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2022.09.03] 처음익은열매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새노래이다!

요나한 2022. 9. 2. 17:24

요한계시록 14장에서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새노래를 부르는 처음익은열매 144,000명이 나온다.

처음익은열매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되는 그들은 누구인가?

사람들 가운데 처음익은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들만이 새노래를 배워서 부를 수가 있다고 하는데...

새노래가 무엇이며, 그들은 누구로부터 새노래를 배우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들은 도대체 언제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가는 것인지도 사뭇 궁금하다.

 

 

 

 '처음익은열매' 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새노래이다!  

 

 

 

 

새노래는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사역에 근거한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찬양하며, 예수그리스도 감사를 드리는 노래이다.

그러나 새 노래는 구원함을 받는 모든 자가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교회시대 이방사람 가운데 (밀의)처음익은열매로 선별되어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지는 자들(144,000명)이 하나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부르는 노래이다.

 

 

1. 새노래는 계 5장에서 자세히 설명되어졌다.

 

새노래는 4생물과 24장로에 의해 불려졌다. (계 5:9-10)

 

 

4생물과 24장로가 부른 계 5:9-10의 새노래는 사도요한이 계 1:5-6에서 드린 기도 내용과도 같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사 (1)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로부터 우리를 씻으시고" (5절),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2)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분께 (3)영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6절)

 

새노래는  (1) 우리의 죄가 어린양의 피로 씻김을 받고 구속함을 베풀어주신 어린양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노래입니다. 또한, 새노래는 (2)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심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도 영광을 돌리는 노래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 언급되는 처음 익은 열매 144,000명은 땅에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 보좌 앞에 서게 되는 왕권 반열의 이기는 자로서, 4생물과 24장로로부터 새노래를 배워서 부를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특별한 찬양을 부를 수 있는 선별된 모임입니다.

 

 

 

2. '새 노래'에 대한 천사와 만물이 부른 '화답송'

4생물과 24장로가 새노래를 부르자, 보좌와 4생물과 24장로를 둘러싼 수만의 천사가 화답의 노래를 부른다.(계 5:12)

또한 하늘위와 땅위와 땅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도 동일한 화답송을 부른다.(계 5:13)

 

천사들과 모든 피조물들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영광을 돌린다.

 

 

천사와 모든 피조물들이 부르는 화답의 노래를 들어보자!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존귀영광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3. 흰옷을 입은 큰무리가 하늘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시기는  6째인- 7째인 사이의 시기이다.

 

하늘로 옮겨져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흰옷을 입은 큰무리(계 7:9-10)는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서 큰소리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 있도다" 라고 「새노래의 1 소절」 을 외치면서 도착신고를 한다.

 

계 7:9의 '큰무리'는 교회시대 전반에 걸쳐서 모든 민족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임은 알려주고 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보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곧 모든 ①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큰 무리가 흰 예복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왕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계 7:9> 

 

 

이들은 계 5:9 '새노래'에서 예고된 어린양의 피로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나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열매이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고 그 책의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주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주의 피로 모든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구속하사 하나님께 드리셨으며" <계 5:9> 

 

"또 우리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이다 하더라." <계 5:10> 

 

여기서 '그들' '우리'라는 두 부류가 대비된다.   

'그들'은 새노래를 부른 4생물과 24장로이며, '우리'4생물과 24장로로부터 새노래를 배워 하나님앞에서 새노래를 부르게 될 처음익은열매 144,000명이다.(계14:3) 

또한 새노래를 배워 부르며, 땅에서 왕노릇을 하게될 '우리'는 모든 ①민족과 족속 백성과 언어에서 나오는 흰옷을 입은 '큰 무리'이다.

 

 

4. 계 5장 9절과 10절에서 설명된 새노래는 두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첫 소절은 하나님께 첫열매로 드려지는 자들의 출신을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이방인들로 부터 나오는 자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이방 교회로부터 나오는 처음익은열매 144,000 명이다. (계14:3)

 

두번째 소절은 하나님께 첫 열매로 드려지는 자들이 맡게될 직임(임무)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은 장차 땅에서 왕노릇을 할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왕노릇을 할 시기는 천년왕국에서와 영원한 새땅에서 일것이다. (계20:4 & 계22:5)  

 

이들의 외침에 모든 천사는 "아멘 찬송(Blessing)과 영광(Glory)과 지혜(Wisdom)와 감사(Thanksgiving)와 존귀(Honour)와 능력(Power)과 힘(Might)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라며 화답을 한다.

 

이 때, 천사가 부른 화답의 노래가 계 5장에서 4생물과 24장로가 새노래를 부를때 천사와 만물이 화답한 노래와 동일함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흰옷을 입은 큰무리」가 부르는 노래가 바로 「새노래」였음을 알 수가 있다.)

 

 

빌 2:6-11절은 예수그리스도께서 구원을 베풀어주시기 위하여 어떠한 일을 행하셨으며, 왜 우리가 구원을 베풀어 주신 어린양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5. '새 노래'를 부르는 144,000명은...

(1) 사람 가운데 처음익은열매로서 구별되어 하나님과 어린양께 드려진 자들이며, 

(2)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다. 

(3)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지는 밀떡 두덩어리중 하나에 해당한다.

 

 

 

 144,000명의 '처음익은열매'는 큰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다!!  

 여기서 '큰 환난'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7:14의 큰 환난’이 의미하는 바에 대하여 두 가지의 해석이 있다

하나는 주님의 재림직전 온세상에 임할 42개월의 (1)대환난의 시기이며, 

다른 하나는 이 세상에 크리스챤으로서 살면서 겪게 되는 고난 혹은 (2)일반적인 환난 이다

대환난은 특별히 유대인들에게 관련이 된다. 하나님의 원초적인 목적은 대환난을 통해서 유대인들을 돌이키려 하심에 있다. 렘 30:7에 기록된 '야곱의 환난의 때'는 분명히 유대인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는 환난의 목적을 여러번씩 교회와 관련지어 기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계 1:9, 계 2:9-10, 13절의 말씀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하기 이전에 요 16:33에서도 환난은 지상의 교회가 받을 분복처럼 설명되었다. 

 

로마 카톨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두아디라 교회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계 2:22에서 '회개치 아니하는 자' '큰 환난' 가운데 던진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큰 환난'은 특별히 42달간의 대환난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로마 카톨릭에서 이기는 자나, 회개치 아니하는 자들이 짐승이 통치하는 42달 대환난의 기간에서만 배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계 2:22절의 '큰 환난'이 주님재림 직전의 42달 대환난을 의미하지를 않는 것처럼, 계 7:14절의 '큰 환난'도 42달의 대환난을 의미하지 않는다.

 

 

 7:14에서 사용된 큰 환난’의 원뜻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계 7:14에서의 큰 환난은 재림직전의 42달 대환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롬 2:9), 박해(살전 1:6), 조롱(히 10:33), 가난(고후 8:33), 갇힘(행 20:23) 등등의 모든 환난(고후 4:17)을 의미한다. 

이러한 환난은 교회시대 전반에 걸쳐서 있는 '큰 기간의 환난'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행 14:22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하리라"는 말씀에서 의미하는 환난인 것이다. 사도요한은 계 1:9에서 자신은 이러한 환난 가운데 있었음을 말하였으며, 바울도 살전 3:3, 행 20:23, 고후 1:4에서 자신도 환난 가운데 있음을 밝혔다.

  

 

 

 계시록 14장에서 나오는 「처음익은열매」 144,000명은...  

 

 

1.  교회시대에 걸쳐서 나오는 이방인 가운데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께 '첫 열매'로 드려진 자들로서,

 

2.   이들은 부활 및 휴거되어 하늘 시온산에 서게 된다. (계 14:1, 7:9)

    (부활 및 휴거의 시기는 그들이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계 7:9의 말씀을 미루어 볼 때, '7째 인'이 떼어지기 전인 '6째 인'에서이다)   

 

3. 그들은 4생물과 24 장로로부터 새 노래를 배워서 '하나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를 것이다.

 

4. 그들은 또한 첫째부활(계 20:5)로 나오는 자들 중에 첫번째 부류인 보좌에 앉은 자(계 20:4)들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땅에서 왕노릇할 자들(KJV 계 5: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