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3-KP-8 세 천사의 증거-영원한복음 포함 (Key point 8)

나다나엘(구 요나한) 2015. 11. 15. 19:00

 세 천사의 증거 (계 14:6~13) 




 

<첫째 천사>





밀의 처음 익은 열매가 거두어진 이후 이 땅 위에 모든 족속에게 영원한 복음이 전파된다

2,000년 전 율법 위에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이라는 은혜의 복음이 전파되며 교회시대가 시작되었던 것처럼, 이제 교회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되어 새로운 내용의 복음이 전파 되는 것이다영원한 복음이라 일컫는 이 복음은 계14:7의 설명으로 짐작할 수 있듯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으니 오직 그 분만을 경배하라는 내용의 멧세지이



즉 구원보다는 심판, 은혜보다는 하나님의 계명 지키라고 강조 되어진다. 

즉 짐승을 경배하거나 우상에게 절하지 말며 또 짐승의 표를 오른 손과 이마에 받지 말라는 경고의 멧세지도 포함이 된다. 2,000년 전의 유대인들에게 '십자가의 도’또는 '예수를 통한 구원’이 생소하게 들렸던 것 같이, 아마 지금 이 때에도 이러한 새로운 내용의 복음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여겨 질지도 모르겠다.






 

구약시대에는 모세의 율법이 전파되었지만, 이후 침례요한이 준비위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여 교회시대가 시작되었다. < 16:16>

'영원한 복음'은 대환난의 시기에 모든 나라와 족속들에게 전파되기 시작할 것인데, 이 복음의 내용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라.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으니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배하라"는 것이다. <계 14:6-7>

 

하나님의 필요를 아는 자들은 비록 그들이 소수의 무리일지언정 개의치 아니하고 짐승과의 싸움에서 절대 후퇴함이 없이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짐승의 우상에 경배하지 아니하고 짐승의 표를 오른손과 이마에 받지 아니하도록 가르칠 것이다.


 

7째나팔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게 된다

그때 비로서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되는 것임을 살펴보았었다. 만약 오늘 7째 나팔이 불리우고 내일 하나님의 나라가 주님에 의하여 세워진다면, 내일부터는 “회개하라 천국(하나님의 나라)이 가까왔느니라”는 내용의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수는 없다. 즉 다른 내용을 갖는 복음이 필요한데, 이 복음은 '심판'을 키워드로 하며 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배하라는 내용을 갖는 복음 즉 '영원한 복음'의 전파가 시작된다.

 


침례요한은 율법시대의 마지막 주자로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 광야의 외치는 소리이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광야에서 침례요한의 외침으로 준비되었던 것과 같이, 지금이 때에는 영원한 복음이 준비 되어져야 할 때이다. 지금 교회시대의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들 가운데는 2,000여년 전 침례요한이 그랬듯이 주님 재림의 길을 예비하며 또한 영원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환경을 조성 하여야한다.

 

예수님께서는 침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하셨 것과 같이, 주님 재림의 길을 예비하며 영원한 복음의 전파하는 자에게도 동일한 칭찬이 주어질 것이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계획을 충분히 이해하는 자들만이 할 수 가 있을 것이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그들은 광야에서 외롭게 그들의 목소리를 외칠 것이다.


어둠이 지나가고 의로운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새벽을 깨우는 그들의 외침은 지속될 것이다.

 



  

 <둘째 천사>

큰 성 바벨론의 몰락을 예고한다. 

바벨론이 멸망하는 이유는 그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불의함을 기억하시고(계18:5) 그의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것이다. 그가 세상사람들에게 음행의 포도주(계17:2, 18:6)를 먹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계16:19)을 부으시는 것이다. 그럼 이 바벨론의 불의한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첫째, 땅의 왕들과 음행을 일삼았으며 자기의 세력을 이용하여 사치하였다. (18:3)

  둘째, 영적으로 타락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고(2:20) 각종 더러운 영과 혼합하였다.

  셋째, 하나님 편에 선 무고한 성도들을 죽였다. (17:6,6:9,18:20,24,19:2)

 

 



 <셋째 천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는 영원한 복음의 전파에도 불구하고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 자에게는 불과 유황의 심판이 따른다는 경고이다(14: 9~11). 짐승에게 경배를 또는 이마나 손에 표를 받도록 강요되질 때에는 성도들의 인내가 요구되어지는데, 이 때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지켜 순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