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요한계시록

3-2-3-R(1) '환난의 기간은 일곱나팔' - 질문과 답변

요나한 2013. 12. 25. 01:16

<질문 1>


 

 

<답변 1>

 

계시록 6째인에서 발생하는 천재지변의 양상은 마태 24큰 환난’(21)의 때에 발생하는 재앙 가운데 특히 29절에서의 재앙과 아주 유사하다. 모두 공히 해. . 별들의 징조가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둘의 재앙은 시기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 2:31-32) 에 발생하는 재앙이고, 후자는 여호와의 날에 이르러 발생하게 된다. 즉 전자는 환난 전에 그리고 후자는 환난 후에 발생할 것이다.

 

주님은 환난후 감람산으로 재림하시는데이날을 여호와의 날이라 부르고 이에 대한 기록은 구약성경 곳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이사야, 에스겔, 요엘, 아모스, 스가랴서에서...) 그러나 이러한 일월성신의 징조들 가운데,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는 표현은 성경에 딱 두 곳에서만 발견되어진다. 하나는 계6 12절이며 다른 하나는 욜2 31절이다. 이 두 구절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2:31~32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있을 것임이니라

 

 

6장의 여섯째 인에서 일월성신과 함께 발생하는 천재지변은 그 발생하는 시기가 욜 2:31에서 설명되어 있는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의 어느 날에 발생할 것이고, 24 29절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환난의 끝자락에서이다. (29; 그날 환난후에… ) 이 때 주님은 하늘의 군대와 함께 지상으로 오셔서 악한무리를 진멸하시는 포도주틀을 밟으실 것이다. ( 3:13, 14:19, 19:15)

 

마태복음 24장을 간략히 짚어 보자면…,

1~2절은 AD 70년경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하여 멸망하면서 이루어졌고,

3~6절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7~14절은 진행 중이며,

15~31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1~31절은 유대인들을 위하여 주어진 말씀이며, 32절 이후는 교회에 해당하는 말씀으로서 비유로서 설명된 말씀이다.)

 

 

 

(미국 죤더반 출판사, 요한계시록 해석에 있어서 4 견해라는 책에서 인용)

 

 

예수님 재림 전을 두 시기로 즉 (1)재난의 시기와 (2)환난의 시기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재난의 시기(Birthpang; 24:8)는 위에서 마태복음 24장의 구조를 간략히 설명하였듯이 미래에 발생하는 것(15~31)이 아니라 진행중(7~14)의 카테고리에 포함한다.

 

재난은 본격적인 환난이 시작되기 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여섯 인들과 함께 시작이 되고, 처음 ‘4 인들은 가깝게(떼어지는 시간 간격이) 그리고 빠르게 진행이 된다. 다시 정리해 볼 것 같으면, 요엘서 2 31~32절은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즉 대환난이 시작되기 이전에 일어날 일을 설명한 것인 반면, 24:29~30절은 대환난의 끝자락에 있을 일을 설명한다. 한 가지 확실히 짚어 보고자 하고자 바는 요엘서 2 31~32절과 동일한 사건인 여섯째 인의 천재지변은 대환난 이전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난은 첫째 나팔과 함께 시작하며, 일곱째 나팔로 마쳐진다. (박소리 목사님의 간증와 일치함)

 



 

 

<질문 2>


 

 

<답변 2>

 


 

 

율법시대는 이스라엘인들이 출애굽시 유월절날 양의 피를 문에 바름으로 시작이 되었고 또 다른 유월절날에 어린양이신 주님의 피가 십자가에 칠해짐으로 그 끝이 났다. 그리고 교회시대는 오순절날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되었고 또 다른 오순절날 밀의 처음익은 열매가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짐으로 마감이 될 것이다. ‘야곱의 환난기’( 30:7)라고 불리워지는 환난의 때는 금지되었던 맹세가 부활하며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다시 등장을 하게됨 등을 미루어보아 어느 정도 구약적 배경으로 돌아간다고 할 수가 있다. 이스라엘인들이 구세주를 거절함으로써 등을 돌리셨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며 다시 관심을 갖고 얼굴을 돌리시게 되나 보다. 다시 유대인을 의식하시는 시기 이전에 교회시대의 처음익은 열매는 막는 이이신 성령님과 함께 하늘로 떠나게 된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임하였듯이환난의 시기에도 그리할 것이다.)   

 

막는 이가 있어 등장하지를 못했던 적그리스도는 막는 이가 떠난 이후 등장할 것이다. 등장까지 몇 년이 걸릴지 몇 달 후가 될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경에 그 기간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고 나서, 그 다음 날세상의 10 왕들을 불러서 곧바로 한이레(7)의 평화조약을 맺을 수는 없다. 또 다시 한번의 알려지지 않은 기간을 필요로 한다. 이 두 번째 알려지지 않은 기간동안 적그리스도는 한이레의 언약의 준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위의 도표를 참고해 보시면 이해가 어렵지 않다고 여겨져 더 이상의 설명은 생락한다.

 

교회시대의 끝에 있을 환난의 때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와 이해에 따라 이를 표현할 때 사용한 단어들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다니엘은 환난’, ’고통’(Trouble; 12:1)이란 표현을, 예레미아는 야곱의 환난의 때‘( 30:7)란 표현을, 마태는 큰 환난’( 24:21)이란 표현을, 요한은 시험의 때’(3:10)와 인과 나팔과 대접재앙으로 표현하였다.

 

이 땅에 환난이 닥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세우셨던 영원한 언약이 파기 되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인들은 예수님을 사람의 속전인 은 50( 22:2~3)에도 못 미치는 은 삼십냥에 팔았다( 27:9, 11:12~13). 이러한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이스라엘과 세우셨던 영원한 언약은 파기되었었다.( 11:10) 설상가상으로 장차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때 이스라엘은 그를 메시야로 섬길 것이다. 하나님과 영원한 언약을 맺었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과 율례를 다시 크게 범하게 되고, 이 땅위의 왕은 적그리스도와 한이레의 언약을 맺게 됨으로 하나님과 맺었던 영원한 언약은 이 땅에서 완전히 파기되어 버린다. 이로서 온 땅이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된다.( 24:3~6) 이리하여 여호와의 진노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되는 것이다.( 21:34)

 

 

 

<질문 3>


 

 

<답변 3>

 

호세아서 1장에서 나오는 음부 고멜은 3 자녀를 낳는다. 3자녀는 고멜 자신( 3:14)이며 이스라엘의 운명을 나타낸다. 첫째 아들의 이름은 이스르엘’(다시 심다), 그 다음 딸의 이름은 로루하마’(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 그리고 막내 아들의 이름은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이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로루하마대신 루하마라 하고 로암미대신 암미라고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 2:1)  저를 이 땅에 심고’(이스르엘),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루하마), 내 백성이 아니었던 자에게 이르기를 내 백성이라(암미)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라 하리라( 2:23)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 피값을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돌려달라고 하여, 그 결과로 결국 하나님과의 언약은 깨어지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여김을 받았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사 그의 백성으로 다시 한번 받아주시게 된다는 내용이다.

 

11:15 7째 나팔이 불 때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마귀가 무너지는 곳에 세워지는데( 12:28), 이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환난을 통해 악의 무리를 척결하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나라를 상속할 자(다스릴 왕들과 백성들)들을 필요로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들의 수를 채우시기 위해서( 6:11) 환난을 통과하게 하시나보다. (정금은 불을 통과한 후에 얻어지게 됨과 같은 이치이다.) 믿음의 정절을 지키기 위하여 목베임을 받는 자도 있을 것이며, 불과 같은 시험을 끝까지 이기고 나오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주님의 초림으로 하나님나라 복음이 온 세상에 심어졌고, 이제 들판이 희어지는 추수의  때가 되었지만…,  마지막으로 환난의 열기를 통해 더욱 무르익게 됨으로서 환난의 끝에서 알곡추수(14:14~16, 16:15)가 있을 것이며…, 최종적으로 주님의 재림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게 된다. 이 때 비로서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내용처럼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되는 역사적인 시기인 것이다.

 

고추를 건조시킬 때 자연의 태양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신속한 출하를 하기 위하여서는 인위적인 열을 가함으로 속성으로 건조시켜 듯이…, 환난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다시 속량하시고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9:11, 15:16) 다시 세우시게 될 것이다.( 12,13)

 

이스라엘의 돌이킴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 25:15)을 보고 난 이후에 있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이 믿고 따르는 자가 메시아가 아니라 적그리스도임을 알게 될 것이고, 이 때 비로서 그들의 눈이 열려 과거 그들의 조상이 십자가에 못박고 죽였던 예수가 참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대 속죄의 통곡이 온 이스라엘 땅에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민족적 참회로 인해 그들의 죄악이 용서함을 받고 그들의 간구함에 따라 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려 하늘군대와 함께 다윗의 가지( 33:15~16)로 오시는 것이다.

 

환난의 원초적인 목적은 이스라엘이 이 환난을 통하여 하나님께 속죄함을 받고 다시 서게 되는 것이다. 이 환난을 통과하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서게 되는 것이다. ( 30:7~9) 이로서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깨어졌던 영원한 언약이 다시 세워질 것이다.( 9:11)

 

 


3-2-1-R(1) '환난의 기간은 일곱나팔의 재앙기간이다' 라는 글에 대한 질문과 답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