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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듭나면 천국에 가는가

요나한 2016. 9. 9. 08:00



거듭나면 천국에 가는가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하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듭나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거듭남으로 천국에 간다고 말하지 않는다.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3:5)라고 말한다. 즉 거듭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거듭남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건 가운데 하나일 뿐이지, 거듭남으로 인해 곧 생명책에 기록되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거듭남이 천국행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것은 지식의 부족에서 기인한 결과이다. 거듭남이 천국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 가운데 하나인 것은 맞다. 그러나 거듭남이 곧 천국에 가는 것이라면 다시 고려해야 할 말씀의 구절이 많다.

 

너희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만이 천국에 간다.”는 말씀을(7:21) 보면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구체적인 음성을 듣지 못하는 거짓신앙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그 이유는 소명 가운데 사명은 하나님께서 직접 당사자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 하나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가 형성되어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출애굽을 명령하셨듯이 나 자신에게도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고 그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마태복음 721절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에 해당된다.

 

혹자는 하나님께서 직접 구체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순종하지 않겠는가를 반문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이런 질문들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을 곧 행동으로 옮길 것 같아도 그 일은 반드시 믿음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가 않다. 하나님의 출애굽에 대한 명령에 모세가 가지 못하겠노라고(4:13) 버틴 것이 그것을 말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만 거부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셔도 순종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안다. 여기서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서 마태복음 721절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에 해당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인간의 의지로써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인간의 의지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였을 때 그가 천국에 갈 수가 있느냐를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듭난 이후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마태복음 721절에 의해서 천국에 갈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는 결코 천국에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거듭났다고 해도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여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거듭남 자체가 곧 천국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거듭나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성경의 기록은 거듭남이 천국을 가는 하나의 요건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또 다른 구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거듭난 사람의 의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뛰어나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다.(5:20) 그러나 거듭남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 곡식의 알갱이를 세어서 십일조를 하기까지 율법을 지키는데 철저했던 바리새인들과 같이 계명과 율법을 지키는데 있어서 철저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거듭나서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지 못한다면, 이 역시 거듭나고도 천국에는 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거듭남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일 뿐이다. 거듭난 이후에서야 믿음이 무엇인가를 알고 믿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함을 바탕으로 순결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자세한 것은 이 책 07-4. 십자가 우편의 강도에 관한 고찰을 참조하라.

 

거듭남은 영의 실재를 경험하게 한다. 거듭날 때의 그 충격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한 충격이고, 이것이 영적인 실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거듭남의 과정에서 자신의 부패함을 보고 부들부들 떨 때, 지옥의 심판을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상한 심령이 될 때, 십자가의 도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영적인 실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영의 실재는 경험에 의해서만 이해된다. 인간의 생각만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이제 나 자신이 거듭남의 현장에서 영의 실재와 접촉이 있었는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죄에 대한 부패함이 조명되었는가도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거듭나지 못한 것이고 영의 실재를 만나지 못한 것이다.

 

[회복시리즈 09. 성경적 생활 일부 발췌 / 박찬빈 ]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세요.

 

이젠 우리의 신앙을 진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의 영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영혼구원의 문제를 내일로 미뤄도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 [http://cafe.daum.net/onlyjesus1924] 카페에서 강의영상 보세요.

간증들도 읽어 보시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만나주시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는지,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고 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분명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한소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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