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를 위해 일평생 기도하신 할머니
제(하용조 목사님)가 영국에서 3년간 유학할 동안,
마이클 그린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를, 차를 몇 시간이나 타고 찾아갔다.
거기서 어떤 귀한 할머니 한 분을 만났는데...
제가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까,
마이클 그린 목사님과 몇몇 성도님들이
‘잠깐만 기다리라, 코리아를 위해서 60세 평생 기도하시는 분이 계시니
그 분을 만나보고 가라’고 해서, 제가 그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그 할머니는 한국전쟁(625)이 일어났고, 전쟁고아들이 많이 생겼다는 사실을
신문을 통해 보았다. 한국에는 가본 적도 아직 없으셨다.
그렇지만 그 신문을 오려 놓고,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된 한국의 절망적인 고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시작하셨다.
1950년도에 시작된 기도가, 이후로 자기 일평생의 기도로 이어졌다.
그 소문이 그 교회에 다 알려졌다.
제가 그 할머니를 만나보니(당시 60대), 한국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가 없었다.
그 때 제가 깨달았다.
‘지금 우리 한국이 예수 잘 믿게 된 것은, 그 할머니 중보기도 때문이라고...’
그 분은,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기 사명이라고 하셨다. 일평생 기도하셨다.
그 분께 많은 기도가 있었지만, 그가 제일 먼저 드리는 기도는 언제나 ‘코리아’였다.
▶오늘 우리 각자가 예수 믿은 것은, 우연히 믿은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이 계신다.
그 분이 자나 깨나 나를 위해 기도해서.. 오늘 내가 이렇게 주님을 믿고 있다.
이렇게 빚진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자연히 알게 된다.
그런데 오늘 나는 그 빚을 갚고 있는가? 내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신앙생활의 본질은 <자기 중심>이 아니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 중심>이다.
그 하나님의 관심은 <온 세상>에 있다. <온 세계의 구원>에 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이 바로 이것이다. 이 하나님의 관심이 되어야 한다.
출처:냉수한그릇
http://blog.daum.net/rfcdrfcd/15971871
'15. 위기의 한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국의 환란에 관한 간증 (0) | 2019.02.19 |
---|---|
구국 메시지(前 백악관 안보비서관 임종덕 장로, 20181105) (0) | 2018.11.06 |
북한의 기습남침을 대비하라 (0) | 2018.09.21 |
이 땅에 정해진 심판 (0) | 2018.02.26 |
[스크랩] 미국의 북폭 이전에... 북한의 도발이 먼저 있다. (0) | 201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