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러 설교 말씀들.../12-3 손성무(손종태)

니골라의 의미 | 발람과 니골라당의 공통점 | 잘못된 해석과 과도한 적용을 피하라 | 수요사경회(손성무 목사)

요나한 2023. 8. 3. 07:52

니골라의 의미 | 발람과 니골라당의 공통점 | 잘못된 해석과 과도한 적용을 피하라 | 수요사경회(손성무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Dbay6v-HM7Y?feature=share 

 

 

손목사님의 설교나 가르침은 제가 가장 즐겨듣고 무조건 신뢰하고 공감하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논리 전개가 명쾌하고 분명하여서 제 취향에 맞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좀 제 이해와는 다른 내용이 있어서 그것을 다루고저 합니다.

 

 

오늘 포스팅한 동영상은 제목에서 알려주는 바와 같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니골라'의 의미
    계 2장에서 주님의 책망 가운데 등장하는 '니골라 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니골라 당'에 대한 해석이 두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니골라'의 의미는 「평민(평신도)들위에 군림하는 사제들」을 의미한다라고 보는 영국 형제단의 해석이고, 다른 하나는 초대교회에 세워졌던 7 명의 집사들(행 6:5) 가운데 한 사람인 '니골라'가 전한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 '발람'과 '니골라당'의 공통점
    이방 선지자 발람은 모압의 왕 발락에 꾀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일을 맡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개입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발람은 모압여인들을 시켜 이스라엘인들을 우상숭배의 자리로 불러들이고 통간을 하게 되었다. 우상숭배의 행위는 보통 간음과 같이 엮이게 되는 것은 일반이었다. 발람의 교훈에 따른 이스라엘의 타락은 니골라당이 지향하고 있던 영지주의의 가르침과 결이 같다. 영적인 것에만 의미를 두며 지식만을 강조하며, 또 육체적 의미를 부정하거나 육체적 쾌락에 탐닉을 하는 자들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정하는 자들이다
  • 잘못된 해석과 과도한 적용을 피하라
    '알미니안' 주의자들은 칼빈이 주장하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는 '성도의 견인' 가르침을 니골라당의 가르침으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칼빈이 말하는 성도의 견인이란...  하나님에게서 거듭났다면 성령의 내주로 말미암아 하늘이나 땅에 있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지 못하게 될 것》임으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맞을텐데, 일부 알미니안 주의자들이 칼빈 가르침을 니골라당의 가르침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지나치고 잘못된 적용으로 보여진다. 

 

 

위 동영상의 내용들... 공감하고 새롭게 배울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1:17:16(1h,17m,16s) 부터 설명되고 있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라는 칼빈의 견해를 지지하는 내용은 수용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본 블로그에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라는 칼빈의 가르침에 대하여 반론을 제시하거나 혹은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지를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루지를 않은 이유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라는 칼빈의 주장이 너무나도 잘못되고 억지라는 생각이 들어 굳이 다루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손목사님께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라는 칼빈의 견해를 지지하시는 것을 보게 되니...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틀릴까요?

 

무슨 근거에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근거가 되는 성경 말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