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워치만니

[워치만니-마태복음연구] 세 종류의 밀 추수 (첫열매, 알곡, 이삭줍기)

요나한 2019. 9. 4. 12:01

 

제 간증(1-2 부활에 대한 이해가 찾아오다)서 밝힌 바와 같이...

2000년경 피지에서 머물때, 주님은 이스라엘의 농사를 통하여서 부활· 휴거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를 확증하기까지 일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그 일년의 기간은 워치만니 형제님의 마태복음 연구라는 책자를 만나고나서, 제 이해와 동일한 해석을 발견하게 될 때까지의 기간이었습니다. 상기에 링크한 간증에서 이미 자세히 설명드린 바가 있지만, 부활· 휴거에 관련하여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것 같아 아래의 내용을 달아봅니다.   

 


 

[마태복음 13:30절에 대한 워치만니의 해석을 소개해 드립니다.]

 

 

 

계시록 14장 1절부터 5절까지는 첫열매에 관한 것이며, 6절부터 13절까지는 대환난(세 천사들의 경고)에 관한 것이다. 또한 14절부터16절까지는 미래의 알곡 추수에 관한 것이며, 17절부터 20절까지는 포도주틀 수확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언제 세 천사들의 경고가 시작 될 것인가?  그것은 대환난의 때에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계 14장 1절부터 5절까지에 있는 첫열매의 휴거는 대환난 전에 발생할 것인 반면에, 미래의 알곡추수와 포도의 수확은 대환난 후에 일어날 것이다. 

 

 

 

 

 

 

추수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그것은 휴거를 가리킨다.

어떻게 우리는 미래의 추수가 휴거를 가리킴을 알 수 있는가? 왜냐하면 밀을 곳간으로 모으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집은 그들의 밭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곳간은 집 가까이 있었는데 밀은 밭(세상)에서 추수되어 집에서는 가까이 있던 곳간에 저장되었다. 그러므로 곳간은 공중이다. 밭은 세상이며 집은 아버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결실한 밀은 이 두 장소 어느 곳에도 저장될 수 없다. 그러므로 그 곳간은 공중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추수의 의미에 따른 해석이다.

 

레위기 23장의 예표로부터 우리는 분명한 그림을 볼 수 있다.

레위기 23장은 다음과 같은 절기를 기록하고 있다. (1)안식일 (2)유월절 (3)무교절 (4)초실절 (5)오순절 (6)나팔절 (7)속죄일 (8)장막절이다. 안식일은 최초의 절기였을 뿐만 아니라 매 절기 사이에 안식일이 있었다. 이것은 창조 후의 하나님의 안식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의 완성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시고 사람 또한 안식한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가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달에는 세 절기가 있다.

첫째로 유월절은 그 달 십 사일 저녁이다(레 23:5). 둘째로 무교절은 그 달의 십 오 일이다 (6-8절). 셋째로 초실절은 유월절로부터 삼일후, 곧 안식후 첫날이다 (9-11절).

셋째 달에는 한 절기가 있는데 그것은 오순절이다.

그 날은 안식일 다음날로부터 오십일째 되는 날로서 (밀의) 첫열매가 거두어지는 날인데 일곱번째 안식일이 마쳐지는 그 다음 날이다(15-21절).

일곱 째 달에는 세 절기가 있다.

첫째는 나팔절로서 그 달의 첫 날이다(24-25절). 둘째는 속죄일로서 그 날은 그 달의 십 일이다(26-32절). 셋째는 초막절로서 그 날은 그 달의 십 오일이다(33-43절). 

 

첫째 달은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는 때이며 둘째 달은 그의 영이 역사하시는 때이다.

이 후에 하나의 간격, 즉 아무 절기도 없는 기간이 있다. 그리고 나서 일곱째 달에 절기들이 있다. 구속의 모든 것들은 유월절로부터 시작한다. 유월절 바로 뒤에 무교절이 있다. 아무도 누룩을 제하지 않고서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다. 유월절 삼 일 후에는 초실절이다. 이 절기에 무엇을 드렸는가? 보리 첫열매 한 단을 하나님 앞에서 흔들었다(단 하나의 이삭이 아님, 레 23:10~11).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부활하신 날에 많은 믿는 이들이 무덤에서 나왔다(마 27:53).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많은 잠자던 성도들의 몸이 일으켜졌는데 (52절), 이는 주께서 사망의 세력을 정복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부활 후에 그들은 무덤에서 나왔다. 이것이 이사야 53장 12절에서 언급된 탈취한 것으로서 승리의 영광을 가리킨다.

 

 

 

오순절은 성령의 강림을 가리킨다.

이것은 누룩을 넣어 만든 두 개의 빵을 요제로서 드리는 것으로 상징하는 바이다.

개의 빵중에 하나는 유대인을 가리키고 다른 하나는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오순절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우리는 오순절의 성취를 누리고 있다. 오순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속죄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것은 새 언약의 경우와 동일하다. 장래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과 새 언약을 맺을 것이지만, 오늘 우리는 이미 새 언약의 축복을 누리고 있다.

나팔절도 유대인에게 적용되지만 우리와도 관계 있다. 이것은 장래의 일이다. 속죄일도 역시 장래의 일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그것을 미리 맛보고 있다(히 6:5절). 초막절은 집을 떠나서 기뻐하는 것을 가리키며 천년왕국을 가리킨다. 이것은 여전히 일시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은 아니다.

 

 

 

 

 

'밀'에 관해서 레위기 23장에서는 네 가지 단계가 언급된다.

(1) 첫째 주님의 부활을 가리키는 첫열매들이 있다(성경 안에는 많은 사람들 이 부활했지만 주님만이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난 자로 간주된다). 첫 열매는 다른이들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첫열매는 먼저 익은 것이다.

(2) 둘째로 오순절 날의 첫열매인 빵들은 먼저 휴거되는 자인 대환난 전에 휴거되는 첫열매들을 가리킨다.

(3) 째로 일반적인 추수가 있는데, 이것은 대환난 후의 휴거이다.

(4) 넷째로 추수 후에 이삭 줍기가 있는데 이것은 나머지 사람들의 휴거를 가리킨다.

 

 

마태복음 13장에는 밀과 가라지 사이에 결말이 서로 다른 것을 보여 주는 기록이 있다.

계시록 14장과 레위기 23장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밀들이 그 결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기록이 있다.

록 모두가 밀이지만 서로 다른 때에 수확된다. 어떤 사람들은 모두가 대환난 전에 함께 휴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들이 다만 자신을 위로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주님은 이와같이 말씀하셨을 것이다. 『너희가 '밀'이므로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는 깨어 있거나 참을 필요가 없다. 만일 휴거의 요구 조건이 생명의 성숙이 아니라면 모든 경고의 말씀은 의미 없는 말씀일 뿐이다.

밀은 마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물이 가득해야 하는 포도와는 다르다. 그러므로 밀은 햇볕을 필요로 한다. 수확의 때에 추수의 기준은 물의 양이다. 뿌리와 줄기가 다 말랐다면 수확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밀이기 때문에 말라야 하는데, 이것은 이 땅의 즐거움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팬톤 씨는 언젠가 밀이 하늘을 향하여 결실할수록 땅을 향하여 마른다고 말했다. 햇볕은 환난의 은혜를 상징하는 반면에 이슬은 축복의 은혜를 상징한다. 햇볕은 결실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것은 밀로 하여금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마르게 한다. 더욱이 밀은 일년생 식물이다. 이 땅은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아니요 잠시 여행을 위한 장소일 뿐이다. 밀은 한 무리 한 무리씩 결실한다. 어떤 순교자는, 『나는 다른 사람들로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도록 내 생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밀은 땅 위에서 아무런 보호가 없다. 그것은 장미의 가시 같은 것도 없고 무화과 나무처럼 강하거나 견고하지 않고 소나무처럼 높지도 못하다. 그것은 연하고 바람에도 쉽게 구부러진다. 하나님은 지혜롭게도 천국이 아들들인 성도들을 대표하기 위해서 밀을 사용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익었는가 안 익었는가를 살펴보시고서 우리를 추수하실 것이다. 성도들의 휴거는 믿는이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첫번째 휴거가 있을 것이며, 그 휴거 안에서 매우 적은 성도들(계시록 14장에 언급된 십 사만 사천)이 하늘에 있는 보좌 앞으로 올리워질 것이다. 이들이 또한 오순절날 성소에 드려진 빵들이다.

계시록 14장 6절부터 13절까지는 대환난 동안의 복음 전파와 경고에 관하여 말한다. 14절부터 16절까지는 추수를 언급한다. 인자가 구름 위에 계신 모습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언급된 상황과 동일하다. 계시록 14장 15절에서 '익었다'는 말은 원문에서 '불에 구워 요리되었다'는 의미이다. 햇볕이 효과가 없으므로 주님은 불, 즉 환난과 핍박을 사용하셔야 하는데, 그것은 햇볕보다 더 강렬해서 다 마쳐질 때까지, 곧 익을 때까지 그들을 태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믿는이들은 뜨거운 햇볕에 의해서든지 혹은 불에 태워짐으로든지 세상을 포기하고 말라야 한다. 당신는 세상을 여전히 사랑하겠지만 어느 날 세상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될 것이다.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와 다섯 명의 지혜로운 처녀 이의 차이점은 다만 빠르고 늦은 문제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자들이 먼저 익었는가?"이다. 계시록 14장 17절부터 20절까지에서 낫은 천사들과 관계되며 포도는 악한 자들(이스라엘의 예표가 아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무화과나무로 예표된다.)과 관계 된다. 이 포도는 19장에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쓰러지게 될 시체들을 가리킨다. 그 후에 나오는 절기는 장막절이다(신 16:13-15), 이삭 줍기는 추수후에 발생한다. 그것은 남은 자들의 휴거를 상징한다.

 

최초로 휴거된 사람들은 첫열매이며 일반적인 추수는 대환난 후의 휴거이다(살전 4장, 고후 15장). 모든 밀은 수확될 것이다. 다만 어떤 밀은 먼저 수확되고 다른 것은 나중에 수확될 뿐이다.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왔다. 마지막 때에 믿는이들은 세 가지 중요한 일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1)영생, (2)휴거, (3)보상이다. 첫번째 것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셨음을 감사한다. 그분은 우리를 세상의 기초를 놓기 전에 선택하사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게 하셨다. 다른 두 가지는 우리 자신의 준비를 필요로 한다. 휴기는 우리의 생활, 즉 우리의 깨어 있음과 인내와 거룩함과 관련된다. 그리고 보상은 우리의 일과 관련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별은 절대적이지는 않는데 이는 이들이 서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빌립은 그가 일하고 있는 동안에 휴거되었다(예표상, 행 8:39).

 

성경의 두 구절이 휴거를 위한 직접적인 요구 조건을 계시한다.

첫 구절은 계시록 3장 10절로서 주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킬 것을 언급한다.

사람들이 오늘날 주님을 욕할때 주님은 인내하시며 그들을 벼락으로 죽이시지 않는다(천년왕국에서는 이와 같지 않을 것이다. 즉 계 14:17-19). 우리는 주님과 함께 같은 위치에 서 있을 필요가 있다(계 1:9), 주님께서 영광을 받지 않으셨고 배척 당하실 때 잠잠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자신의 영광을 사랑하지 않는다(사 53: 7).

두번째 구절인 누가복음 21장 36절은,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을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라고 말한다. 우리는 단지 5분 동안만이 아니라 항상 깨어 있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두운 밤에 자서는 안 되며 주님의 빛남과 세상의 어두움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첫 번째 휴거에 동참하기에 자격이 있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 땅의 축복을 거절할 수 없다면 우리는 대환난의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워치만니'의 마태복음연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