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천년왕국

5-1 천년왕국과 새하늘 새땅

요나한 2015. 5. 7. 11:06

천년왕국은 다윗의 한 의로운 가지로 오시는 예수님( 23:5)에 의하여 시작된다.

다윗이 목자에서 출발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나왔듯이…, 예수님도 초림시에는 목자로 오셨었지만 재림시엔 왕으로 오시게 된다.

 

그가 왕으로 오시는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는 여호와 우리의 의가 되실 것”이라고 렘 23:6은 선포하고 있다.

 

그가 왕으로 오시는 시기는

야곱의 환란의 때( 30:7-9)를 지나서이며,

70 이레가 끝나고( 9:24),

주가 재림하실 때( 12:7-10, 13:8-9)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후에 세워질 천년왕국일텐데...

교회시대가 영적인 천년왕국이 이루어진 시기이다라고 보는 무천년설의 견해는 타당치 않다.

 

왜냐하면 ‘야곱의 환란’의 때는 교회시대의 끝에 있을 것이며,

다니엘에 의하여 설명되어진 70번째 이레’ 또한 야곱의 환난의 때와 일치하여,

이 때가 바로 ‘영원한 의’가 드러나는 시기이다.

 

 ‘영원한 의’가 드러나는 시기는 주님이 다윗왕으로 다시 오실 때이다.

 

주님께서 다윗왕으로 오셔서 세우실 나라는 임시적인 나라’ ‘영원한 나라’ (2) 국면을 갖는다

임시적인 나라는 다윗의 장막과 연관이 있고 영원한 나라는 솔로몬의 성전과 연관이 있다.






출애굽을 하여 다윗왕까지의 시기는 장막의 시기이고 솔로몬왕의 시기는 성전의 시기이다

장막은 이 땅에서의 임시적인 것과 연관이 있고, 성전은 새하늘과 새땅에서의 영원한 것과 연관이 있다.

 

다윗왕국의 시기에는 예배장소로서 다윗의 장막과 기브온의 산당 즉 2 곳이 있었음을 기억하자. 

(이는 장차 다윗의 장막이 회복되는 천년왕국의 시대에 있어서 적용되는 2 예배 시스템일 수도 있을것 같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집을 짓기위한 재료들을 준비하였고 솔로몬왕은 하나님의 집을 지었다.

(모세가 지은 하나님의 장막도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할 때 이집트에서 갖고 나온 것들을 재료로 하였듯이....)

 

다윗왕은 하나님의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으나 그의 손에 피가 남아 있어서 지어드릴 수가 없었다.

우리 예수님께도 천년왕국 끝에 사단이 옥에서 놓인 이후 사단과의 마지막 전투시손에 마지막 피를 묻히실 것이다

(즉 그 이후에야 집을 지어 하나님께 바치실 수 있을 것이다.)

 

 


 

솔로몬왕이 7년간 집을 짓고 수전절에 하나님의 전을 바치는 낙성식을 거행하였듯이(대하 7:5-10), 우리 주님도 7,000년간 성도와 이기는 자들로 집을 짓고( 3:6),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실 것이다(고전 15:24). 

 

즉 이때 하나님의 처소가 ‘다윗의 장막’에서 ‘하나님의 전’으로 바뀌는 시기인 것이다.

(임시적인 장막에서 영원한 성전으로 바뀜.)


 

하나님께서 대상 17:11-14에서 솔로몬 왕에게(다윗왕을 통하여주셨던 “내가 영영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는 약속은 모든 농사를 마치시고 참 알곡들을 거둬 ‘새하늘과 새땅’의 영원한 새 집 새예루살렘 성에 들이실 때에 완성되는 것이다.

 


 


 

즉 계 11:15절에서와 같이 7째 나팔에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는 두 국면즉 임시적인 나라(천년왕국)와 영원한 나라(새하늘과 새땅)로 구분되어짐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