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4-12 두 종류(보리, 밀)의 처음익은 열매와 추수 시기

요나한 2016. 3. 26. 21:50

 

1. 농사와 추수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농사는 하나님 농사의 그림자입니다.  

이스라엘의 농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 할 수가 있으며, 인간 경작을 통하여 얻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여호와의 절기는 이스라엘의 농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보리의 첫 열매(고전 15:23)로서 설명되어졌을 뿐만이 아니라, 장차 발생할 부활 휴거의 사건들도 추수의 용어(계 14장)들로서 설명되어졌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 휴거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먼저 이스라엘의 농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농사는 하나님 농사의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농사에는 곡물 농사와 과실(열매) 농사가 있습니다.

곡물 농사는 보리이며, 과실 농사는 포도올리브입니다보리 농사는 율법시대를, 또 밀 농사는 교회시대를 의미합니다. 포도는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인 포도주틀과 관련이 있고..., 올리브(감람) 농사는 천년왕국 시대를 의미합니다. 주님은 마지막 농사인 감람(올리브)농사를 위하여 감람산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감람농사를 끝으로 모든 농사는 마쳐지고... 연종에 모든 수확물들은 타작마당에 올려진후...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는 선별작업이 있게 될 것입니다. (타작마당에서의 선별 작업이 바로 백보좌심판인 것입니다.)

또한 곡물(밀)의 추수는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곡물(밀)이 익는 순서에 따라 추수 또한 이루어져... (1)처음익은열매와 (2)알곡 그리고 (3)이삭줍기의 추수로 나누어집니다.  

 

초실절 날, 제사장은 보리 한 단을 베어 하나님께 요제로 드렸습니다. 

높이 들어 흔들며 거제로 드려질 때,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습니다. 주님은 보리의 첫 열매로 드려졌습니다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셨다가 삼일 후... 초실절 날에 보리의 첫 열매로 부활하시었습니다. 그 때 주님만이 홀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죽은 성도들 가운데 일부가 주님을 따라 부활하였음을 마 27:51~53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아마 보리 한 단에 해당하는 구약성도들이 부활한 것으로 여겨짐)

 

 

 

 

여기서 기억하여야 하는 것은 구약 율법시대는 보리농사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농사의 끝에는 추수가 있는데... 율법시대를 마감하면서 보리 농사의 첫열매가 하늘로 추수되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절기가 설명된 레 23장에서 보리의 첫 열매는 다루어졌지만 보리의 알곡추수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보리의 알곡은 연종에 모든 작물을 타작마당에 올려 놓고 추수할 그 시기에 추수되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구약 성도는 '마지막 날'의 부활로 나옴에 대하여 설명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율법시대는 보리 농사에 해당하는 반면, 교회시대는 밀 농사의 기간에 해당합니다.

주님은 보리의 첫 열매로 부활하셨지만..., 또한 한 알의 밀알으로 이방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교회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요한 12:24절에서 주님은 분명히  자신을 한 알의 밀알로 표현하시었습니다. 또한 마 13:39에서 추수 때는 세상 끝에 있는데…, 13:30에서 이 추수는 밀의 추수를 의미하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KJV에서, “Gather the ‘Wheat’ into my barn”, Barley는 보리를 의미하지만 Wheat는 밀을 의미함)

 

 

 


 

4:28-29에서 농사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데,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추수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즉 추수는 농사의 끝에 있게 됩니다. 성경은 오순절 날, 성령께서 오심으로 교회시대가 시작이 되었지만, 또 다른 오순절 날(출 23:16, 34:22)에 처음익은 열매가 거두어져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재림과 세상 끝의 징조에 대하여 묻는 제자들에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입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워진 줄을 알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시대는 밀농사의 기간이며밀농사의 추수는 처음익은 열매와 알곡추수 그리고 이삭줍기 추수가 있는데, 이들은 교회 시대의 끝에 있을 부활·휴거의 그림자입니다. 밀의 처음익은열매는 여름에 수확되어지며, 밀은 누룩을 넣고 곱게 빻아 떡 두 덩어리로 만들어 집니다.

 

곡식을 곱게 빻아 소제로 하나님께 드릴 때에 엄한 계명이 주어졌습니다.

2:11-15에서 곡식의 첫 열매를 복아 찧을때,  (사람의 성을 상징하는)누룩을 넣어서는 아니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호와께 드리고 남은 소제물을 제사장이 취할 때에도 누룩을 넣어서 먹으면 아니된다고 합니다 (10:12). (왜냐하면 소제의 남은 부분조차도 지극히 거룩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순절날 밀의 처음익은열매를 가루로 빻아 떡 두덩어리를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질 때 만큼은 예외입니다

이 때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엄한 금령이 적용이 아니됨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23:15~17에서 밀의 처음익은열매를 가루로 빻을 때, 예외적으로 누룩을 넣고 떡 두덩어리를 만들어 요제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죄성을 의미하는 누룩을 넣었음으로 떡 두덩어리는 거룩하지 않습니다. 이는 거룩하지 않은 것이 하나님께로 요제로 올려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밀의 처음익은열매는 누룩을 넣은다음 떡 두덩어리로 만들어진 후, 하나님께 요제로 바쳐짐에는 깊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관련이 있는 보리의 첫 열매(고전 15:22-23)는 한 단으로 묶여져 그대로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시기는 하지만 죄성을 갖고 계시지 않은 예수님은 가루로 빻아질 필요도 없고 또 누룩하고는 관련이 없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밀의 첫 열매는 보리의 첫 열매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밀의 첫 열매로 만드는 떡에는 를 상징하는 누룩이 들어가고 또한 떡 덩어리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떡 두 덩어리는 이방교회와 이스라엘인을 의미합니다. 즉 떡 두덩어리는 이방교회에서 처음익은 열매로 나오는 144,000명과 이스라엘인들 가운데 나오는 하나님의 종 144,000명을 의미합니다. 또한 곱게 빻아진 가루는 자아가 소실된 상태 즉 자아 파쇄의 과정을 거쳤음을 의미합니다.

 

 

 

 

 

2. 이방교회는 오순절에 시작되었고, 또 다른 오순절에 완성될 것이다.

 

여호와의 3대 절기는 유월절과 오순절과 장막절입니다.

각각의 절기는 하나님의 농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유월절은 율법시대와 오순절은 교회시대, 그리고 장막절은 천년왕국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을 하기전 마지막 밤, 유월절 날에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애굽으로부터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율법시대는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함으로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유월절날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린 양이 되셔서 삽자가 상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유월절은 완성이 되었고 율법시대는 종결되었습니다.

  

 

 

 

교회시대는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시작되었고, 또 다른 오순절날 밀의 첫 열매가 하나님 보좌로 거두어짐으로 교회시대는 막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후로는 이방 교회에게 두셨던 관심을 이스라엘로 돌리실 것입니다.  비록 이 땅에는 환난의 시기가 도래하게 되지만..., 이 기간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죽였던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었음을 알게 될것이며 민족적인 대회개를 할 것입니다. 그 때 속죄일의 절기를 이루게 되며.., 이스라엘의 구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오순절은 반만 성취되었습니다. 

나머지 반은 밀의 처음익은 열매가 떡 두덩어리로 만들어져..., 그 중 한 덩어리가 하나님 보좌로 올리워질때 완성될 것입니다. 

 

 

 

 

 

3. 두 종류의 피함

 

성경에는  산으로 피하라는 사건이나 권고가 종종 있는데... 피하려는 동기면에서 볼 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1) 천재지변의 재앙으로부터 피함 -->   2:2:31-32, 6:12-17

 

 

(2) 적그리스도의 박해로부터 피함  -->  12:6, 12:13-14, : 26:20,  7:25, 9:27, 살후 2:3~8

 

 

전자는 일시적인 피함이지만후자는 적그리스도가 거룩한 곳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선언할 때... 즉 짐승의 박해로부터  42달간의 도피입니다.

먼저 천재지변의 재앙으로부터  피하는 사건을 기록한 욜 2:31~32을 살펴볼 것 같으면예루살렘에서 (1)피할 자가 있을 것이며피하지 못하고 (2)남은 자들 중에는 여호와의 (3)부르심을 받을 자가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하는 6째인에서 발생하는 이 사건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인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발생 한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피하는 자들은 교회시대의 처음익은 열매와 관련이 있음을 이미 설명을 드린 바가 있어서 중복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또한 그들의 피함은 이 땅에서 하늘 시온산으로 있게 될 것이며그들이 바로 하늘 보좌로 올라가는 남자아이임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밀의 처음익은 열매는 떡 두덩어리로 만들어져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지는데떡 두 덩어리 중 하나는 이방인(교회) 144,000명을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인 144,000을 의미합니다교회의 첫열매의 피함은 그 시기가 비밀로 되어있지만이스라엘인의 첫열매의 피함은 적그리스도의 박해로부터 피함이며 그 시기는 주님에 의하여 이미 설명 되어졌습니다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치라고 하셨는데...  이 피함의 시기는 한이레의 후반 즉  42달이 시작되기 직전에 있게 될 것입니다.

 

교회시대 첫열매가 하늘로 피하는 사건이... 나팔 재앙 이전에 독립적으로 발생할 것인지 아니면 이스라엘인 첫열매의 피함과 함께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교회시대의 처음익은 열매의 부활·휴거는 6째인의 시기(계 6-7장)에 발생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첫열매에 해당하는 144,000 6째인이 떼어지고 나서 각 12지파로부터 선발이 되는데, 그들은 나팔 재앙의 기간 중에 이스라엘을 회개시키며 구원으로 이끌게 될 하나님의 종들입니다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짐승의 우상이 세워지는 것을 볼 때에예수님의 권고( 24:15)에 따라 광야(페트라로 도망하여 42달간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요엘서 2 31~32절의 설명을 보면 피할 자가 있겠고 남은 자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자가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피할 자는 예루살렘에서 하늘 시온산으로의 피함으로서 교회의 첫열매에 해당하며남은 자들 중에 여호와의 부름을 받아 광야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 12:6)으로 도피하게 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도피는 과거 이스라엘인들은 출애굽 시키셔서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과 유사하다고 여겨집니다. (19:4~6, 12:13~14)

 

 

짐승의 영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시기를 6째나팔에서 5째나팔로 수정함

 

 

교회의 첫 열매는 6째인 떼어지고 난 이후 하나님 보좌로 올려질 것입니다. 아마 교회의 첫 열매인 남자아이가 하늘에 올려진후 하늘에서는 전쟁이 있게 되고, 그 전쟁에서 용(사단)은 패하여 땅에 떨어지는데 그 시기가 다섯째 나팔일 것입니다 (계 9:1).

 

또한 적그리스도가 짐승으로 활동하는 기간은 7째 나팔안에 들어 있는 7곱 대접 재앙의 기간인 42달입니다. 실질적인 대환난의 기간은 삼년 반의 기간 즉 42달간 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처음익은 열매가 하늘로 올라가는 시기는 여섯째인 이후로부터 사단이 땅으로 떨어지는 시기인 5째 나팔 이전에 발생하여야 합니다.)

 

7년 환난’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7년 대환난’이라는 말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7년 대환난’이라는 개념은 다니엘의 ‘한이레의 언약’에서 기인하였는데...,  7년은 평화조약의 기간이지 42달 대환난의 기간은 아닙니다.  대환난의 시작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세워지는 것을 기점으로 대환난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성경적일 것 같습니다.

 

 

 

 

4. ①배도와 ②막는 자의 올라감과 ③짐승의 등장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강림과 그 앞에서 모임(부활·휴거)에 앞서서 발생하게될 일들에 대하여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먼저 (1)배도하는 일이 있을 것이며, (2)막는 자의 옮김이 있을 것이며, 그 다음 (3)멸망의 아들 즉 적그리스도가 나타남을 지적하였습니다.

여기서 적그리스도의 나타나는 시기를그가 그의 모습을 세상에 나타내는 물리적인 등장과한이레의 언약 중반에 짐승으로 돌변하는 때로 나누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배도란 아마 종교 다원주의 세력의 팽배 또는 짐승의 표를 상징으로 해석하여, 많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솔히 여기고 짐승의 표(RFID 칩)를 수용하는 준비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환난의 시기에는 UFO와 관련된 미혹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키기가 어려운 믿음의 혼란(Chaos)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인자가 다시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즉 많은 믿는 이들이 정상적인 믿음에서 이탈을 한다는 것인데... 

그 이탈이 무엇인지를 곱 씹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

백신접종은 바울이 말한 배도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sylee560225.tistory.com/2067

두가지 미혹: https://sylee560225.tistory.com/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