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계 7:9절의 '큰 무리'는 누구인가?

요나한 2015. 2. 22. 15:12

계 7:9절에서의 '큰 무리'는 누구인가? 

 

 

7째인이 떼어지기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로부터 하나님의 144,000명을 뽑는다(계7:1~8)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환난시 이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으로 이끄실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일(이스라엘 하나님의 종 144,000을 인침)후에 요한은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 있는 ‘흰 옷’을 입은 ‘큰 무리를 보게된다. 큰 무리는 이방땅에서 나오는 예수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모든 성도들의 집합이다(계 7:8,14).

 

'큰 무리'를 구성하는 자들 가운데는 새노래의 1,2 소절을 부르는 하늘군대 찬양단이 있다. 

비밀스러운 부분인 그들은 (요한이 작은 책을 먹은후에는) 12장에서는 여자가 해산하는 '남자아이'로, 또 14장에서는 밀의 '처음익은 열매'로 반복하여 설명되어졌다.

 

 

 7:14의 큰 환난이 의미하는 바에 대하여 두 가지의 해석이 있다

하나는 주님의 재림직전 온세상에 임할 (1)대환난의 시기이며, 다른 하나는 이세상에 크리스챤으로서 살면서 겪게 되는 (2)일반적인 환난 이다.

 

 7:14에서 의미하는 큰 환난은 재림직전의 일시적인 대환난의 시기가 아니라 교회시대에 해당하는 큰(grand) 기간을 의미한다왜냐하면 환난은 계 8장의 나팔재앙과 함께 시작되는데 큰무리의 등장은 나팔재앙이 시작되기 이전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대환난이 시작되기 이전에 보좌 앞에 있는 자들이다. (7:9)

 

 

만국을 철장으로 다스릴 남자아이는 누구인가?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남자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12:5)  사도요한은 작은책을 먹음으로 얻게된 이해(입에서는 달으나 배에서는 씀)를 다시 반복하여 설명을 하라는 명령(10:11)에 따라... 계시록 7장 9절의 큰 무리 가운데 감추어진 하늘군대 찬양단 을 12장에서는 '남자아이'로, 14장에서는 144,000명의 처음익은열매로 반복하여 설명( 14:1~5)을 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이며 사람가운데 처음익은 열매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과 어린양에 속한 자들이다. ( 7:7, 14:4) 그들이 입고 있는 '흰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었다는 표현을 미루어 보아 이들은 교회시대의 성도들임에 분명하다.

 

 

사도요한이 작은 책을 먹기전에는 그들을 계 7장에서와 같이 큰 무리라고 표현을 하였지만작은 책을 먹고난 이후에는 계 7장의 큰무리’ 가운데 감추어졌던 하늘군대 찬양단을 12장에서 남자아이로... 또 14장에서는 처음익은열매로 표현하였음을 기억하여 두자. 

 

 

 

<우리는 또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가져볼 수가 있다?>

 

여자로 표현된 예루살렘성’은 모든 세대에 걸쳐 나오는 이기는 자들 일텐데

계 12장 여자가 낳은 남자아이를 어떻게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들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그 답은 계 12:7~12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남자아이가 하늘로 올라간 후에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편에 선 여러 형제미카엘그의 사자들과 사단의 편에선 큰 용(마귀사단)과 사단에 속한 사자들과의 전쟁이 벌어진다남자아이가 사단을 이기는 무기가 기록되어있다.

 

또 여러 형제가 (1)어린 양의 피 (2)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사단과 싸워서 이기는 무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어린양의 피이다.

 

구약성도들은 어린양의 피를 그들의 무기로서 사용해 본적이 없다따라서 교회시대의 성도들이었음이 분명하다

 

다른 하나는 그들의 자기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다.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들이라는 기록이 계 20:4에 있다.

 

우리 크리스챤들은 누구나 다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리에 서 있다.

 

그러나 처음익은 열매’ 혹은 남자아이는 예수의 증거외에 자기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그럼 이들이 사단을 이기었던 무기인 '자기의 증거'란 무엇인가?

 

증거의 말에는 두 가지가 있다하나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말과( 21:4) 다른 하나는 자기를 증거하는 말이다우리는 태양을 똑바로 바라 볼 수 없다눈이 너무 부시기 때문이다그러나 부드러운 달빛은 쳐다 볼 수가 있다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빛은 너무 강렬하여 우리가 똑바로 볼 수가 없다달빛은 태양 빛의 반사이다이기는 자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빛을 반사하는 자들이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내려왔을 때 백성들은 모세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빛을 보았다.). 

 

 이기는 자들은 그들의 삶을 통하여서 예수님의 빛을 발산하는 자들이다. 예수님과 흡사한 삶을 사는 사람들만이 나를 본 받으라고 하면서 자신을 증거를 할 수가 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전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