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도에 업무상 독일 '뉘른베르그'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본 유럽..., '뉘른베르그'는 아주 고풍스러운 옛 건물들과 현대식 건물들이 잘 어울려져 있는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이더군요.
그곳은 2차 대전 당시 히틀러가 진치고 있던 독일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주최측에서 마련한 만찬이 도심의 어느 아담한 2층 식당에서 베풀어졌습니다.
좁은 2층 계단을 올라가는데... 계단마다 삐꺽삐꺽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꽤 오래된 목조 건물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히틀러가 자주 들려서 음식을 먹을 정도로 꽤 유명한 곳이었다고 설명이 있었습니다. 부페식으로 음식이 나왔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곳의 음식은 최고이었고 그 이후로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가까운 곳에서는 아름다운 하프의 연주가 계속되었습니다.
제가 과거에 좋아하던 7080 팝송들과 가벼운 경음악들이 연주가 되었는데..., 고맙게도 제가 주문한 곡들도 받아 연주를 해 주었습니다.
음식보다도 처음보는 하프 연주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크게 당황하게 된 사건 2개가 발생하였습니다.
첫째는 제공된 음료수가 맥주뿐이어서 마실 음료수가 없었으며,
둘째는 옆에 앉은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그로부터 제가 들은 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옆에 앉은 분하고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이스라엘에서 온 유대인이었습니다. 처음 만나보는 이스라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에서 온 사람을 만나게되어 무척 반가왔습니다.
당연히 그는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것이고, 또 자부심을 갖고 있을 줄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간단하였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는 '미치광이'이었다. 그는 우리 유대인의 수치이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또한 크리스챤들을 증오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이스라엘인들을 여전히 사랑하시어서...,
그들로 하여금 '야곱의 환란'의 때를 지나면서 속죄의 자리에 부르신후, 그들에게 구원을 선포하실 것입니다.
암 9:11과 같이 무너진 '다윗의 장막'이 다시 세워지는 그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암 9:11>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있어 이르되,
이 세상 왕국들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었고
그분께서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시리로다, 하니 <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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