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러 설교 말씀들.../12-2 제시카윤

「잠근동산」책에서 (1부)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3. 4. 19. 17:55

「잠근동산」책에서... 제시카윤 목사

 

 

   《내가 구해야 하는것, 32페이지》

  • 하나님은 내 인생에 있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나에게는 수많은 소망과 필요의 잔들이 인생이라는 긴 식탁 위에 줄을 지어 늘어져 있다. 어리석은 나는 내가 원하는 가장 큰 잔 하나만을 두 손에 높이 받쳐 들고 "하나님 채우소서"를 외쳐댄 것 같다.  
  • 그러나 내가 구하여야 하는 것은 나의 필요가 아니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야 하는 것이다.
  • '그의 나라'라는 것은 나의 행위를 말한다.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성품을 다해 섬길 때, 그의 나라에 합당한 창조물이 되어 가는 것이다. 
  • '그의 의'라는 것은 내 전부에서 우러 나오는 그분에 대한 깊은 신뢰감 즉 믿음을 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 62페이지》

  • 사람은 흠없고 티 없는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짐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죄와 허물로 얼룩진 상태에서 사람이 제물로 드려질 수는 없다. 인간의 수치를 가릴 방법이 있는가? 오직 단 하나의 방법밖에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가 뿌려진 성령의 두루마기로 우리 자신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싸서 가리는 것이다.
  • 하나님은 태초부터 우리를 만나 왔다. 그러나 인간의 죄와 허물 때문에 우리 자신이 그를 보지 못할 뿐이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그가 선택한 씨종자의 인간들에게는 짧은 무대 같은 인생 안에서 그를 만나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인생은 그분에게서 나온 영이 그분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전 1:6>
  • "그때에 흙은 예전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셨던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라" <전 12:7>
  • 이 바람은 주의 성령(프뉴마) 즉 그분의 숨으로 불어 넣은 생령이 지구상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인생이 끝나면 이 생령은 다시 하나님의 나라안으로 도로 불리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 아래 행하는 모든 일... 즉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본 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한다. 

 

 

   《신부단장을 위해 이 땅에서 치뤄야 하는 613개의 시험, 110페이지》

  • 이 땅은 천국이라는 멋진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기초 훈련장소이다. 신부단장을 하는 준비과정에는 이 땅에서 치러야 하는 613개의 시험이 있다.
  • 율법서로 불리는 유대인의 토라에는 613개의 계명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하라' 하는 긍정적인 명령적 계명(Madatory Lawa)은 248개인데 이것은 사람 몸의 마디 수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하지 말라'고 하는 부정적인 금지적 계명(Prohibition Lawa)은 365개인데 이것은 1년의 날수와 같다.  

 

 

   《나의 죄 3가지와 하나님의 명령 3가지, 122페이지》

  • 나의 죄 3가지 
    주님의 사랑을 의심했던 죄,  
    ②내 인생의 소유·가족· 시간을 내 것으로 알고 있는 죄,
    ③주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경배와 영광을 올리지 못한 죄.
  • 하나님의 명령 3가지 
    ①허무한데 굴복하지 말라,  
    ②향방없이 달려가지 마라,
    ③세월을 허송하지 마라.

 

 

   《각 지역을 다스리는 악한 영들, 166페이지》

  • 황량한 들판 같은 곳은 깜깜한 어둠으로 덮여 있었다. 그곳에 서서 나는 어떤 무더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온갖 썩은 음식물들, 쓸모없이 부서진 물건들, 부서져버린 텅 빈 상자들의 쓸모없는 쓰레기들이 거름 더미처럼 모아져 있었다. 왜 내가 이곳에서 저런 쓰레기 같은 거름더미를 어둠 속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 예수님께서 이 거름 무더기는 목사가 교인들에게 받은 모든 돈과 이유없이 얻어먹은 식사들, 그리고 선물들이라고 하셨다. 
  • 그 쓰레기 거름 무더기 앞에 붉은 피부를 가진 건장한  남자 두 명이 상반신은 벗은 채 바지만 입고 컴컴란 들판에서 서 있었다. 체격은 얼마나 건장한지 우락부락한 근육 위에 힘줄이 불쑥불쑥 드러나 있었다. 머리통 위에 얼굴의 바로 위에 늑대의 가죽 탈을 덮어쓰고 있었으며 그 늑대의 가죽은 머리통 위에서 늘어 뜨려 져서 그들의 등을 덮고 있었다. 그 둘은 서서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 예수님께서 그들은 이 지역을 다스리는 궁창의 악한 영들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이 교회의 목회자들의 돈과 대접 받은 음식들 그리고 물질등의 거름 무더기가 그들의 자로 잰 크기로만 쌓이면 그 목회자를 쳐서 파쇄시킬 수 있을 참소거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오직 그때만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다.  그때가 차면 그 목회자의 교회, 건강, 자녀, 배우자, 이름 심지어는 영성 등등까지 다 공격하고 도적질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 제시카야! 너는 원수의 땅에 깃발을 꽂는 자라. 수십 년을 잃어 버렸던 나의 목회자들의 영혼의 밭에 내 깃발을 꽂을 것이다. 지금 이 교회 목사의 밭에는 거름 무더기가 쌓였구나. 이는 여호와의 눈에 선하지 않은 것이라 내 마음이 그것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인줄 알았더냐? 나의 레위인은 내가 그들의 기업이거늘 어찌하여 양들이 그 기업이 되었느뇨? 마음의 밭에 가증한 재물들이 쌓여 있으니 엘리의 아들들이 여기에 있구나.
  • 너는 그들에게 회개를 선포하라. 그들이 굵은 베 옷을 입고 겸비하여 내 이름을 부르며 회개를 하면... 그들이 내 이름을 크게 부르짓으면 내가 그들의 닫힌 귀를 열어주고, 그들이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 내가 그들의 닫힌 눈을 열어 주리라. 나는 그들을 싸매고 고치는 여호와라. 너는 회개와 치료를 선포하라.    

 

 

   《왕의 신부, 187페이지》

  • 나의 신부야! 너는 왕의 신부이다. 이제는 두 번 다시 허망한 것에 굴복하지 마라. 나는 단 하나의 신부도 잃어버리지 않는다. 내가 원수에게 잡혀 있는 너를 내 피값을 주고 사 왔다.
  • 온 낮과 온 밤이 지나도록 내 신부에게 부르는 나의 아름다운 노래를 너는 알아야 한다. 여자 중에 귀한 자야!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내 품속의 비둘기, 나의 신부야!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고 나를 간절히 사랑하는 자가 내 사랑을 입으리라. 너는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나를 찾아다오. 너에게는 그 어떠한 것도 숨긴 것이 없구나. 
  • 너는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간에 울부짖고 기도한 이후에 그 사람 영의 원수의 밭에 깃발을 꽂기만 하면 된다. 우리의 영의 영토를 되찾으며 침노하고 확장하거라. 그 모든 깃발이 그날 내 신부의 면류관에 박힐 보석이 되어 별과 같이 빛나리라.  

 

 

   《목회자의 3가지 다른 종류의 설교, 195페이지》

  • 첫 번째, 육신의 설교이다. 
    설교자 자신은 성경대로 살고 있지 않으면서 남에게는 성경대로 살라고 가르치는 자들의 설교이다. 지금 세상의 목사들은 태반이 넘게 이런 설교를 나는 자들이다.   
  • 두 번째, 혼의 설교이다. 
    비록 설교자 자신은 성경대로 살고 있지는 않지만, 마음은 성령으로 깨달아서 그 깨달은 마음으로 가르치는 자들이 하는 설교이다.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 그들이 전하는 말씀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의 신자에게는 옳다 함을 받느니라. 이 정도의 목사들이 드물긴 해도 간혹 있단다. 
  • 세 번째로 영의 설교이다. 
    목자가 성경대로 살고 있으며, 그의 영도 성령으로 깨달아서 그 깨달은 영으로 하는 설교이다. 그런 목자는 행함이 있는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그 말씀은 영을 소생시키고 살리는 능력의 힘이 나가느니라. 에스겔서의 마른 뼈가 살아나는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자들이다. 내가 택한 나의 종이라야만 이런 설교가 가능한 것이다. 850명의 목사들 중에 겨우 하나 정도이다.     
  • 양 떼를 가르치는 자는 조심할진저 네 혀의 권세를 남용하지 말라. 나는 절대로 이를 죄 없다 하지 않으리라.     

     

 

   《'믿는 자'의 죄와 '믿지 않는 자'의 죄, 197페이지》

  • 믿지 않는 자들의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주이심을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도 모시지도 않는 짐승의 길을 선택하느니라.
  • 믿는 자들의 죄중에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죄이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보여 주신 값진 사랑을 허무하게 만드는 자들이다.

 

 

   《'영'과 '혼'이 같이 자라야 한다, 229페이지》

  • 영과 혼이 같이 자라주어야만 흔들림이나 요동함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영의 세계를 입장한 이후에 거기에만 치우쳐서 혼의 옳은 행실이 따라 주지 않으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가 없다. 영계의 맛은 보았으나 깨끗하고 정결하지 않은 행실로 영계를 자꾸 들락거리면 그러다가 결국에는 미혹의 영이 들어와서 헛것을 보고 거짓선지자로 전락해 버리기 쉽다. 그러니 처음에는 성령으로 시작하였으나 나중엔 자고 하고 교만해져서 원수의 영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 나는 내신부가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기를 원한다. 너는 시간이 조금 지체가 되더라도 너의 혼과 육의 행실을 죽이고, 회개로 더욱 정결케 되어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영의 세계를 출입하라. 

 

 

   《이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라, 255페이지》

  • 이름은 멸망받을 자에게는 죽음의 냄새이고, 내 자녀들에게는 생명의 향기이니라. 나는 네가 항상 그 향기에 취해서 세상을 돌아보지 않기를 바란단다.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동록이 쏘고 옷이 해어짐과 같이 낡아서 갈라질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는 불에 타서 없어지기 위해서 잠시 간수되고 있는 것들 뿐이니라. 나는 내 박성들이 이것을 깨닫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이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기를 바란다. 네가 마땅히 보아야 할 것은 이 세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것들이다.
  • 왜냐하면 네 눈에 보이는 것 들은 잠시 잠깐 있을 것들이요. 네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들은 영원하게 존재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그 귀한 진리를 깨닫고 영이 깨어 있는 자가 이 세상에는 너무나 희귀하구나. 
  • 사물의 그 참 가치를 알고 난 이후에 힘들고 어렵더라도 합당한 열매를 힘써 맺는 자들이 나를 기쁘게 하는 자들이고 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느니라. 내 백성들이 어떻게 이기는 자가 될지 다들 머리로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선택을 하여 결단을 내리고 행하는 자는 너무나 적은 소수이니라.
  • 설령 머리로 알고 있다손 치더라도 그 진리가 가슴으로 가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구나. 너도 머리의 로고스로 알고 있는 말씀들을 결단하고 행하기 시작하는 가슴의 레마로 도착하기까지 32년이나 걸리지 않았니? 오직 이기는 자만이 좁은 문으로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느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말씀과 행위의 열매가 일치하지 않는 자들은 스스로를 속이는 죽은 믿음이니라. 이 죽음 믿음은 결코 나의 진주문 안으로 들어올 수가 없단다.
  • 거듭난 사람은 그 아는 말씀과 행위의 열매가 일치하는 자들-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진 자들만이 나의 진주문을 통과하여 성안을 볼 수 있단다. 그 성 안에서 살면서 생명나무의 달마다 열리는 열두 가지 실과를 먹을 수 있는 축복이 허락된단다. 
  • 십자가에서 흘린 나의 보배로운 피는 죽은 믿음을 위하여 흘린 피가 아니다. 죽은 믿음이나마 가진 모든 자들은 유황불못은 면한다.   그러나 그들은 반드시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을 것이다. 캄캄하고 어두운 그곳을 이 세상에서 제 스스로가 선택하였는지 모른 채 들어갈 그 모든 자들이 너를 핍박하며 너에게 돌을 던지리라.
  • 나는 악하고 게으른 자들에게 분명히 선포하기를 캄캄한 어두운 곳으로 쫓아내라고 밝혔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개차반 같은 자신의 영육 간의 불의를 정당화시키는 무리들이다.   바다의 모래 같은 수많은 사람의 무리들이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리라.  
  • 그들은 힘써 자기의 의를 쫓기에 급급해서 나의 진실하고 살아있는 생명의 의가 무엇인지조차도 모르는 현대판 바리새인들이다. 경건의 모양은 갖추고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니라. 
  • 이제 나의 마음을 읽은 이후에 눈물로 회개를 하며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극소수의 무리도 있느니라. 그러니 너는 더럽고 불의를 행하는 그 자들의 돌을 맞을 각오가 되어 있느냐?   

 

 

   《할렐루야의 참뜻, 258페이지》

  • 할렐루야는 천사들의 언어로 그 의미는 《데켈 가트 마리타 마가》이다. 이는 "우리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자"라는 뜻이다. 누군가가 할렐루야 하고 노래하고 있는데. 거기에 함께 노래하지 않는 다면 그 사람들은 죄는 짓는 것이 된다.
  • 함께 노래할 수가 있는데도 부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자기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찬미하지 않는 것은 거만한 일이며 피조물인 인간으로서 타당치 못한 일이다.

 

 

   《이 땅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훈련장... 방언기도의 유익, 261페이지》

  • 이 땅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장소란다. 그러니 주어진 시간을 다 채워내야 한다. 해 아래의 모든 피조물들에게는 모든 것이 때와 시간이 정해져 있단다. 나는 내 자녀가 이 땅에서 훈련받을 때에 필요한 것들은 다 공급한다. 문제는 내 자녀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기도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구하기 때문이다.
  • 너희들은 지혜가 모자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방언기도가 필요하단다. 방언은 모든 영적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언은 자신의 영이 각자의 삶에 필요한 바를 하나님께 아뢰는 비밀의 기도이다. 자신도 뭘 간구하는지 모르지만 원수의 영도 모르니까 원수에게 공격을 준비할 기회를 주지 않아서 더욱 좋은 것이다. 
  • 보통 언어의 기도는 하나님도 알고 원수도 알아들으니 악령들은 듣는 즉시 성도들을 방해할 계획을 자기들끼리 세운단다. 악의 영도 계급과 체계와 서열이 있다. 루시퍼를 추앙하는 무리들이 제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얼마나 내 백성들을 악랄하게 공격을 해대는지...
  •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는 내가 지키고, 또 마지막 날에 면류관과 상을 받을 것이다. (계 11:18)
  • 너희들은 다 내 속에서 난 자들이니라. 내가 내 나라인 천국에 합당한 자로 만들기 위하여 이 땅에 씨앗처럼 떨어 뜨려서 훈련과 가르침을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내 천부께서 심지 않은 자들은 다 뽑힐 것이다. 나를 구원의 주로 영접하지 않기를 선택한 자들은 다 마귀의 자녀가 된다. 원수도 제 자식은 안다. 그래서 지옥으로 데리고 갈 제 자식들은 잘 건드리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날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번개가 떨어지듯이 그 영혼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낚아채어 가느니라. 원수가 끊임없이 유혹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은 내 자녀들이다. 왜냐하면 내 자녀들은 세상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니 내 계명을 지키면서 삶이 평안하다고 느끼는 자들은 다시 한번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좁고 협착한 길은 결코 평안하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풍의 눈 안은 아예 극도로 잔잔하듯이 완전히 내 안에서 순종하는 삶으로 들어온 사람은 환경의 지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 영혼에게 어떤 일이 닥쳐도 요동하지 않고 내 안에서 평안할 수는 있단다. 그러나 이 믿음은 모두의 것이 아니니라. 각자가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만으로도 힘에 버거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앙의 4단계, 264페이지》

  • 첫째, 신앙의 첫 번째 단계에 속해 있는 무리들이다. 
    이들이 지고 가는 자기 십자가는 대부분이 외부로부터 있느니라. 그들의 십자가는 돈, 관계, 학력, 유혹, 음란 등등의 우상들과 그에 속한 유혹을 절단시키는 일이다. 외부로부터 오는 십자가도 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젖을 먹는 신앙인들이다. 평생을 젖만 먹는 크리스천의 삶을 살다가 자신의 마지막 날을 맞는 교인들도 많으니라. 평생을 나의 성소 안으로 들어오지를 못하고 성막의 뜰만을 밟다가 마지막을 맞는 교인들의 숫자가 가장 많단다. 그들이 선택한 길이 넓은 길인지도 모르고 가고 있는 자들을 생각하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 둘째, 신앙의 두 번째 단계는 그들보다 조금 나은 무리들이다.
    나를 안다고 하는 종교인들의 무리들이다.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제사를 드릴 때에 제물을 씻는 물두멍까지는 회개하고 들어오는 자들이다. 헌금도 하고 감사할 줄도 아는 자들이지만 나와 세상을 겸하여 섬기는 자들이니라.  한 발은 물두멍을 밟고 있고 다른 한 발은 세상에서 제 마음의 즐거움을 밟고 있다. 자기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지만 그것을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기를 선택한 자들, 곧 쭉정이들이란다. 내가 명하는 그 길은 힘들고 좁은 길이기 때문이다. 차지도 덥지도 않은 종교인들의 무리이다. 그들의 특징은 제 믿음이 섰다고 스스로에게 속아서 가장 많이 남을 비판하고 핍박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을 잘 믿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현대판 바리새인과 세리의 무리들이다. 내가 원하는 참다운 성결의 삶을 부인하는 염소의 무리이다. 신앙의 교만은 마귀의 가장 교활한 성품이다. 이를 모르고 추종하는 종교인인 그들은 마귀의 가장 큰 공격의 대상이기도 하다.
  • 셋째, 신앙의 세 번째 단계는 성도들의 무리이다.
    이들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는 무리이다. 천국의 백성들이 될 모두가 져야 하는 마지막 십자가는 자아파쇄이다 자기 스스로를 부인하고 날마다 죽어서 자아파쇄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는 무리의 사람들을 나는 성도라고 부른다. 성도들은 성소까지 들어올 줄을 알고 또 그것을 기뻐한단다. 그들은 단단한 식물을 소화해 내는 장성한 사람들이다. 이 단계를 걷고 있는 내 백성들은 적은 무리이다. 이 소수의 무리들조차도 대부분 이 단계에서 만족하고 생애의 마지막 날을 맞고 천국으로 성도의 삶을 마치고 들어온다. 
  • 넷째, 신앙의 네 번째 단계는 참으로 간혹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선지자이며 나의 신부들이다. 제 십자가를 지고 괴로워하지 않으며 매일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를 따라오면서 영의 신령한 찬양과 기도 속에서 매 순간 나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단다. 삶을 오직 나에게만 올인을 한 사람들이다. 성소 안에 있는 휘장을 넘어서 지성소까지 들어올 줄을 아는 사람들이다. 지성소는 왕의 부름을 받은 나의 택한 자 이외에는 결코 아무나 들어올 수가 없다. 이 들은 나의 종자씨들이요, 무더운 추수 날에 주안에서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귀한 자들이니라. 이들은 이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소 세상을 이긴 이기는 자들이다. (수많은 이단의 무리들이 원수가 보낸 미혹의 영에 속아서 자기의 교단을 믿는 자들이 이런 택함을 받는 무리들이라고 속이는구나.) 기억하라 이들은 성읍에 한 명이고 족속에 두명일 정도로 진실로 적은 숫자이다. 이 사람들이 내 아버지의 뜻으로 택함을 받은 숨겨진 신부들이다. 휴거나팔의 소리를 듣고 들림을 받게 될 자들은 지극히 적은 소수이니라. 천년왕국 이후에 새예루살렘이 내려올 때 신랑을 위하여 단장할 내 신부들이니라. 이 종자 씨들을 추수하기 위하여 수천 년을 이어온 나의 사역이 있었느니라. 이들은 내 나라에서 왕노릇을 할 사람들이며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날 사람들이니라.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