문에

함께 어린 양에 속하여 있지만

구분 되어 있는 것이고

 

초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완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3 39>

 

 

하나님은 유대인들 중의 십사만 사천...

즉 유대인들 중의 충만한 수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때가 되어야만

첫 수확을 하신다는 말이다

 

실제 십사만 사천 일지

더 적을지 더 많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그 수가 다 채워 졌을 때

비로소 이방인 중의 거룩한 자들과 함께

유대인들이 처음 익은 열매가 되는 것이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야고보서 1 18>

 

 

예수님의 친 동생이였던 야고보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 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은 모든 믿는 자를 다 적용 시킬 수 있는 구절이지만

주후 50년에서 60년에 쓰여진 이때의 상황을 고려할 때

야고보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이것을 말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서 5 7~8>

 

 

 처음 익은 열매,  

 이 휴거의 사건은... 

 

반드시 유대인들의 충만한 수가 채워 져야하고

그 유대인들과 이방인중의 거룩한 자들이 함께 들림 받는 사건이 될 것이다

 

계시록 14장은 처음 익은 열매의 추수 후에 되어질 일을 자세히 적고 있다

 

14 1~5절은 처음 익은 열매의 추수.....

14 6~8절은 휴거 이후의 심판을 예고.....

 

그 다음이 중요한데....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시록 14 9~13>

 

계시록 14 9절부터 13절 까지는 휴거 되지 못한 성도...

즉 처음 익은 열매에는 속하지 못했지만

휴거의 사건을 접하고 나서 비로소 늦게 익어가는 열매에 대한 이야기 이다

 

휴거 사건이 나고

이 땅에서는 어떤 일이 있겠는가...

 

악한 자는 더 악하여 질 것이고

믿음이 연약하던 자들 가운데에는

믿음을 버리는 자와 진짜 믿음이 생기는 자가 있을 것이다

진짜 믿음이 생기는 자가 늦게 익어가는 열매이다

  

처음 익은 열매에 속하지 못한 자들은

이 땅에 남겨져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것을 거부하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계시록 13 15~17>

 

 

 늦게 익는 열매... 

즉 휴거 이후에 믿는 자들은

믿음을 위하여 생명을 걸어야 하고

사고 파는 모든 경제 활동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래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처음 익은 열매에 속하지 못하고

남겨져 비로소 환난가운데 익어가는 열매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 걸고 진정한 인내의 시간을 지나야 할 것이다

 

늦게 익은 열매들과

이 땅의 모든 악한 자들의 결국에 대하여...

 

계시록 14 14 ~ 20절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계시록 14 15~16>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 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계시록 1419~20>

 

 

늦게 익은 열매에 대한 마지막 추수가 이루어 지는데

이 때는 주님의 지상재림 때이고

동시에 천사들에 의하여 세상의 악한 자들에 대한 추수가 이루어져

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은... 

 

처음 익은 열매 즉...휴거사건과

휴거 사건 이후에 이루어질 재앙과 심판...

그리고 늦게 익은 열매인 성도들이 겪게 될 고난과

그들을 위한 마지막 추수.....

그리고 최종적인 심판에 대하여 함축적인 내용이다

 

 

우리가 처음 익은 열매에 속하지 못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

 

내 부모가

내 자녀가

내 형제가

내 친구가

내 친척이.....

 

휴거 이후에 이 땅에 남는 다면

이것도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

 

성경은 사실이고 실제라는 것을 믿는가?

 

계시록 말씀도 앞으로 되어질 사실이고 실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교회에 꼬박꼬박 나와서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사역을 한다고 해서

누가 처음 익은 열매라고 스스로 장담할 수 있겠는가.....

  

 

 계시록은 처음 익은 열매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시록 14 4~5>

 

 

우리는 정말....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인가....

 

물질과 명예와 권력과...

그것들이 주는 달콤함과 많은 혜택들....

 

이것들과 상관없이

주를 따라 갈 수 있겠느냐 말이다

 

빈 들과 같은 곳에서도

사막과 같은 곳에서도

주님과 함께 있는 것으로 만족할수 있겠느냐 말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다면

처음 익은 열매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결국은 주를 믿는 믿음을 위하여

목숨을 걸어야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날을 맞딱드려야 할 것이다

 

 

 계시록 14장을 정독하여 여러번 살펴보고 나서... 

정말 처음 익은 열매가 되어야 겠다는 결심이 선다면....

 

야고보서를 거듭 거듭 여러번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야고보가 주의 강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성도가 어찌하여야 할 지를 자세히 적은 삶의 교본이기 때문이다

 

모든 주의 자녀들과 백성들... 한사람도 남김없이

한 영혼도 잃어버림 되지 아니하고

처음 익은 열매로서 추수 되기를....

 

주님.....

 

긍휼을 거두지 마옵시고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출처324. 처음 익은 열매의 비밀.....|작성자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