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영의 세계

바울이 다녀온 천국(낙원)

요나한 2016. 7. 26. 13:24

바울이 말한 셋째 하늘

바울은 고후 12장에서 자신이 경험한 셋째 하늘에 대하여 기록을 하였다.

첫째 하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이며, 둘째 하늘은 마귀들이 권세를 잡고 있는 곳이며, 셋째 하늘은 하나님께서 현재 거하시는 하늘의 처소인 하나님의 장막이다.






보통 신학자들은 공간적인 개념으로 구분을 하여... 

'첫째 하늘은 우리가 사는 대기이며둘째 하늘은 마귀가 있는 우주공간이며셋째 하늘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늘 처소이다'라고 설명을 한다. 그러나 공간적 개념으로 구분하는 것 이외에...  다중차원과 같은 차원적인 구조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다즉 첫째 하늘은 우리가 사는 물리적인 차원이고 둘째 하늘은 마귀들의 차원 그리고 셋째 하늘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영적 차원이 아닐까 싶다.


자벌레는 나뭇가지 위에서 이동을 한다. 즉 선형운동을 하는 자벌레는  1차원의 세계에서 살고 있으나, 개미는 평면 위를 이동한다. 2차원의 운동을 하는 셈이다. 서로 다른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 간에는 뛰어 넘을 수가 없는 갭(Gap)이 있다. 예를 들자면... 개미 앞에 놓여 있는 설탕을 3차원 운동을 하는 참새가 빼앗아 물고 날아 갔을 때...  개미는 설탕이 공간으로 사라진 이 사건을 이해할 수가 없다. 자벌레는 개미의 운동을 알 수가 없으며, 또한 개미는 참새의 공간이동을 이해하거나 볼 수가 없다. (자벌레와 개미와 참새는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지만, 서로 같은 공간을 사용한다. 즉 한 공간에 다중차원이 존재함)


물리적인 세계에서 사는 우리는 차원의 벽을 넘어 영적 세계의 일을 알거나 볼 수가 없다.  

차원의 벽을 뛰어 넘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를 다녀온 바울은 그곳을 셋째하늘이라고 하였다.

고후 124절에서와 같이 바울의 영은 낙원으로 이끌려 갔었으니… 낙원 그곳은 하나님의 뜻을 쫓아 삶을 산 믿음의 선진들이 머물고 있는 하늘 장막(21:3)이다.





바울이 말한 셋째 하늘은 오래전 모세가 광야 시내산에서 보았던 하늘 장막이었다.

모세의 장막은 하늘의 것에 그림자임으로, 하늘 장막도 모세의 장막처럼 3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 하늘 장막은 1층천, 2층천, 3층천으로 나누어져 있다






모세의 장막은 지성소와 성소 그리고 성소마당으로 구분되어 있다

모세의 장막은 오직 레위지파의 사람들만이 들어 갈수가 있었다. 이는 그림자이다. 

현재 천국문(하늘 장막문)도 레위인의 반열에 해당하는 거듭난 자만이 들어갈 수가 있음을 보아야 한다. 

그들은 다 레위인이었지만, 제사장직 신분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달랐다.


( 66:21)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왜 레위인이 거듭난 자에 해당하는지와 구원과 거듭남이 어떻게 다른지는 이미 여러 편의 글을 통하여 설명을 드린 바가 있어 중복 설명을 피합니다.  7-28번 글(http://blog.daum.net/sylee560225/461)을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천국을 방문하는 자들이 다녀오는 곳은 낙원(중심부)이다.





우리 주변에는 천국방문을 경험하시고 간증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그들이 방문하는 곳은 사도 바울처럼 낙원(중심부)을 다녀오는 것이라고 한다. 

(아래에 인용한 내용은 천국을 수십년간, 수도 헤아릴 수가 없을만큼 많이 다녀 오셨다는 오덴 헤트릭 목사가 쓴 '천국의 소식'이라는 책을 정리한 것을 부분 발췌한 것이다.)


1. 천국간증-오덴헤트릭의 증언 바로가기 <클릭>

2. 오덴 헤트릭 목사 싸이트 바로가기 <클릭> 

3. 부분발췌한 소스 글: 천국소식을 통해 본 영적세계 바로가기 <클릭>



1층천 낙원에 들어갈 거듭난 자들과 2층천 왕국에 들어갈 성도들과 그리고 3층천에 들어갈 왕권 반열의 이기는 자들 모두는 백보좌심판의 시기까지 낙원의 중심부에 거주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치 아니한 크리스챤들은 천국문(하늘 장막문)에 들어갈 수가 없다.



즉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산 충성된 자들은 낙원중심부로 가는 반면, 불순종한 자들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되는 신자들로서 낙원 변방에 있는 교육장으로 가게된다. 그리고 백보좌 심판이후 교육장은 낙원으로 바뀌게 된다.




하나님께 범죄한 크리스챤들은 생명책에서 이름이 흐려지거나 지워지며..., 이러한 자들은 천국 바깥에 있는 연단장으로 가게 된다.  지옥을 방불케 하는 고통과 연단을 받아가며, 단계적 회개가 진행되어진다고 한다. (즉 덜 고통스러운 곳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백보좌 심판시까지 완전한 회개가 이루어지면 낙원으로 들어갈 수가 있겠지만... 완전한 회개와 보응으로서 죄 값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자들은 지옥(유황불못)으로 떨어지게 된다.




 백보좌심판 이전의 기간은 성전의 시기가 아니라... 

(임시적임을 뜻하는) 장막의 시기이다. 


 따라서 현재의 천국문은 '하늘 장막문'인 것이며... 

과거 광야에 세워졌던 '모세의 장막문'을 

레위인 이상의 반열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음은 그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