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여자와 사내아이 (Key point 4)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3. 4. 15. 20:13

「여자와 「사내아이

 

워치만니의 '영광스러운 교회'에서 인용

 

 

1. 여자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에 단수 명사로 사용된 모든 여자는 도시(city) 혹은 성(castle)을 뜻하고 있다. 

  • 여자(계 12:1) ------- 예루살렘성
  • 음녀(계 17:18) ------ 바벨론성
  • 신부(계 21:9~10) --- 새예루살렘성

 

  

혹자의 말대로 이 여자(계12:1)가 마리아이고 계12:5의 남자아이가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면… 

요한계시록은 예언서라기보다는 예수님의 과거 행적을 기록한 역사책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계시록 4장 1절에서 장래의 일을 보여 주시겠다고 선언하셨음으로 그 이후(6장 이후)에 기록된 사건들은 반드시 (사도 요한을 기준하여) 장래에 발생하는 일이어야만 한다.

 

또한 이 여자가 해(태양)를 입었다 함은 이 여자가 그리스도(계1:16)와 또는 은혜시대와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달은 발광체가 아니고 단지 받은 빛을 다시 반사할 수 있는 것처럼... 율법시대는 은혜시대를 반영해 주는 그림자의 역할을 한다그리고 머리에 12 면류관을 쓰고 있는 모습은 이 여자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족장시대와도 관계가 있음을 암시한다즉 이 여자는 은혜시대뿐만이 아니라 율법시대 그리고 족장시대까지도 망라한 모든 시대의 성도들과 연관을 갖는 것이다.

 

 

이방나라(불신자)들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상징하며, 예루살렘성은 이기는 성도들을 상징한다. 그리고 시온성은 이기는 자들 가운데에서 교회의 '처음익은열매'를 상징한다.

 

 

여자가 시온 혹은 예루살렘임을 나타내는 구절들

  • 사 26:17~19, 66:7-8
  • 미 4:8~10
  • 갈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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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26: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사 26:18>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사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 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사 66:7> 그녀가 진통하기 전에 낳았으며 그녀에게 고통이 있기 전에 그녀가 남자아이를 낳았으니

<사 66:8>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으리오? 누가 그러한 일들을 보았으리오? 땅이 하루에 생겨날 수 있으며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그 자녀들을 낳았도다.

 

<미 4:8-10> 너 양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갈 4:26-27>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 남자아이는 누구인가?

 

워치만니의 요한계시록강해에서 발췌

 

 

 

성경에는 신부를 취하여 가시는 사건을 도적과 같이 또는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 같다는 표현을 쓰고 있고 있으며, 해산과 부활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예루살렘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그 여자가 낳은 남자아이는 누구일까?

 

바울은 갈 4:26,31에서 이를 설명한다예루살렘은 자유자 곧 우리의 어머니이며 우리는 그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라고 하였다.

(태양)를 입은 여자는 은혜시대에 있어서는 교회의 이기는 자들을 상징하지만, 이 여자가 낳는 남자아이는 (마치 예루살렘성안에 다윗왕은 시온성에 거주하였듯이...)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들 가운데에서도 '처음익은 열매'로 불리는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

 

그 남자아이가 소유한 권세(계12:5)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로서 이는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한 약속(계2:26~27)과 같다비록 단수로 표현되는 소수이지만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이 그들에게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이 남자아이는 교회시대의 '처음익은열매'로서 태어나자마자 하나님 앞으로 올려간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복음은 유대인보다는 이방인들에게 씨가 뿌려져  은혜시대(교회시대)를 이루었고이제는 추수시기가 이르러 밭이 희어져 처음익은열매(사내아이)가 거두어 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유대인이 아닌 우리를 예루살렘의 시민 혹은 여자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은 누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자손인가또는 누가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인가등으로 바꾸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로마서 4장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후손의 자격은 의로운 믿음을 소유한 자라고 설명(롬4:13)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시는 믿음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믿음'임을 알 수 있다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진정한 유대인진정한 여자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를 참되게 믿는 자이다.

 

 

 

3. 여자가 낳은 '남자아이'는 하늘로 올라가 '용'과 싸움을 벌인다.

 · 사66:7 --- 시온은 구로하기 전 고통이 시작되기 전에 남자를 낳음 

 · 사26:17 -- 임산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는다

 · 사26:18 -- 우리(이스라엘)가 고통하여 낳았지만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고 또한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 하였나이다  (남자아이는 소수이기 때문에)

 · 사26:19 --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라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라 (여자의 해산은 부활을 의미 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사26:20 -- 내 백성아 네 밀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가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여자의 광야로 도피와 연관성 있음) 

 · 사26:21 --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에 거하는 자들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포도주틀 심판)

 

 

 

 여자의 광야로 도피 

여자가 광야로 1,260일간 도피하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유대인들에게 때가 되면 산으로 도망할 것을 권고하셨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마24:16~2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 여자의 도피생활은 끝나고 비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이 이루어진다(사26: 20~21).

 

 

 미가엘과 용과의 싸움(사단이 땅에 떨어짐

남자아이가 휴거된 이후 하늘에서 전쟁은 불가피하게 일어난다미가엘은 마귀와 싸우는데 이는 단12:1의 "환난 때에 미가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도와줄 것이라”는 예언과 일치한다결국 사단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다. 바로 이 사건은 다섯째 나팔이 불릴 때 별(Lucifer) 하나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계9:1)과 동일한 사건이다"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는 12절을 살펴보자기 하늘에 거하는 자는 부활 휴거된 남자아이이며, 사단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하늘에서는 이러한 찬송이 있는 것이다.

 

 

 용과 여자의 남은 자손과의 싸움 

여자의 남은 자손(유대인과 이방인 신자)과 용과의 싸움이 시작된다왜냐하면 사단(짐승)은 자기를 경배하기를 요구하지만, 남은 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십계명의 제1, 2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이를 거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