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영의 세계

모세의 장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4. 4. 23. 21:08

모세의 장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우리는 모세의 장막을 통하여 하늘의 비밀을 이해할 수가 있다.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8:5]

 

 

 

 

 장막 안의 3구획 

 

1.  3구획으로 나누어진 모세의 장막처럼... 천국도 3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후 두 달이 지나 시내광야에 이르렀을 때(출 19:3),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하늘에 있는 것을 모방하여 성막을 세우라고 명령하셨다(출 26:30). 모세가 세운 성막은 지성소, 성소, 마당... 3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소이다. (현재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다. 왜냐하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이다.)

모세의 장막은 하늘의 것을 본따 만든 것임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셨다

모세의 장막이 3 구획으로 이루어졌음은 하늘도 3구획으로 나누어졌음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출 26:30]

 

 

 

2.  모세의 장막 안(지성소, 성소, 마당)에서 봉사하는 3 종류의 레위인 반열은... 하늘나라 3 구획에도 서로 다른 계급의 성도들이 거주하게 됨을 알려주고 있다.

레위인들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11 지파 이스라엘인들로부터 갈라서게 되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지 달 째가 되어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 사이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우리를 애굽으로부터 이 곳으로 인도한 신이다라고 하였다.

모세는 방자한 백성 가운데... 금송아지편 대신 하나님 편에 서고자 하는 레위인을 가르고는 그들로 하여금 금송아지 숭배에 연루된 자들을 칼로 도륙하게 하였다. 그 다음날 모세는 백성들이 범한 죄(금신)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된다( 32:31).

즉 레위인들은 금송아지 편(side)대신 하나님의 편을 선택한 자들로서… 그들은 눈이 열려 그들이 서야할 자리를 아는 자들이었다. 11지파 이스라엘인들은 영적 눈이 닫혀 소경된 자들(29:4)이었던 반면에 레위인들은 영적인 눈이 열린 자들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거듭난 자는 하나님나라를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거듭남으로 영적 눈이 열리게 되어 하나님나라를 향하여 난 좁은 길을 볼 수가 있게 된다. 따라서 레위인들은 거듭난 자를 예표한다. (66:21, 44:9~14). 

그들은 구원을 받은 자(낙원의 변방)와 거룩한 나라(왕국)의 백성이 될 성도로 나누어진다.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사 66:21-22>

 

 

3. 장막은 3구획이며 임시적이지만…, 성전은 4 구획으로 영원함을 의미한다.
모세의 장막이 하늘 장막의 그림자인 것처럼 솔로몬의 성전은 하늘 영원한 나라의 그림자이다

    모세의 장막이 (다윗의 장막을 거쳐) 솔로몬의 성전으로 발전을 하였듯이, 백보좌 심판을 지나면서 장막시대는 끝이 나고 영원한 성전시대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성전 뜰은 안 마당과 바깥 마당으로 구분이 된다. 

    솔로몬의 성전에서 안마당은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반면, 바깥마당은 이스라엘 11지파에게 주어졌다.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 44:15]

 

성전 뜰이 안마당과 바깥마당으로 나누어져 있듯이...

낙원도 중앙과 변방으로 구분이 될 것이다.

 

그럼 낙원의 변방(만국)에 거하게 될 자들은 누구일까?

 

 

 

 

 장막 밖에 있는 자들… 

 

1. 모세의 장막 밖, 즉 이스라엘 진영에는 12 지파 이스라엘인들이 거주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지워졌다. 

이스라엘인들은 광야 40년동안 하나님의 임재하심(불기둥과 구름기둥아래에서 살았다. 그러나 그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고, 끊임없이 원망과 불평, 간음을 일삼으며 불순종의 삶을 살았던 자들이다.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져 버렸지만, 광야에서 새로 형성된 광야 2세대는 구원받은 자들임을 모세의 마지막 유언에서 밝히고 있다(신 33:29).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고전 3:15>

 

 

2. 이스라엘인들 가운데는 고라일당과 같이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역한 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지옥에 가는 크리스챤을 예표한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끝없이 하나님을 원망불평을 하고 불순종을 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고 그들을 용서해 주시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위를 만졌을 때에는 즉각 단호한 심판을 가하셨다. 왜냐하면 거역은 전염성이 강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가운데 거역의 뿌리를 뽑으려 하셨기 때문이다

 

거역의 죄는 다른 어떠한 죄보다 더 심각한 죄이다. 거역은 사망의 원리이며 사탄의 원리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권위를 만진다던지 아니면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였을 때에는…, 하나님께서는 즉각 단호한 조치를 취하신다. 거역의 죄는 추호의 용서함도 없다. 땅이 열리면서 음부가 삼키워 버렸다는 것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져 버렸음을 의미한다.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 자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챤으로 추락하고 만다. (그러나 정작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위경에 처하였던 고라 일당들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처사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가운데도 고라와 같이 자신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로 착각을 하고 있는 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하나님의 편에 선 레위인들과 광야 2세대 이스라엘인들은 거듭난 자(구원받은)들의 그림자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표가 되게...”[민 26:10]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막 3:29]

 

 

3.  모세의 누이인 미리암은 모세가 구스여자를 취하자 모세를 심하게 비방하였다(12).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사랑하시는 종을 비방함에 진노하시고...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려 눈과 같이 되었다.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위임받은 권위위임자에게 대항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즉각 개입을 하시었다.) 문둥병에 걸린 미리암을 이스라엘진 밖으로 격리시키고 살이 썩어가는 고통 가운데 7일간을 가두어 두셨다. 이는 진밖에 고통가운데 연단을 받고... 다시 진안으로 들어오는 연단받는 크리스챤을 예표한다.

 

하나님께 범죄한 크리스챤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져야 하겠지만…,  진밖에 준비된 곳(연단 장소)에 가두어 고통을 받게하고 진안으로 다시 들어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엄정하심과 긍휼함이 담겨 있는 계획을 여기서 엿볼 수가 있다.  낙원 밖에는 바깥 어두운 곳(마8:12)이 있다고 한다. 그 곳이 바로 주인의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이 채찍을 맞는 곳(눅 12:47)이며, 게으르고 무익한 종이 슬피울면서 이를 가는 곳(마 25:30)이다.

 

이곳은 세상을 살면서 범죄한 크리스챤들이 (죄의 빚을) 회개를 통하여 온전히 청산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경우, 그 죄값을 치루면서 고통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는 단계적 회개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고통 가운데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함 대신... 비방과 원망불평을 하는 자가 더 많다고 한다.

 

이러한 연단장의 운용은 백보좌 심판시까지이며, 이 시기를 회개의 기회로 사용하여 (1)낙원으로 복귀하게될 영혼도 있지만... 온전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영혼은 (2)지옥에 가는 크리스챤이 되고 만다.  

 

 

백보좌심판을 지나면, 장막은 성전으로 바뀌며 바깥어두운 곳(연단장소)은 소멸됨

 

 

 "자기 주인의 뜻을 알고도 자기를 예비하지 아니하고 주인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그 종은 채찍을 많이 맞되" <눅 12:47>

 

 

바깥 어두운 연단장소는 우리에게 좀 생소한 부분이지만...

천국 지옥을 간증하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 내용을 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