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이스라엘 농사를 통해 이해하는「부활·휴거」

요나한 2020. 7. 11. 11:57

제 간증글(1-2 부활에 대한 이해가 찾아오다)에서 밝힌 바와 같이...

1994년부터 씨름하던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가 7년이 지나서, 피지에서 머물던 2001년경 이스라엘 농사를 통해서 갑자기 정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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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에서 단촐한 선교사의 삶을 살던 그때..., 2001년경 피지 수바에서

 

하나님의 비밀하신 경륜을 복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사람을 경작하시는 「하나님의 농사」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렇다면 '이스라엘 농사'가 '하나님 농사'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스치게 되었고, 책방으로 달려가서 기독교 백과사전을 구입하여 이스라엘의 농사를 공부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농사를 통해 「부활·휴거」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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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주요 4대 농사는 ①보리, ②밀, ③포도, ④감람농사

 

 

이스라엘 농사를 통하여서 깨달은 부활·휴거의 비밀이 제게는 이 세상의 어떠한 보물보다도 귀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로서 객관적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어서, 아직은 그 어느 누구와도  나눌 수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일이 사실로 채택이 되려면 2명 이상의 증인이 필요하다는 하나님의 법칙이 있기에, 제가 깨달은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를 백업(뒷받침) 해 줄 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이스라엘 농사를 통해서 「부활·휴거」를 설명하는 글 또는 자료를 찾기위하여, 시간만 생기면 '수바' 시내에 있는 기독교 서점에 들려 이 책, 저 책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과정을 통하여서... 제가 선교사로서 일하면서 필요한 성경 지식들을 정립하도록 공부를 시키신것 같습니다.)

 

"그래, 단 한 명만이라도 좋다" 하면서 제가 깨달은 바와 똑같이 설명하는 자료를 찾기 시작한지 1년 반이 지나자, 저도 지쳐서 제 2의 증인 찾기를 거의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오후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중 워치만니의 「마태복음연구」라는 책(미국 CMF 출간)을 끄집어내어 아무데나 펼쳐보았는데... 놀랍게도 그곳에는 제가 그토록 찾기를 원하던 내용이 그대로 기록되어져 있었습니다. 

 

 

자연 눈물이 주르르 흐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때가 아마 제 생애에 있어서 가장 기쁘고 감격스런 순간이었던 같습니다.

 

 

며칠 전, 워치만니 전집 제1집 15권에 해당하는 「마태복음연구」를 재차 구입하였습니다. 

그 책에 담긴 내용이 너무 소중하여... 오늘은 그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중 일부를 전하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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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만니의 「마태복음연구」 13장...

 

 

「마태복음연구」 13장에서 일부발췌 - '부활·휴거'에 관한 내용

 

계시록 14장 1절-5절은 첫 열매에 관한 것이며, 6절-13절은 대환난(세 천사들의 경고)에 관한 것이며, 14절-16절은 미래의 추수에 관한 것이다. 또한 17절-20절은 포도를 수확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언제  세 천사들(계 14:6-13)의 경고가 시작될 것인가?

그것은 대환난의 때에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14장 1절부터 5절에 있는 첫 열매의 휴거는 대환난 전에 발생할 것인 반면에 미래의 추수와 포도의 수확은 대환난 후에 일어날 것이다.

추수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그것은 부활·휴거를 가리킨다.

어떻게 우리는 미래의 추수가 부활·휴거를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밀을 곳간으로 모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집은 그들의 밭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곳간은 집 가까이 있었는데, 밀은 밭에 서는 멀리 떨어졌지만 집에서는 가까이 있는 곳간에 저장되었다. 그러므로 곳간은 공중이다. 밭은 세상이며 집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결실한 밀은 이 두 장소 어느 곳에도 저장될 수 없다. 그러므로 추수한 알곡을 모으는 곳은 공중에 있는 곳간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추수의 의미에 따른 해석이다.

 

레위기 23장의 예표로부터 우리는 분명한 그림을 볼 수 있다.

레위기 23장은 다음과 같은 절기를 기록하고 있다. (1)안식일 (2)유월절 (3)무교절 (4)초실절 (5)오순절 (6)나팔절 (7)속죄일 (8)장막절, 안식 일은 최초의 절기였을 뿐만 아니라 매 절기 사이에 안식일이 있었다. 이것은 창조 후… 하나님의 안식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의 완성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시고 사람 또한 안식한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가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달에는 세 가지 절기가 있다.

첫째로 유월절은 그 달 십사 일 저녁이다(레 23:5).

둘째로 무교절은 그 달의 십오 일 이다(6-8절).

셋째로 초실절은 유월절로부터 삼 일 후, 곧 안식 후 첫날이다(9-11절).

 

둘째 달에는 한 가지 절기가 있는데 그것은 오순절이다.

그날은 안식일 다음날로부터 오십 일째 되는 날로서 첫 열매가 거두어지는 날인데 일곱 번째 안식일이 마쳐지는 그 다음 날이다(15-21절). 일곱째 달에는 세 절기가 있다. 첫째는 나팔절로서 그 달의 첫날이다(24-25절). 둘째는 속죄일로서 그날은 그 달의 십 일이다(26-32절), 셋째는 초막절로서 그날은 그 달의 십오 일이다(33-43절).

 

첫 달은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는 때이며 둘째 달은 그 영이 역사하시는 때이다.

이 후에 하나의 간격 즉, 아무 절기도 없는 기간이 있다. 그러고서 일곱째 달에 절기들이 있다. 구속의 모든 것들은 유월절로부터 시작한다. 유월절 바로 뒤에 무교절이 있다. 아무도 누룩을 제하지 않고서는 유월절을 지킬 수 없다. 유월절 삼일 후는 초실절이다. 이 절기에 무엇을 드렸는가? 첫 열매 한 단을 하나님 앞에서 흔들었다(단 하나의 이삭이 아님, 레 23:10-11).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부활하신 날에 많은 믿는 이들이 무덤에서 나왔다(마 27:53).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많은 잠자던 성도들의 몸이 일으켜졌는데(52절) 이는 주께서 사망의 세력을 정복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부활 후에 그들은 무덤에서 나왔다. 이것이 이사야서 53장 12절에서 언급된 탈취한 것으로서 승리의 영광을 가리킨다.

 

오순절은 성령의 강림을 가리킨다.

이것은 누룩을 넣어 만든 두 개의 빵을 요제로서 드리는 것으로 상징하는 바이다. 두 개의 빵 중에 하나는 유대인을 가리키고 다른 하나는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오순절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우리는 오순절의 성취를 누리고 있다. 오순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속죄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것은 새 언약의 경우와 동일하다. 장래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과 새 언약을 맺으실 것이지만,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미 새 언약의 축복을 누리고 있다.

 

나팔절은 한 면에서 유대인에게 적용되지만 다른 한 면에서 우리와 관계 있다. 이것은 장래의 일이다. 속죄일도 역시 장래의 일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그것을 미리 맛보고 있다(히 6:5).  초막절은 집을 떠나서 기뻐하는 것을 가리키며 천년왕국을 가리킨다. 이것은 여전히 일시적인 것이며 영원한 것은 아니다.

 

추수에 관해서 레위기 23장에서는 네 가지 단계가 언급된다.

첫째로 주님의 부활을 가리키는 첫 열매들이 있다. (성경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활했지만 주님만이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난 자로 간주된다). 첫 열매는 다른 이들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첫 열매는 먼저 익은 것이다.

둘째로 오순절 날의 첫 열매인 빵들은 먼저 휴거되는 자인 대환난 전에 휴거되는 첫 열매들을 가리킨다.

셋째로 일반적인 추수가 있는데 이것은 대환난 후의 휴거이다.

넷째로 추수 후에 이삭줍기가 있는데 이것은 나머지 사람들의 휴거를 가리킨다.

 

 

https://youtu.be/_eI6sy_Bq4Q

 

 

마태복음 13장에는 밀과 가라지 사이에 결말이 서로 다른 것을 보여 주는 기록이 있다. 계시록 14장과 레위기 23장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밀들이 그 결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기록이 있다. 비록 모두가 밀이지만 서로 다른 때에 수확된다. 어떤 사람들은 모두가 대환난 전에 함께 휴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들이 다만 자신을 위로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주님은 이와같이 말씀하셨을 것이다. "너희가 밀이므로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는 깨어 있거나 참을 필요가 없다.” 만일 휴거의 요구 조건이 생명의 성숙이 아니라면 모든 경고의 말씀은 의미 없는 말씀일 뿐이다. 밀은 마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물이 가득해야 하는 포도와는 다르다. 그러므로 밀은 햇볕을 필요로 한다. 수확의 때에 추수의 기준은 물의 양이다. 뿌리와 줄기가 다 말랐다면 수확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밀이기 때문에 말라야 하는데, 이것은 이 땅의 즐거움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팬톤 씨는 언젠가 밀이 하늘을 향하여 결실할수록 땅을 향하여 마른다고 말했다.

햇볕은 환난의 은혜를 상징하는 반면에 이슬은 축복의 은혜를 상징한다. 햇볕은 결실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것은 밀로 하여금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마르게 한다. 더우기 밀은 일년생 식물이다. 이 땅은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아니요 잠시 여행을 위한 장소 일 뿐이다. 밀은 한무리 한무리씩 결실한다. 어떤 순교자는 “나는 다른 사람들로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도록 내 생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밀은 땅 위에서 아무런 보호가 없다. 그것은 장미의 가시 같은 것도 없고 무화과나무처럼 강하거나 견고하지 않고 소나무처럼 높지도 못하다. 그것은 연하고 바람에도 쉽게 구부러진다. 하나님은 지혜롭게도 천국의 아들들인 성도들을 대표하기 위해서 「밀」을 사용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익었는가 안 익었는가를 살펴보시고서 우리를 추수하실 것이다. 성도들의 휴거는 믿는 이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첫 번째 휴거가 있을 것이며 그 휴거 안에서 매우 적은 성도들(계시록 14장에 언급된 십사만 사천)이 하늘에 있는 보좌 앞으로 올리워질 것이다.

이들이 또한 오순절날 성소에 드려진 빵들이다. 계시록 14장 6절부터 13절은 대환난 동안의 복음 전파와 경고에 관하여 말한다. 14절부터 16절은 추수를 언급한다. 인자가 구름 위에 계신 모습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 언급된 상황과 동일하다. 계시록 14장 15절에서 '익었다'는 말은 원문에서 불에 구워 요리되었다' 라는 의미이다. 햇볕이 효과가 없으므로 주님은 불, 즉 환난과 핍박을 사용하셔야 하는데 그것은 햇볕보다 더 강렬해서 다 마쳐질 때까지 곧 익을 때까지 그들을 태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믿는 이들은 뜨거운 햇볕에 의해서든지 혹은 불에 태워짐으로든지 세상을 포기하고 말라야 한다. 당신은 세상을 여전히 사랑하겠지만 어느날 세상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섯 명의 어리석은 처녀와 다섯 명의 지혜로운 처녀 사이의 차이점은 다만 빠르고 늦은 문제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믿는 이들 가운데 누가 먼저 익었는가이다. 계시록 14장 17절부터 20절까지에서 낫은 천사들과 관계되며 포도는 악한 자들(이스라엘의 예표가 아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무화과나무로 예표된다)과 관계된다. 이 포도는 19장에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쓰러지게 될 시체들을 가리킨다. 그 후에 나오는 절기는 장막절이다(신16:13-15). 이삭줍기는 추수 후에 발생한다. 그것은 남은 자들의 휴거를 상징한다.

 

최초로 휴거된 사람들은 첫 열매(계 14:3-5)이며,

일반적인 추수는 대환난 후의 휴거이다(살전 4:14-17, 고전 15:23).

 

모든 밀은 수확될 것이다.

다만 어떤 밀은 먼저 수확 되고 다른 것은 나중에 수확될 뿐이다.

 

 

[휴거 되지 못한 자에게 고함, 첫번째 메시지 부분발췌 - 한정란목사님]

 

 350. 휴거 되지 못한 자에게 고함.. 첫번째 메시지... 한정란목사님의 글에서 부분 발췌

참고: blog.naver.com/lilyhjr/220083049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