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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침례(세례)란 무엇인가?

요나한 2024. 10. 3. 14:22

성령받음, 성령침례란 무엇인가?

 

" (바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행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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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 - 성령받음, 성령침례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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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지나며 물침례를 받았으며 요단강에 서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지날때 성령의 침례가 있습니다.

 


요단강은 분리의 장소입니다. 물과 성령이 만나는 곳이며 또한 나누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나온 세대에서도 그래왔지만, 현대교회에서도 여전히 성령을 받는 것에 관한 성경적인 이해가 참으로 부족합니다.

여전히 혼돈 가운데 싸여 있습니다.

그러한 혼돈은 ①성령의 역사②성령의 침례(성령의 내주하심)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에 원인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이는 고전 12:3을 근거로 믿는 순간 성령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병고침을 받았으니까 성령을 받은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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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과연 믿는 순간 성령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 환상을 보고 기적을 체험하면 성령을 받은 것인지 또 혹자의 주장처럼 말씀을 듣고 큰 기쁨이 넘치며 확신이 생기면 성령을 받은 것인지 신중하게 성경의 사례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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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8: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행 8: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행 8:13〉 시몬도 믿고 침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행 8: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행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만 받을 뿐이더라
〈행 8: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요 4:39에서와 같이 사마리아 사람들은 일찌기 예수를 믿기 시작하였고... 또 빌립의 전도(행 8:7-8)로 복음을 받아들인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미 그와 같은 일(성령의 역사)들을 거의 다 체험한 상태이었지만, 성경은 그들에게는 "아직 성령을 받은 자가 없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사마리아도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하였습니다(행 8:14). 그런데 왜 베드로일까요?

성경의 기록은 그들이 내려가서 안수할때 즉시 성령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베드로의 능력이 빌립보다 크다는 말일까요? 빌립이 기적은 행하였지만 성령을 받게 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천국열쇠는 베드로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사마리아에 가서 열쇠로 문을 여는 과정이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의 사역을 통하여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베드로와 요한의 사역을 통해 성령침례를 받게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마리아 사람들도 거듭나고 그들에게도 천국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후로는 베드로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람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이사랴에 살고 있던 이탈리아 백부장 고넬료의 사건을 시작으로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하나님은 베드로를 보내시어 천국 열쇠를 사용하시게 하셨습니다(행 10장). 

이방인에 대한 구약적인 개념이 채 정리되지 않았던 베드로였지만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순종하여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성령을 고넬료와 그 가족들에게 충만하게 부어 주셨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의 침례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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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행 10: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행 10: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행 10: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행 10: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이방인들도 유대인이나 사마리아인들과 동일하게 물로 거듭나고 성령으로 침례를 받게된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온 세상으로 확산이 되어 우리에게까지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본래 혈통적으로 이방인이었지만 이제 그것과 관계없이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만민을 위한 것이며, 또한 베드로가 이방인에게도 천국열쇠로 천국문을 여는 일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성령을 받기 위해 특별히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는 모든 열방 앞에 천국 문이 이미 다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기간을 지나면서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로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