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의 시작과 끝
· 4 인이 떼어지면서 하늘의 4 천사(슥6:5)가 땅으로 보내어져 그들은 땅의 4 천사가 되는 것이다(계7:1). 환난의 기간동안 땅과 바다를 해치는 권세를 부여 받고(계6:8,7:2) 땅에 내려 오지만, 어느 기간동안 그들의 활동은 타 천사에 의해 제한을 받아 그들의 해치는 권세는 묶여져 있게 된다.
·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주는(슥6:8) 그들의 활동은 비록 7장에서는 묶이지만 첫째 나팔과 더불어 전개된다. 즉 일반적인 환난은 첫째 나팔과 함께 시작된다.
· 환난은 첫째나팔과 함께 시작이 되고 7째 나팔에서 끝난다. 왜냐하면 7째 나팔의 끝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나팔재앙의 기간이 환난의 기간이다.
계6:12~17과 욜2:31~32의 비교
계6:12~17은 '6째 인’에 대한 설명이고 욜2:31~32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이 이르기 전’의 어느 날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이 두 구절들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기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첫째, 해와 달의 징조가 같다. 성경 안에서 해와 달의 어두워짐에 대한 기록은 여러 곳에 있지만, 해가 검어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는 표현은 이 두 곳 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둘째, 산으로 피하는 기록이 두 곳에 다 나타나며 그 피하는 이유가 천재지변의 재앙으로서 서로 같다.
계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욜 2:31~32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날'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 하시는 날이다. 하늘의 큰 징조와 지진 가운데 그의 발은 감람산에 서실 것이다(마24:29~31, 사13:9~10, 슥14:1~7). 지상에 재림하신 이후 그의 발은 포도주틀을 밟을 것이며(계19:15, 사63:1-6, 욜3:13), 이 세상 사람들은 판결의 골짜기에 모인 후 하나님의 백성과 열국의 백성으로 나누어질 것이다(욜3:14).
·이 때 비로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주님은 시온에 좌정하사 통치를 시작 하시게 된다(계11:15, 19:6, 사24:23, 슥14:9).
계6장에서는 이 때를 어린양의 진노로 표현하고 있는데 요엘서에서는 그 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구원의 양상은
첫째, 시온산에서 또 예루살렘 안에서 (1)‘피할 자’가 있을 것이며
둘째, (2)남는 자중 (3)'여호와의 부르심’을 받을 자가 있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여자)안에서 피할 자'
계17:14에서는 어린 양이 지상으로 오신후 짐승의 세력과 싸움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있는데 이 때 어린 양의 편에 서서 싸우는 무리가 있다. 이들은 하늘의 군대(계19:14)로서 이 땅에 환난이 있기전 하늘로 피한 자들이다. (욜 2:32)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의식하기 시작하시는 시기(계7장) 이전에 교회시대가 마감되는 시점에서 그 무리의 일부일지라도 빼내심의 사건이 한번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계3:10)
· 교회시대의 기간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이라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고 이제 '야곱의 환난’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르러 익은 곡식을 거두시는 것은 매우 당연이다.
· '6째 인'과 동일한 사건을 설명하는 요엘 2:32 에서는 그 때에 ' 예루살렘(여자)안에서 피할 자 '이 있을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 만국은 ‘구원받은 자’와이스라엘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인 ‘성도’와 예루살렘은 ‘이기는 자’와 관련이 있다. 예루살렘성 한 가운데에는 왕이 거처하는 시온성이 있다. 시온성은 이기는 자 가운데서도 첫 열매로서 노른자위(Kernel)에 해당한다. 시온은 예루살렘성에 포함이 됨으로, “시온은 예루살렘성이다”라고는 할 수 있어도, “예루살렘 성은 시온이다”라고는 할 수 없다. 주님은 시온을 특히 사랑하시며(시 87:1), 시온에서 난 자들은 등록하시며 세신다고 하였다.(시 87:5`6)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는 시온이 해산의 고통(환난)이 오기 전에 남자아이를 해산하게 된다. (사:66:7-8, 계12:5)
· 예루살렘성은 모든 시대(율법, 교회 천년왕국)의 이기는 자의 집합체이지만, 계 12장 5절의 여자가 낳는 남자아이는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들 가운데서도 처음익은 열매들이다. 이들은 시온(왕의 반열)에 해당하는 자들인지라, 특별관리의 은총을 입어 해산의 고통(환란)이 오기 전, 하늘 시온산으로 옮겨져 그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계14:1~5)
여자 - 예루살렘
요한계시록에 단수로 표현된 모든 여자는 도시 혹은 성(castle)을 상징하고 있다. 즉,
· 여자(계12:1) ------ 예루살렘성
· 음녀(계17:18) ----- 바벨론성
· 신부(계21:9~10) --- 새 예루살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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