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원 & 영적성장(Old)

2-19 4 부류의 이스라엘인

요나한 2014. 3. 2. 17:34

지난번에 기고한 글 ‘2-18’(2014. 02.23)에서…, 장차 있을 제2의 출애굽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삶을 두고 맹세하셨던 에스겔서 20:33~38의 내용을 설명드린 바가 있었습니다기억을 되새기고자그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해 봅니다.

 


 

 

과거 이스라엘인들을 출애굽 시켜 광야에서 국문한 것 같이…, 우리들도 모두 다 부활( 37:11~12)하여 광야를 지나며 국문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막대기( 20:37) 아래로 지나게 될 것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막대기 아래를 지날 때 선별이 이루어집니다. 여호와의 능한 계수하시는 손( 33:13) 아래를 지나갈 때, 그분께 속한 것과 속하지 않은 것들이 분별 되어집니다. 27:32은 여호와의 막대기 아래를 지날 때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선별되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출애굽때 이스라엘인들이 우거하였던 땅에서는 나왔어도 약속의 땅인 이스라엘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던 것처럼( 20:38)…, 우리 가운데도 약속을 소유하지 못할 자들이 많이 있게 될 것을 히 4:1,6,8,9 절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최종모습인 새하늘과 새땅에서의 일들을 기록한 에스겔 45:1~8, 47장과 48장 그리고 요한계시록 21장을 비교 분석하여 보면.., ‘온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막대기를 지나면서 4부류의 사람들로 분류가 되어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기는 자들로서 만국을 다스리는 왕들과, 거룩한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될 제사장들과, 거룩하게 구별된 땅을 얻을 레위인들과, 그리고 거룩한 땅 외곽에 위치한 변방의 땅에 흩어져 살게 될 이스라엘인(12지파)입니다.

 

 

그럼 구원받은 자들 가운데…, 4부류로 나누어지는 자들은 각각 누구이며, 그들을 구분케 하는 기준은 무엇인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모세의 장막뿐만이 아니라…, 장막에서 봉사하는 이스라엘인들의 구분도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모세의 장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 8:5)라 하였음으로 하늘의 성소도 3 부분의 구획이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인들의 신분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구역에 제한이 있었던 것과 같이 장차 하늘도 영적 성장(계급)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정하여 질 것이다(21:27).

 

66:21-22은 장차 새하늘과 새땅이 창조될 때의 설명으로서 제사장과 레위인들로 뽑혀질 자들이 있다고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신 후 장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셨다. (모세의 장막은 과거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었지만…, 지금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이다.)

 

이 장막은 참 것의 그림자( 9:24)라고 하였음으로…, 모세의 장막은 참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자신을 또한 설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참으로 모세의 장막은 우리 영적성장을 달아 볼 수가 있는 저울 혹은 잣대이다.

 

모세의 장막에는 3개의 통과하는 관문이 있었는데 첫번째의 것은 큰 문, 두번째의 것은 좁은 문 그리고 마지막의 것은 일년에 한번만 통과할 수가 있는 지극히 좁고 어려운 문이었다. 즉 첫번째 문은 바깥마당으로 들어가는 문으로서 불기둥을 보았던 이스라엘인들 중에 금송아지를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편에 섰던 레위인들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등대의 빛이 비추이던 성소의 두번째 문은 오직 레위 제사장들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3번째의 문은 하나님의 영광이 서려 있는 지성소의 문으로서 대 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가 있었다.

 

 

성소 안은 지성소성소로 구분되며, 성소 밖은 성소 ()마당과 바깥 이스라엘 진영으로 나누어진다.

이스라엘 진영구원받는 자들(이스라엘인)에게 주어질 만국(계21:24, 겔 37:28)에 해당하고

성소마당거듭난 자들(레위인)에게 주어지는 거룩한 땅에 해당하며(겔 44:9~14, 48:13~20), 

성소는 제사장들( 45:4)에게 주어지는 거룩한 나라로서 빛에 거하는 성도들(제사장) 기업이 된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이기는 자들(왕) 들어갈 수 있는 새 예루살렘성이다.         

 

 

모세가 세운 하나님의 장막은 4 구역으로 구분 되어진다.

  장막 바깥은 이스라엘 진영으로서 이스라엘 인들이 매일 만나를 먹으며 불기둥을 볼 수가 있었다. 이는 복음의 빛을 보고 예수의 피를 마음의 문설주에 바르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는 단계이다.

 

   성소 안마당레위인은 성막 외부의 일을 담당하였다. 즉 레위인들은 성소를 보거나 만질 수는 있었지만 그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즉 이들은 말씀으로 양육되어 눈에 시력을 얻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된 자들이다. (말씀)에서 거듭난 자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가 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일을 제단의 불로 죄를 소멸하며 물두멍의 물로써 몸을 씻는 단계이다. 즉 물과 성령으로 깨끗하여지는 단계이다. 우리의 심령이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변화되는 단계이다. 이 과정을 지나 나올 때에는 의와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레위인의 출발은 물에서 거듭나서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고 레위인의 졸업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서 있게 된다. 의와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새 사람으로 인정이 되는 날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의인 하얀 세마포를 졸업장으로 주신다. 이젠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성도)으로 인정을 받았음으로 성소에 들어 갈 수가 있게 되었다.

 

오직 흰 옷을 입은 제사장만이 성소 안에 들어가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가 있었다. 성소 안에는 감람유로 불을 밝히는 등대의 빛이 있다. 밖에서는 불기둥의 빛(복음의 빛)을 보았었지만 성소 안에서는 참 빛(진리의 빛)을 볼 수가 있다. 등대의 빛이 가득한 성소 안에 있는 안에 있는 제사장은 빛 안에 있는 성도( 1:2)를 예표한다. 이들은 빛의 열매를 맺고 있는 빛의 자녀들이다.( 5:8-9)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번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 곳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찬 비밀스럽고 신비한 공간이다. 우리의 영원하신 대제사장이 되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때 지성소를 가리고 있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 그 이후로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처럼 십자가를 지는 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언약궤 안에는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신 흰 돌(돌판)과 감추인 만나(2:17)가 있고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가 있다. 아론의 지팡이는 열매까지 달려 있었다.( 17:8) 죽은 나무였던 아론의 지팡이에는 생명의 열매가 열렸다.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에게 생명나무의 열매를( 2:7)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와 같이 언약의 궤는 이기는 자가 얻을 약속을 담고 있는 상자인 것이다. 비록 대제사장은 아니었지만, 언약궤에 나아갈 수 있었던 다윗 왕처럼…, 왕의 반열인 다윗왕의 자손들은 하늘 지성소에 거하게 될 이기는 자들을 예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