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증

1-8 피지의 로뚜만 교회에서 있었던 일

요나한 2014. 3. 23. 21:53

피지가 차기 선교사역지로 결정이 됨에 따라… 

1999 8월말경에 아무 연고가 없는 남태평양 피지의 난디 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로 공항에는 마중 나오는 사람이 없어처음엔 항상 어려움을 겪어야 했는데일단 수바’(피지의 수도)에 둥지를 틀기 위해 물어물어 시외버스를 타고 몇 시간을 달려 수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따라 며칠이 지나지 않아 수바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Rewa st. 140번지의 집, 반 지하의 방 하나를 렌트를 하게 되었는데위 층에는 깐깐한 유태인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염이 덥수룩하여 인자하고 풍성해 보였지만 아주 까탈스러운 성격인지라 내 기도소리가 그의 귀에 들리면 내 천장을 탁탁치면서 소리를 전달하여 기도를 제지를 하곤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간증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 유태인 의사가 나의 기도를 제지 함으로서 발생한 사건이였습니다. 통성기도를 제대로 못하여 답답하던 차에 기도를 할 수 있는 외부의 장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한 감리교회가 있었습니다.

 

피지 교회의 70% 이상은 감리교단에 속해 있습니다.

장로교회는 단 한군데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나머지 20% 이상은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입니다. 천주교 세력도 아주 미약하고요. 우리나라에선 가장 큰 교단이 장로교이지만 대륙마다 나라마다 사정이 다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장로교단안에 여러 파가 갈라져 있듯이…, 그 쪽은 오순절 교회내에서 여러 분파가 있습니다. 주로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을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리교단에서도 제 이름이 널리 알려지긴 하였지만…,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되어서…  3년간 피지에 머물면서 감리 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전한 것은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 피지 감리교회에서 요주의 인물로 낙인이 찍히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을 간증 드리고자 합니다.

 

1999 10 27() 저녁에 발생한 일입니다.

집에서 한 500m정도 떨어진 곳에 로뚜만 감리교회가 있었습니다. ‘로뚜만섬은 피지의 북쪽으로 7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 작은 섬입니다. 그들은 하와이 사람들과 같은 폴리네시안 혈통으로서피지내에선 소수민족으로 (마치 중국내 티벳인들처럼)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날 저녁에 기도를 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다가로투만 감리교회를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본당은 잠기어 있었으나 아래층의 넓은 공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 하는데 이상한 분위기가 느껴지면서시궁창 썩는 냄새가 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즉각 귀신의 존재임을 알아차리고 귀신을 쫓는 기도만 일관하게 되었고… 30분이 지나니 교회를 관리하시는 분이 들어 오시길래간단히 인사와 소개를 한 후교회를 돌아보고 싶으니 뒷문을 열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교회 주변에 썩은 냄새를 풍기는 곳이 어디인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교회 주변은 깨끗하고 잘 정돈된 잔디밭뿐이었습니다.

 

사찰집사님께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나는 이 교회에서 악한 영들의 존재를 느끼는데이 교회에 귀신과 관련된 무슨 일이 없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한 나의 질문에  적지아니 놀라시면서 이 교회에 숨겨진 비밀을 이야기하기 시작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밤에 이쪽 저쪽의 올갠이 저절로 연주가 되며…, (어떤 때는 윗층의 피아노까지윗층 본당엔 사람이 없어도 발자국 소리가 나며,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밤중에 화장실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며또 커튼에는 가끔씩 피가 묻혀지기도 하며등등의 여러 이상한 현상이 교회가 세워진 이후에 계속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당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면이젠 아프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뚜만 교회에 부임해 오시는 목사님들은 다 이상하게 몸이 아프게 되어 오래지 않아 다 떠나게 되는데… 현재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도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에게도 교회주변에서  이상스레 사망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내게 하는 말이 당신이 진짜 하나님의 종이라면 이제부터 귀신들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런 그의 말에 저는 웃으면서 내가 아프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아프게 될 것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 교회가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나는 이곳을 기도의 처소로 활용하고 싶은데이를 위해서는 악한 영의 청소가 필요할 것 같은데,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고... 그분으로부터 밤참을 대접받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28() 아침 6시에

 



 

로투만 교회에 귀신을 축출하기 위하여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교회 본당이 열려 있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반대편 창문(화살표 방향으로)으로 휙 휙하며 뛰쳐 나가는 검은 옷자락을 2번 보았습니다. 원래 어두움은 빛을 싫어하기에아무런 노력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그냥 귀신들이 뛰쳐나가 버렸습니다. 본당 한복판에 앉아 기도를 하는데 누르던 기운을 느낄 수가 없었으며 영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기도가 잘 올라가며 이 교회의 영적 분위기가 정상으로 돌아 왔음을 알았습니다. 이곳에서 수년간 진을 쳤던 귀신들이 다시는 역사하지 못하도록 묶어놓고 교회를 나섰습니다. (그림의 1번은 목사님이 사시는 사택이며, 2번은 사찰집사가 기거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도 로투만 교회가 염려가 되어서 다시 가 보게 되었는데…, 

둥그렇게 둘러 앉아 청년부 기도 모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밤 늦은 시각에 느탓없이 방석을 들고 나타난 동양인을 의아하게 여기는 청년부 회장 자매님에게, 그 전날과 아침에 있었던 일을 설명을하니이 자매님은 하나님께서 문제해결을 위한 천사를 보내 주셨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말을 꺼냈습니다

 

"지난 주에는 전교인들이 조를 짜서 릴레이 성경봉독을 하게 되었는데… 금요일 저녁 자기 차례가 되어 교회에서 성경을 봉독하고… 1층과 2층을 중간 돌아가는 곳에 있는 좀 널찍한 곳에서 몇이서 잠을 자는데…, 새벽 2시경 아무도 없는 홀 아래에서 의자가 끌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보니… 1층의 넓은 홀에서 믿지 못할 놀라운 일을 목격하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넓은 홀인데 자신들이 앉아서 성경을 읽었던 의자들이 빙빙빙 돌아가고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기도를 하여도 그것을 멈추게 할 수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집에서 이러한 해괴망측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누구도 해결해 주지 못하고속수무책인지라 마음이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교회를 사랑함으로 뺨에 흘리는 눈물을 보았을때내 마음은 감동을 받아 병든 환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영적으로 병든 이 교회를 도와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이 다 가고 난 후 혼자 교회 본당에 앉아 기도를 하였는데 악한 영의 방해는 이미 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 감리 교회들을 사랑하셔서 이 교회를 시작으로하여 자연스럽게 감리 교회의 문이 열리게 만드시는 하는 계획하심이 아닌가 하고 여겼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하여금 제게는 그 일을 통하여서 큰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는데왜 무슨 이유로 로뚜만 감리교회는 귀신의 처소가 되었나 하는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는 (한국의 영락교회와 같이가장 크고 오래된 센트너리 감리교회가 있었습니다.

이 날(29,) 오후 1시에는 목회자 모임이 있는데전국에서 목사님들이 모이시는 미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나의 사역을 소개할 시간을 마련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있어약속에 맞추어서 교회를 방문을 하였습니다. 교실 같은 한 방으로 안내가 되었는데약속된 시간이 되어서도 한 30명 정도 밖에 오시지를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큰 미팅이라고 들었는데시간이 되어도 왜 목사님들이 않오시냐고 물어보았더니한 목사님께서 설명을 하셨습니다. 목사님들은 옆 방에 40명 정도 와 있는데그들은 다른 일로 바쁘니까 기다리지 말고 내 사역소개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무슨 중요한 일이 있어 의논하나 보다고 생각하였지만스치는 생각에 혹시 마시는 환각제라는 까바(양고나)를 마시느냐고 물어보았더니그렇다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명색이 목사라는 자들이 몇 시간째 둥그렇게 앉아서 하는 짓이 환각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즐기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되니 나는 분노케 되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모여있는 그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까바를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 당신의 전 생애를 다 바쳐서 까바를 마셔도 좋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당신들은 평생을 다 바쳐서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미안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는 들어갈 수가 없음이 분명하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들은 어떠한 크리스챤들입니까? 저들이 영원히 거하게 될 곳은 어디입니까? 하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후 3부류의 크리스챤에 대한 이해가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영적 성장과 영원한 언약에 대한 이해도 후에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가는 곳곳마다 그 깨달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들의 대부분은 피지와 솔로몬에서 깨닫게 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전 날에 (로뚜만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간증하였습니다.

어제 한 감리교회를 기도하러 갔다가 교회안에서 귀신이 혼비백산하여 도망 가는 것을 보았는데그 이유를 궁금히 여겼지만 오늘 알게 되었다. 거룩한 사람이 아닌 내가 한 발자국을 교회에 들여 놓았을 때문제가 간단히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 모습이 나오는데..., 피지의 감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 교회임이 증명되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수년간 한번이라도 그 교회에 계셨다면... 내가 교회에 들어섰을때 귀신들이 도망하였던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귀신들이 놀래 달아날 것이고 다시 얼씬도 못 하였을텐데..., 몇년간 귀신들이 교회를 제집 드나들듯이 하고 있었다는 것은... 예수님은 교회 밖에 서 계시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라고 힐책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교회가 아버지의 집이 아니라... 귀신의 굴혈이 될 수가 있는지 의문이 생겼는데 그 이유를 오늘 이곳에서 알게 되었다.

 

오늘 죽어있는 피지의 감리교회를 볼 때 나의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집을 사탄의 굴혈로 만드는 자들에게 엄한 하나님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을 향한 나의 강한 질책은 10분이 넘게 계속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나의 길이 막히고 내가 피지에서 쫓겨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었으면... 그 날 아무 막힘 없이 영어를 그렇게 잘 구사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날 이후로 피지의 감리교회에서는 한국에서 온 선교사 마이클 리라는 이름이 요주의 인물이 되어, 만나본 적이 없는 분들까지 감리교회에서는 나를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날 교회에서 벌이는 감리교회 목사님들의 해괴망칙한 모습을 본 이후로 죽어있는 감리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영은 계속 비통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사역할 당시 하나님의 집에서 이윤을 남기고 장사를 하던 자들보다 더욱 큰 죄를 범하고 있는피지 감리교회 성직자들의 추함을 볼 때 아연실색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로뚜만 교회에서 눈을 열어 귀신을 보게 하신뒤…,

아버지의 집에 귀신이 거하는 처소가 된 이유를 궁금케 만드셨고…, 그 이유를 곧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법을 모든 것 위에 놓아야 하고그 법에 순종을 하여야 하는데그들은 조상 때부터 유전으로 내려온 관습을 못 끊고그러한 세상관습 혹은 마귀적인 습관을 교회 안에 가만히 끌여 들여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교회에 나오는 주 목적은 사실 까바(앙고나)를 마시기 위함이었고, 그 독으로 인해 그들은 영적으로 완전히 죽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모임에서 첫 잔은 먼저 귀신에게 바칩니다. 에스겔 성전에서 동쪽 문을 향하여 담무스를 위해 애곡하며 우상을 섬긴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러한 일이 실제로 피지의 감리교회에서는 진행이 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지 교회가 죽어 있음을 며칠 만에 다 알게하여 주셨습니다.

 

그 후 로뚜만 교회의 목사님은 내가 그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젠 귀신이 나타나는 일도 없고 하니문제가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였나 봅니다. 그리고 그 로뚜만 교회의 목사님은 내가 하는 방언기도는 귀신을 오히려 불러 들이는 통로가 된다고 하셨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방문을 끊게 되었는데… , 한 일주일 만에 집에 한 집사님이 찾아와서는 내게 다시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귀신이 다시 나타난다고요? 그래서 대답을 하였습니다.

 

파리를 쫓고 또 쫓아도 음식이 있는 한 파리는 계속 올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음식을 치워버리면 파리가 올 리가 없다. 마찬가지로 귀신이 교회에 출몰하는 이유는 그곳에 귀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귀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치워라. 그러면 문제는 자연히 해결이 될 것이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당신들의 삶을 바꿔라. 더러운 음식(일례: 성가대 대원끼리 스와핑을 하는 등등)을 버리고 깨끗한 삶을 살아라하고 충고를 해 주었습니다.

 

로뚜만 교회를 세울 때부터 이상한 일이 시작이 되었다고 하였는데...

한 밤중 아무도 없는 교회 공사 현장에서 뚝딱 뚝딱 망치질하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교회 천장을 쳐다보니 철골 구조물 위엔 누가 앉아 열심히 망치질을 하고 있더랍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아주 가벼운 이야기 정도 밖에 안되고

피지 감리교회의 중심에 있는 센트너리 감리교회에 얽힌 이야기 또 발레레뷰섬 외딴 곳의 한 감리교회 있었던 일들등등의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지면 관계상 다 전할 수는 없습니다.

 

피지를 선교차 방문하시게 되는 목회자 분들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피지의 전통이라고 하여 건네주는 까바를 아무 의심없이(그들의 관습이려니 하고…) 받아 마시게 되는데, 이는 피지의 조상신 숭배와 연결된 마귀를 섬기는 예식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마치 북한에 가면 맨 먼저 김일성 우상에 절하도록 강요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