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대부분의 교회는 바울이 전한 '마지막 나팔의 비밀'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요나한 2023. 6. 5. 23:11

오늘 오전에 유튜브에서 동영상 하나를 접해보고 답답한 마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여호와로이2TV'라는 유튜브 채널은 제가 선호하는 채널 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 때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며 다른 유튜브 채널보다 진실하고 진리를 전달하는 채널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마지막 나팔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전하는 내용만큼은 잘못 전하여지는 내용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댓글로서 그러한 사실을 여러번 어필하였지만, 댓글을 계속 삭제를 시켜버리더군요.

 

 

 

그래서 진실을 전달해야 한다는 마음에  '하늘향연'이라는 카페에 좀 예의가 없고 도전적인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그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outu.be/f_bm3JFv6_s

'여호와로이2TV'는 항상 좋은 컨텐츠로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유튜브 채널임을 확신합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마지막 나팔'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충만한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의 중점 내용은

행 17:18, 24:25에서와 같이 (1)예수 (2)부활 (3)심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부활에 대한 가르침은 그 당시 유대인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구약성도들이나 예수님께서 사역하시던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나름 부활에 대해 정립된 이해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알고 믿고 있던 부활관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에 의하여 자주 언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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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5:28>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무덤들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이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요 5:29>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저주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하노라. 또 나의 심판이 의로운 것은 내가 나의 뜻을 구하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구하기 때문이라.

 

'마지막 날의 부활'이란 용어가 예수님에 의하여 소개(요 5:28~30, 6:44,54, 11:24 12:48)가 되었고, 또 마르다의 입을 통해서도 언급(요 11:24) 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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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로 올 수 없느니라. 그러나 내가 그를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요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가졌나니 내가 그를 마지막 날에 살리리라.

<요 11:24> 마르다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마지막 날에 부활로 그가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하니

<요 12:48> 나를 거절하고 내 말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말한 그 말이 그를 마지막 날에 심판하리라.

 

또한 사도 바울도 행 24:15,16에서 동일한 이해를 피력한 적이 있습니다.

<행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행 24: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15절에서 바울 자신도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세기 간에 걸쳐서 지금까지 많은 거짓 신학자들은 ①의인의 부활은 천년왕국 이전에 있겠고, ②악인의 부활은 천년왕국 이후에 있다고 하면서... 일회적으로 발생할 부활을 그들의 비뚤어진 시각에 따라 2회에 걸쳐 발생하는 부활로 갈라 놓았습니다.

 

그러나 영어 성경(킹제임스)으로 행 24:15절을 확인해 보면...

"... there shall be a resurrection of the dead, both of the just and unjust." 

죽은 자(의인과 악인)가 살아나는 부활에, 부정관사 'a' 가 사용된 것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즉 이는 일회적인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고전 15:51에서 이 부활을 다시 다루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의인이나 악인 모두가 동시에 부활한다는 것은
(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알려주셨던 부활이었으며, 

(2) 예수님 사역 당시의 성도들(마르다, 요11:24)이 가지고 있었던 부활관이었습니다.

(3) 또한 그것은 구약성도들이 가지고 있던 부활관이기도 하였습니다.

(4) 그리고 현재 유대교를 믿는 이스라엘인들의 부활에 대한 믿음(이해)이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이 '비밀'이라고 하면서 말하였던 '마지막 나팔'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마지막 날'의 부활인 것입니다.

구약성도가 가졌었던 부활에 대한 믿음은 시대가 변한다하여도 변경 될 수가 없는 진리입니다.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가 될 때(사망이 영원히 폐하여질 때), 구약 성도들이 알고 있던 '의인과 악인이 동시에 부활'하는 '마지막 날'의 부활은 있게될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이 알고 있던 부활관에 하나를 더 추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있게될...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는 부활·휴거를 살전 4장 15,16을 통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2, 3년후에 고전 15:22-24에서 다시 예수안에서 부활의 3 순서라고 하면서 이를 2번째 순서에 포함시켜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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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5:22>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고전 15:23>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①그리스도가 첫 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②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 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고전 15:24> ③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주의 재림은 점점 가까운데...

실상은 아직까지도 교회는 ①예수님, ②바울, ③요한이 전한 부활·휴거를 잘못 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성도들은 「바울이 전한 부활의 내용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착각속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위조지폐나 다름이 없으며, 치료 효과가 전혀 없는 위약(Placebo)을 복용하면서 으뜸가는 비법으로 치료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내가 비밀을 말하노니"라고 하면서 '마지막 나팔'의 비밀을 말하였습니다.

'비밀'이란 원래 밝혀지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뜻하는 것인데...

신기하게도 '마지막 나팔의 부활'이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잘 알지를 못하는 비밀로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제발 아래에 링크된 글을 간과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살펴 보십시요.
 
https://sylee560225.tistory.com/2186

 

 

 


 

제가 '마지막 나팔'의 부활에 대하여 강하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실로 모든 종말론의 가르침에 있어서 근간이 되며 문제를 푸는 첫번째 키(key)와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설명하신 '마지막 날'의 부활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모든 부활과 최후의 심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고 기초가 되는 중요한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설명하신 '마지막 날'의 부활을 이해하시고, 이것을 사도바울이 말한 '마지막 나팔'의 부활(고전 15:51-54)과 연결을 시키시기 바랍니다.

<고전 15:54>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그리고 이사야 25장 8절...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가 되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씀과도 연결시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나서 이 말씀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를 찾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계 20:14과 계 21:4 의 말씀이 바로 사 25:8과 고전 15:54절이 이루어지는 그 시기인 것입니다.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져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닦여지는 시기》는 바로 백보좌심판의 시기인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내 놓는 가르침에 속아...

예수님과 선지자들이 전하던 복음에 눈이 멀게되었던 이스라엘들처럼 되지 마시고,

진리를 배척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 거짓 교사가 득세하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았던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 때에도 거짓 가르침이 진리인양 온 교회를 뒤덮어 버리고 판을 칠 것입니다.

그러니 오죽하면 주님께서 "내가 세상에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냐(눅 18:8)"고 하셨겠습니까?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가 있습니다.

진리는 많은 이들이 소유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소수에게만 보여지고 열려집니다. 

그럴싸한 100가지 가짜 가르침보다, 하나의 진리를 붙드는 것이 더 가치가 있고 안전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댓글도 달아 보았습니다.

 

 

 

하루종일 기다려 보았으나, 아무런 댓글이 달리지가 않더군요.

이는 우리나라 교회나 성도님들이 말씀에 대한 관심이 바닥이라는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부활에 대하여... 자신들이 알고 있고 또 믿고 있는 것과 다른 내용이 올라오면,

부정을 하던지 무슨 반응을 보여야 하는데, 무응답인 것을 보면...

"이는 정말 큰 일이며, 심각한 문제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