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화'는 5째 나팔 ~ 7째 나팔의 기간이다!
일곱나팔재앙 가운데 특별히 3개의 화로서 표현된 기간이 있다(계9:12, 11:14).
1째 화는 5째 나팔이며, 2째 화는 6째 나팔이고, 3째 화는 7째 나팔이다. 그 중 ‘3째 화’인 7째 나팔의 재앙은 일곱대접의 재앙으로 전개된다.
인은 은밀하게 떼어 졌지만 나팔은 공개적으로 불리운다.
하나님의 심판은 첫 나팔과 더불어 시작되는 것이다.
처음 4 나팔의 재앙으로 지구의 1/3이 피해를 입는다. 구약의 모든 예언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였든지 아니면 주의 탄생에 대하여 말하였든지... 단순히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모두 문자적으로 성취 되었었던 사실들이었다.
우리는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이 실제적으로 발생 되었던 사건으로 믿는 것처럼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모든 재앙들도 상징이 아닌 사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일곱째 인이 떼어지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음으로서 환난이 시작되겠지만, 일곱 나팔이 끝난 다음에...
일곱 대접의 재앙이 뒤 따르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곱째 나팔의 끝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되며(계11:15), 하나님의 통치하심으로 사65:17~25와 같은 영원한 기쁨과 평화의 시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첫째 화: 5째 나팔(계 9:1~12)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을 문자적인 별로 보아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 별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을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별은 무엇을 의미하나?
계12:7~9에서 동일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주어진다. 이는 하늘에서 미가엘과 사탄과의 전쟁이 있어 사탄이 패배함에 따라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 것이다. 이 별은 타락한 천사 루시퍼 즉 사탄인 것이다.
마귀가 땅에 쫓긴 후(계 12:12) 여자를 핍박하게 되자(13절) 그 여자는 뱀의 낯을 피하여(14절) 광야로 도망하여 1,260일 즉 42달을 하나님이 예비하신 피난처에서 양육 받게 된다(6절). 땅에 떨어진 마귀는 무저갱의 열쇠를 받고 그 열쇠로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의 사자들이 올라와서 사람들을 괴롭힌다.
※ 첫째 화인 5째 나팔에서 기억하여야 할 것은
· 사단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쫓겨 난다(계 9:1)는 것과
· 이 땅에서는 사단과 여자의 남은 자손간의 전쟁(계 12:13~17)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둘째 화 : 6째 나팔(계 9:13~21)
6째 나팔에서는 전쟁이 일어난다. 적그리스도는 자기의 왕국을 건설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이 때 그는 잠시 승리하는 듯하다. 두 증인이 그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계11:7)을 보아 이 때에 많은 성도들이 순교하는 것 같다(계13:15).
처음 4 나팔의 재앙은 자연에 피해를 주지만, 6째 나팔에서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어 단 시간에 인류의 1/3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모든 죄의 근원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계14:6~7에서「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으니 오직 만물의 근원을 만드신 이에게 경배하라」는 내용의 '영원한 복음'이 전파 되지만 이 재난에서 살아 남은 자들은 여전히 마귀를 경배하고 우상을 섬기며 살인.,복술.,음행과 도적질을 회개하지 아니한다(계9:20~21).
우상숭배는 피조물이 만든 것을 섬기는 우매함의 표시이며, 마귀를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으나 타락한 존재를 경배하는 부패한 일이다.
※ 둘째 화인 6째 나팔에서 기억하여야 할 것은
· ‘두 증인’이 1,260일간의 사역을 마칠무렵, 무저갱에서 나오는 짐승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다.
· 이 기간동안 사람 1/3이 죽고 또 많은 순교자들이 발생한다.
셋째 화: 7째 나팔(계 11:15~19)
7째 나팔에서 이 세상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큰 권능으로 세세토록 통치하심이 선포된다. (계11:15, 19:6, 사24:23, 욜3:17, 슥14:9)
7째 나팔의 끝에는 예수님의 지상재림이 있다. 하늘군대를 이끄시고 흰말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와 이 땅에 거하는 악한 세력 간에 싸움이 있게 된다 (계 17:14,19:11). 그 때에 그리스도는 이한 검으로 만국을 치겠고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신다(계19:5).
결국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잡혀 유황불못에 던져지며 (계19:20) 사단은 결박되어 무저갱에 천년동안 갇히게 된다(계20:1~3).
계11:18은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에 사단이 옥에서 잠시 놓여(계20:7) 땅의 백성을 미혹하여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계20:9)을 일으키는 사건 이후의 일을 기록하였다. 결국 반역하는 무리들에게 진노의 불이 임하여 그들은 소멸된다(계20:9).
그 후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자가 다 부활하여 백보좌 심판 혹은 그리스도의 심판대(고후5:10) 앞에 나아와 몸으로 행한 모든 선악간의 행위에 대하여 최후의 심판을 받는 것이다(요5:28~30). 이 때에 비로서 모든 선지자와 성도들 또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시며 악한 일을 행하였던 자에게는 영벌의 심판이 있게 된다 (마25:46, 계11:18). 이와 같이 계시록 11장은 모든 미래의 사건까지도 다루고 있는 장으로서 이 책을 여기서 종결할 수도 있는 장이다
둘째 화인 6째 나팔에서는 두 증인을 포함하여 많은 순교자가 있을 것이다(계13:15). 이들의 증거와 경고를 무시하고 짐승의 표를 받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1째 대접의 재앙이 임하게 될 것이다. 즉 1째 대접의 재앙은 두 증인의 경고가 마쳐지는 6째 나팔 이후 즉 7째 나팔과 함께 시작됨을 알 수 있다.
※ 셋째 화인 7째 나팔에서 기억하여야 할 것은
· 7째 나팔의 재앙은 일곱대접 재앙으로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 그리고 7째 나팔의 끝에서는 이 땅에 비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된다.(계 11:15, 암 9:11).
'3.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KP-5 짐승의 비밀 (Key point 5) (0) | 2015.10.18 |
---|---|
3. 이미 다루어 본 주제들과 앞으로 다루어야 할 내용 (0) | 2015.10.15 |
3-KP-3 대환란에 대하여...(Key point 3) (0) | 2015.09.30 |
3-KP-1 4천사는 누구인가? (Key point 1) (0) | 2015.09.30 |
3-KP-0 요한계시록에서 중요한 12가지 Points (0) | 201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