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ylee560225.tistory.com/entry/%EB%8F%99%EC%82%B0%EC%9D%98-%EC%83%98
위의 글은 오래 전에 포스팅하였던 글이었는데...
아침에 요한복음 15장 27절을 읽다가 예전에 올렸던 글과 연결되고 또 백업해 주는 내용이 있어 간략하게 그 부분을 메모로 남겨 봅니다.
우리가 기억하여야 할 것은 ...
첫째날 빛이 있기(창 1:3) 전에, 하늘과 땅(창 1:1)이 먼저 창조되었고 그 땅은 창 1:2에서와 같이 물로 뒤덮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이 곳에 오기 전부터, 「우리는 이미 '영의 세계'에서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처음부터 주님과 함께 있었다"고 하십니다.
아르케(G746 ἀρχή)가 의미하는 시작은 창 1:1에서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었던 그 시작 이전을 의미합니다. 즉 아르케는 절대적이며 무한(the infinite)한 시작을 의미하며,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 영의 세계에서의 그 때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절대적 시작은 요 1:1의 시작이며 하나님과 결부되어서만 언급될 수가 있는 시작입니다. 창 1:1에서 천지창조와 함께 시작한 시간보다 먼저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요 15:27에서 처음부터(창세 전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 있었고, 이미 그때 택함을 받았다고 사도바울은 놀라운 말씀을 엡 1장에서 전합니다.
주님은 '참포도나무'요 우리는 그 분에게 붙어있는 '가지'라는 비유를 통하여, 주님과 우리와의 긴밀한 연합관계를 설명하셨던 주님의 말씀에서... 주님은 "우리가 창 1:1에서의 천지창조의 시간 이전에 이미 함께 있었다"고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었던 그 시기는 아래 그림에서 태초1과 태초2 중간에 있는 간극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서 물질계를 창조하시기 이전에 있었던 영의 세계(영계)를 의미할 것입니다.
우리 육의 생명이 엄마의 뱃속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사실을 기억 못하듯이, 우리의 영은 이미 창세 전에 '영'(천사)으로서 하나님 안에서 존재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룰'과 하나님의 필요에 따른 목적에 따라 과거의 기억은 모두 지워진채 이곳으로 파송되어 왔다고 여겨집니다.
클라렌스라킨의 도표 <땅의 3가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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