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타락한 영들이 가 있는 곳에 대하여 알아보자.
타락한 영은 서로 태생이 다른...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하나님을 반역하였던 루시퍼와 루시퍼를 따랐던 ①타락한 천사들이고,
두번째는 이 땅에 한 때, 몸을 가지고 살는 동안 하나님께 반역한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에 속아...
하나님의 생명을 담아야 하는 그릇(몸)에 하나님의 생명 대신 마귀의 저주가 담겨져 있어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된 ②귀신들의 영이다.
전자에 속한 타락한 천사들은 반역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둘째 하늘로 쫓겨 나,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이 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나 그들중 일부는 ㉯흑암의 구덩이인 타르타로스(G5020, ταρταρόω) 갇혀 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몸을 가지고 살았던 후자에 속한 영들은 죽어서 대부분 ⓐ음부로 가게 되지만, 일부는 ⓑ무저갱(H8415, תְּהוֹם) 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A. 흑암의 구덩이: 타르타로스
타락한 천사들은 이미 천국에서 지옥의 판결을 받았던 존재들이지만, 육체를 가진 사람들중에 알곡과 가리지를 가리는데 이용가치가 있어... 영원한 지옥에 보내기 전에 임시 사용중인 것이다.
흑암에 가둠(유1:6), 영들의 감옥(벧전 2:19), 어두운 구덩이에 가둠(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G5020 ταρταρόω, 타르타로스) 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벧후 2:4>
B. 태초의 대양: 테홈(무저갱)
천지창조 이전에 바다처럼 온통 물로 뒤덮힌 세계가 있었음 (땅에 거주하였던 자들이 가게되는 임시 대기소)
아뷧소스(무저갱)는 히브리어 테홈(H8415 תְּהוֹם, 바다의 '큰 물이나 깊은 물', 사 63:13)의 번역어로 사용되었다.
한 때, 지상에 살면서 육의 몸을 입었던 생명들이 죽고나서 곧바로 천국이나 지옥(게헨나)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 단계인 낙원(파라다이스)이나 음부(하데스)로 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중 일부는 무저갱으로 떨어지는 영(귀신)들이 있다. 무저갱으로 떨어진 귀신(영)들의 소원은 ①육을 입는 것이며, 그들이 거주하는 장소인 ②바다(물)를 떠나는 것이다.
그리고 헬라어 '게'(G1093, γῆ, 땅)와 함께 사용될 경우에는 '밑바닥 없는 구렁', 즉 타락한 영들의 황폐한 지하 감옥을 의미한다.
클로렌스라킨의 도표: 58번 영의 세계
2. 계 9:1에서 다섯째 나팔이 불리울때, 하늘로부터 별 하나가 떨어진다.
그(루시퍼)가 무저갱을 열자 사람의 얼굴을 한 메뚜기 같은 황충의 무리가 올라와 전갈의 쏘는 권세로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아니한 자들을 쏘아 5개월간 괴롭힌다. 그들 가운데는 왕이 있다고 한다. (무저갱은 영들의 지하감옥인지라, 황충들은 영적인 존재인것 같다.)
그들 왕의 이름은 아바돈이고 아볼루온인데, 주님께서 잡히시던 밤 최후의 만찬에서 하셨던 말씀이 그의 정체를 캐는데... 단서가 되는듯 하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G684,ἀπώλεια, 아폴레이아)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시 41:9)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요 17:12>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시 41:9>
주님은 이미 가룟유다를 마귀라고 지칭하셨었고(요 6:70), 또 요 17:12에서는 '멸망의 자식'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가룟유다는 죽어서 무저갱으로 떨어졌으며, 다섯째 나팔에서 땅에 떨어진 사단이 무저갱을 열때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오는 황충들의 임금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자.
3. 행 1:25에서 가룟유다는 사도의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다고 한다.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G2398,ἴδιος: 자신에게 속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행 1:25>
A. 그럼 가룟유다가 간 곳은 어디일까?
예수님을 배반하고 가룟유다가 간 곳은 거하는 자가 없는 황폐(G2048,ἔρημος: 버림받은)한 곳임을 알려준다.(행 1:20)
시편(시 69:25)에 기록하였으되 ①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②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행 1:20>
가룟유다가 간 곳은 겔 26:20에서와 같이... 땅속 깊은 지하세계로서 외부와는 단절된 버림받은 황폐(H2723,חָרְבָּה: 황폐한 곳)한 구덩이(무저갱)를 말한다.
즉 무저갱은 영들이 거하는 곳으로 물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차원이 다른 영적인 공간이다.
무저갱(H8415,תְּהוֹם: 테홈)은 원래 땅속 끝없는 구덩이인데, 그 위로 큰 물이 덮어버려 창 1:2과 같은 깊음 혹은 깊은바다가 되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두로)를 주민이 없는 성읍과 같이 황폐한 성읍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H8415, תְּהוֹם: 테홈)가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이 너를 덮게 할 때에 <겔 26:19>
B. 무저갱의 천사(영)는...
아바돈(G3, Ἀβαδδών:파괴자,H11,אֲבַדּוֹן:멸망의 장소)으로서, 땅 속 깊은 황폐한 구덩이 즉 무저갱의 사자이다.
무저갱은 구약성경에서 '멸망의 장소'(the place of destruction)로 설명된 바 있다(욥 26:6, 잠 15:11, 시 88:11).
또한 그곳은 악인들이 행하려 하던 모든 계획들이 수포로 돌아가며 모든 활동이 정지되어 있는 곳이다(시 9:15-17).
아밧돈은 지하세계의 사자, 마지막 날에 인간을 괴롭히는 전갈 괴물들의 왕, 지상의 파괴자에게 주어진 고유명사이며, 헬라어로는 '파괴자'를 뜻하는 아폴뤼온(G623)으로 번역되었다.
(1)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악한 천사(영)의 이름은 아폴루온(G623, Ἀπολλύων) 으로서,
'멸망의 장소'에서 나오는 '파괴자'(destroyer)를 의미한다 (계 9:11).
아폴루온(G623)은 '멸망시키다' 라는 뜻의 동사 아폴뤼미(G622)에서 파생함
(2) 예수님은 '가룟유다'를 멸망(G684, ἀπώλεια)의 자식이라고 하셨는데(요 17:12)...
여기서 '멸망'에 해당하는 아폴레이아(G684)는 '멸망,파괴시키다'라는 동사 아폴뤼미(G622, ἀπόλλυμι)에서 유래하였음.
(3) 그리고 사도바울은 살후 2:3에서 '적그리스도'를 멸망(G684, ἀπώλεια)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적그리스도를 지칭할때, 사용된 '멸망'은 아폴레이아(G684)로서 가룟유다에게 사용된 '멸망'과 같다.
(4) 다섯째 나팔에서 하늘로부터 떨어진 별(루시퍼,사탄)이 무저갱을 열자,
땅속 깊은 무저갱(아바돈)으로부터 올라오는 황충(영)들의 임금은 파괴자' 혹은 '멸망시키는 자'라는 이름을 갖는 아폴루온이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루어졌던 반면,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에 대하여서는 별로 주목을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원수 마귀는 두 짐승에 대한 진실이 세상에 밝혀지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두 짐승에 대한 진실을 못 보도록 거짓의 산으로 가리워 버렸다.
다양한 신학자들이 내어놓은 다양한 거짓 가르침들은 온 세상 교회에 덮어 버렸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직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두 짐승에 대한 진실을 보지 못한다.
참고하실 자료: https://blog.naver.com/hohoho4311/222734363233
제 개인적인 견해를 나누어 봅니다.
두 짐승은 누구일까?
네로의 영은 바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세계 정부의 대통령인 적그리스도(아마 마크롱)의 몸에 들어가 짐승이 되고,
https://sylee560225.tistory.com/1617
https://sylee560225.tistory.com/2072
https://sylee560225.tistory.com/2078
가룟유다의 영은 땅 무저갱으로부터 나와
세계 통합종교의 수장인 교황(아마 마지막 교황인 프란체스코)의 몸에 들어가 거짓선지자가 되는 것 같다.
성경에서 유대인의 영토는 육지로 상징되고 이방인의 세계는 바다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계17:15, 단 7:3, 사 17:12).
무저갱에서 나오는 가룟유다는 유대인이기에 '땅'에 해당하며,
또한 무저갱에서 나오는 네로는 로마사람(이방인)이기에 '바다'에서 나오는 자이다.
두 짐승이 무저갱으로부터 나온다!
1.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계 13:1)의 영은 죽은 7째 왕의 몸에 들어가고 8째 왕이 되어 살아난다고 성경은 증거한다.
6째 나팔의 시기에는 인류의 1/3이 죽는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머리를 상하여 죽게 되었던 적그리스도(7번째 왕)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의 영에 빙의되어 살아난다.
세상은 이를 기이히 여기고 적그리스도(8번째 왕)을 따르게 된다.
적그리스도는 탄력을 받아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상 10왕과 '7년 평화조약'을 맺는다.
이 때, '두 증인'의 사역이 시작되고, 1260일간 영원한 복음을 전파된다.
전 3년반이 마쳐지는 시기(6째 나팔의 끝)에 '두 증인'의 증언이 끝나고, '두 증인'은 짐승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된다.
그들(두증인)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계 11:7>
2.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계13:11)의 영: 5번째 나팔에서 땅에 떨어지는 별의 손에는 무저갱의 열쇠가 쥐어져 있다.
둘째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루시퍼)은 떨어지자마자 무저갱을 열자, 무저갱으로부터 황충(귀신의 영)들이 나온다.
그들에게는 임금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아바돈, 아볼루온이란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멸망의 자식'으로 불리우던 '가룟유다일 가능성이 많다. (참고: https://blog.naver.com/hohoho4311/222934106372)
그들(황충: 귀신의 영)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천사)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G3, Ἀβαδδών)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G623, Ἀπολλύων)이더라. <계 9:11>
거짓선지자의 영이 무저갱이 열리는 5째 나팔에서 나올지 아니면 짐승의 영이 바다로부터 나오는 6째 나팔에서 나올지... 확실히 모르겠다.
그러나 계 13:12절의 말씀을 비추어보면, 짐승의 영이 무저갱으로부터 먼저 나오고 그 다음 거짓선지자의 영이 나오는 것 같다.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계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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