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4-20-1 부활의 집(3층 구조) - 조감도

나다나엘(구 요나한) 2016. 5. 9. 15:19

 

 

3층은 첫째부활에서... '처음익은열매'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부활에 대한 이해의 집을 다시 지어야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선 집을 짓기 전에... 먼저 조감도를 그려 보았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천천히 집을 지어보겠습니다. 

 

 

다음은 3층 구조를 갖는 부활의 집, 조감도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입니다.

1층은 천년왕국 이후에 있게될 모든 자의 부활인 마지막 부활(둘째 부활)에 해당합니다. 

이 둘째부활은 구약시대 선지자인 다니엘을 통하여 끝날의 부활(단 12:2-3,13)로 설명된 바가 있었으며,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날의 부활(요 6:54, 12:48)이라고 하시면서 직접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이 부활이 주의 심판(요 5:30)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심판은 최후의 심판 혹은 백보좌심판으로 호칭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2층, 3층은 천년왕국 이전에 발생하는 첫째부활에 해당합니다. 

2층은 사도 바울에 의하여 공중강림시의 부활·휴거로 설명되었습니다.

이 부활·휴거는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때에 우리도 공중으로 끌어올려 그 앞에 모이게 되는 사건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날은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층은 사도요한에 의하여 처음익은열매라는 용어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첫째부활은 천년왕국에서 천년동안 통치할 자들이 나오는 부활입니다. 첫째부활로 나오는 자들은 (1)보좌에 앉은 자와 (2)환난순교자 두 그룹으로 구성되어집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은 자는 (i)처음익은 열매와 (ii)알곡 추수로 또 다시 구분되어집니다.

여기서 처음익은 열매는 환난 전에... 그리고 알곡추수는 환난 후에 추수가 될 것입니다. 

요한이 설명한 알곡추수는 바울이 설명한 공중강림시의 부활과 동일한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첫째부활은 부활의 집에서 2층과 3층에 해당하지만, 처음익은열매는 3층에 해당합니다.) 


무천년설과 후천년설은 1층을 짓고, 그곳에만 안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에 해당하는 첫째부활은 아애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1층의 기초부분(최후에 심판)에 대하여서는 올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비록 무천년설과 후천년설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최후의 심판에 대한 견해는 옳게 여겨지지만, (지상 천년왕국을 무시하기 때문에) 첫째부활은 거듭남으로 해석을 하며, 둘째 부활은 주님의 재림시에 발생한다고 헛다리를 집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1층으로 부활의 집 공사를 마감하고선 지붕을 올려버린 격이 되었습니다. 2층, 3층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천년설은 첫째부활(2층과 3층)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1층의 구조와 기초부분에 해당하는 최후의 심판과 마지막 부활에 대한 그들의 이해는 크게 잘못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점이 전천년설 지지자들의 가장 큰 맹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둘째부활을 악한 자들만의 부활로 알고 있으며, 백보좌심판은 악한 자(불신자)들을 위한 심판으로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2층과 3층의 구조에 대하여 다소 이해가 있다손 치더라도..., 기초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허물어지게 될 대단히 위험한 이해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전천년설 은 크게 환난전 휴거설과 환난후 휴거설로 나누어집니다. 

전자(환난전 휴거설)는 2층을 3층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후자(환난후 휴거설)는 2층에 대하여 어느 정도 성경적 이해를 가지고는 있지만, 3층이 있음을 전혀 알지를 못합니다.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청사진대로 부활의 집을 다시 건축하여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