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글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지난번 글의 제목은 《대부분의 교회는 바울이 전한 '마지막 나팔'의 부활을 오해하고 있다》이었습니다.
바울의 부활을 대부분의 교회가 잘 모르게 된 이유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마지막 날'의 부활을 ①무시하거나 ②잘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결과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울이 전한 부활뿐만이 아니라 사도요한이 전한 부활·휴거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99%의 교회는 이를 전혀 알지를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습니다. (전혀 알 수가 없는 그 이유는 요한계시록 비밀의 창고를 열고 들어가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활·휴거를 제대로 잘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바울이 전한 부활만으로는 아니 됩니다.
부활·휴거 이해의 집에는 솔로몬의 성전처럼 두 개의 큰 기둥이 있습니다.
한 기둥(보아즈)이 사도바울이 전한 부활이라면, 다른 기둥(야킨)은 사도요한이 전한 부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부활의 집 기초에 해당하는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마지막 날의 부활과 심판(요 5:28~30)입니다.
바울이 전했던 '마지막 나팔'의 부활은 부활의 집에서 기초 부분에 해당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제대로 된 이해의 시작입니다.
부활의 집을 지탱하는 기초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다루셨던 ①마지막 날의 부활과 ②주님의 심판(요 5:28~30)입니다.
기둥과 기초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서로 뒤 바뀔 수도 없으며 혼용되어서도 아니 됩니다.
가는 곳곳마다 예수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전파한 사도바울은 주의 재림 시에 있게 될 공중으로 끌어 올려가는 부활·휴거의 사건을 살전 4장 15절-16절을 통하여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해하고 있던 부활·휴거를 고전 15:22-26에서 다시 정리를 하였습니다.
바울은 그 당시 마지막 날의 부활밖에 모르던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재림 시에 있게 될 부활·휴거를 추가적으로 소개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고전 15장 22절-24절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전하였던 부활·휴거를 총정리하는 입장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의 부활이라고 하면서 부활의 3 순서를 설명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밧모섬에 갇혀 있던 사도요한에게 하늘은 열렸고,
이 때 주님은 부활·휴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추가적으로 주셨으며 이를 요한계시록에 기록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도요한에게 알려진 부활·휴거에 대한 추가적인 새로운 이해는 사도바울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요한이 첫째 부활이라고 표현하였고, 이 부활 안에는 3 그룹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첫번째는 오순절날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지는 밀의 처음익은열매의 부활이었는데, 이 부활을 제대로 이해하는 교회와 성도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요한이 전한 부활·휴거를 제대로 알지를 못하는 이유는...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알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요한계시록을 여는 3 가지 열쇠를 모르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 이해에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도요한이 새롭게 밝힌 '부활·휴거의 비밀'을 잠금장치로 잠가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잠금장치를 여는 열쇠도 마련해 놓으시고 그 열쇠도 함께 주셨습니다.
열쇠와 함께 주어진 요한계시록 책이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을 '열린 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종말론을 제대로 이해하시 위하여서는 요한계시록을 여는 열쇠가 무엇인지를 앎이 가장 중요합니다.
종말론(Eschatology) 이해의 집을 옳게 짓기 위해서는 집의 설계도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말론의 모든 설계도를 요한계시록에 담아 놓으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설계도를 보는 시력과 지혜와 지식을 얻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문을 여는 열쇠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요한계시록의 문을 여는 열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 요한계시록의 문을 여는 '3 가지의 열쇠'를 소개합니다.
단연코 말하건대, 이 3 가지 열쇠가 없이는...
이 세상 제일가는 신학박사들이 다 달려들어 평생을 소진하여도
요한계시록을 절대로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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