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3-0-1 요한계시록 견해들과 특징

요나한 2015. 9. 28. 15:31

<요한계시록의 4 견해(들)>



서안의 유일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종말에 관한 예언서인 요한계시록를 해석함에 있어서 크게 4가지의 견해들이 있다.










<요한계시록의 특징>




 


첫째, 요한은 영으로 하늘에 올라가서  미래에 되어질 일들을 보았다는 것이다(4:1). 

그는 하늘의 시선에서 모든 미래의 사건들을 내려다 보았기 때문에 심지어 공개 되어서는 아니되는 부분까지도 볼 수가 있었다. (그러한 부분의 기록은 금하심 .. 10:4). 이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은 사도 요한은  미래에 되어질 일들에 대하여 기록이 제한 받을 정도로 정확한 위치에서 모든 것을 충분하게 보았다는 것이다. (다니엘과 베드로와 바울의 시선에서는 산과 산 사이의 골짜기 가운데... 보이지 아니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하였지만, 사도요한은 미래의 모든 것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하늘의 시선을 가졌다.)

 


 


둘째, 계시록은 인봉된 책이 아니라 열려진 책이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봉하는 방법으로 ①읽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거나(12:4,9), ②비유를 사용 하신다고 하셨다(13:10~13).  그러나 여기서는 사도 요한에게 때가 가까우니... 이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22:10)고 명령하셨다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봉한 상태가 아니라... 열려진 상태로 주어졌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요한계시록은 원래 비유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함에 있어서... ①문자적 해석을 우선하여야 하며②문자적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유적 또는 상징적 해석을 시도하여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열린 책으로 주어졌다는 것은... ③읽어서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징적인 표현 뒤에는 항상 설명이 뒤 따르기 때문이다

 

셋째, 이 책에 기록된 말씀에는 일점일획이라도 가감하는 일이 허용되지 않는다(22:18~19). 

이 책을 읽는 자에게는 특별한 축복이 예비되어 있는 반면에, 이 책에 기록된 내용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확대 또는 축소하거나 왜곡하여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뜻을 바로 쫓지 않는 자에게는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됨을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