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영의 세계

[스크랩] 바깥 어두운 데

요나한 2016. 2. 13. 21:38

아래 글은 메리 백스터 저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의 일부 입니다.

백스터 목사님이 체험하는 이곳은 성경에서 '바깥 어두운 데'(마 8:12, 22:13, 25:30) 라고 기록된 곳입니다.

이 곳은 타락한 주의 종들이 가는 불바다로 그 어디보다도 더 무서운 곳입니다.

이 곳이 참혹하기 때문에 지옥이라했지만  중간영계를 주장하는 많은 연구가들은 '바깥 어두운 데'는 중간영계라고 해석합니다. 

중간영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글을 올립니다. 

 

밤마다 나는 예수님과 다시 지옥으로 돌아갔다. 지옥 심장부를 지날 때마다 나는 예수님 옆으로 더 바싹 다가가서 걸었다. 지난번 여기에서 일어난 일로 인하여 두려움을 한층 심하게 느꼈다.

다른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하는 것이기에 나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했다. 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귀신들이 떼거리로 모여 있는 장소 앞에 멈췄다.

그들은 노래 부르고 자기들끼리 속삭이며 사탄을 찬양하고 있었다. 그들은 너무나 기뻐하는 것 같았다. “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들어보렴.” 하시며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오늘 저 집으로 가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고문할 것이다. 우리가 오늘 이일을 하면 주 사탄님이 우리에게 더 큰 힘을 주실 거야. 자, 오는 저들에게 더 많은 병과 질병과 저주를 가져다주자.”라고 자기들 끼리 이야기 하더니 일어나 춤을 추며 사탄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사탄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었다.

한 귀신이 이야기 했다.

“예수 믿는 자들을 특별히 조심해라. 그들은 우리를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이 있단다.”

“응, 맞아. 우리는 예수 이름 앞에서는 도망할 수밖에 없잖아.”라고 다른 귀신이 말했다.

마지막 다른 귀신이,

“좋아, 오늘 밤에는 예수 믿는 애들한테는 가지 않도록 하자.” 라고 동의 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나의 천사들이 내 백성을 저 귀신들로부터 지키고 있다. 그래서 귀신의 역사가 발전하자 못한다. 비록 믿지 않는 자들이 모른다 하더라도, 내가 그들을 보호하고 있단다. 나에게는 사단의 궤계를 능히 멸할 수 있는 천사들이 수없이 많이 있느니라.”

“이 지구와 공중에는 수많은 귀신들이 있단다. 지금까지 몇 가지 귀신들을 볼 수 있도록 허락하였었지. 다는 아직 네가 보지 못하였다. 이런 귀신의 활동 때문이라도 복음이 모든 이들에게 속히 전파되어야 한다. 진리만이 저 악한 영들에게서 사람들을 자유케 할 수 있단다. 내가 저들 악한 영들에서 너희를 보호 하겠노라. 내 이름으로만 저 귀신들을 쫓으며 자유를 얻을 수 있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느니라. 사탄을 두려워 하지 말고 다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우리는 지옥을 계속해서 걸어갔다. 예수님과 나는 몸집이 커다랗고 시커먼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어두움(Darkness)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그의 왼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었다.

 

“이 장소는 ‘바깥 어두운데’ 라고 불린단다.” 예수님이 말씀 하셨다.

나는 울며 이를 가는 소리를 들었다. 전에 한 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절망의 소리 였다.

우리 앞에 서있는 천사는 날개가 없었다. 그 천사의 키는 30피트(9m)정도 되 보였다.

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이 아고 있는 듯 하였다. 그의 손에는 큰 원반(Disk)이 들려져 있었다. 마치 그것을 던지려는 듯 높이 들고는 천천히 몸을 돌리고 있었다.

원반의 중앙에는 불이 있었다. 그리고 원반 가에는 어두움으로 덮여 있었다. 천사는 손을 원반 밑으로 짚어 넣고는 있는 힘을 다해 뒤로 가지고 갔다.

 

이 천사누구이며 무었을 하려고 하는지 나는 궁금했다.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예수님은 나의 생각을 알고 계셨다.

“이 곳이 바로 ‘바깥 어두운데’ 니라. 내가 성경에 한 말을 기억하거라.”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8:12)

“주님, 주의 종들을 말씀하시는 지요?” 라고 묻자,

“맞단다. 나의 부름을 받은 후 주의 종이 된 사람들 중에서 다시; 타락한 자들이지. 이들은 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고 죄의 수렁에 빠져버린 자들이다. 그들은 전해야 할 진리는 전하지 않았고 거룩함은 그들에게서 떠났느니라. 이들은 차라리 주의 종이 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뻔 하였구나.”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를 믿으라. 비록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너희에게는 아버지와 너희 사이에 중보자가 계시느니라. 만일 네가 회개하면, 나는 너희의 모든 불의에서 너희를 깨끗케 할 것이요.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나는 네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 오리라. 그리고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믿음에서 끊어지고 바깥 어두운데 있으리라.”

 

나는 이 어두움의 천사가 큰 원반을 저 어두움 속으로 던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내가 한 말 즉, 그들이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리라’ 는 구절이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큰 원반은 던져졌고 우리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그 원반을 따라갔다. 우리는 원반의 안을 들여다보았다.

원반의 중앙에는 불바다가 있었으며 파도가 출렁이듯 불이 파도치고 있었다. 불바다 안에는 사람들이 불바다를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거기에는 귀신 악령들도 없었다.

 

원반 바깥쪽은 칠흑 같은 어두움으로 깔려 있었다. 오르지 불바다에서 나오는 빛만이 내부를 밝히고 있었다. 그 불빛으로 안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불바다에서 헤엄쳐서 불 바닷가 해변으로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몇 명의 사람들이 해변에 거의 이르렀을 때 불바다 중앙에서 흡입하는 그 어떤 힘에 의하여 다시 중앙으로 되돌아 왔다.

불이 그들을 태워 살점들이 하나도 없는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변했다. 비로소 이곳이 고통을 당하는 또 다른 지옥의 일부임을 알았다.

이 때 환상 속에서 천사들이 봉함(Seal)을 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봉함 안에는 각 나라와 민족들이 갇혀 있었다. 천사들이 그 봉함을 깨뜨릴 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불바다로 빠져 들어갔다.

 

나는 그 불바다에서 내가 알았던 타락한 주의 종을 보았다. 그 불 속으로 떨어져가는 영혼들의 광경을 바라보면서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불바다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주님께 울면서 사정했다.

“주님, 저들이 불에 닿기 전에 멈추게 해 주세요.”

“귀있는 자는 들을 것이요, 눈 있는 자는 볼지니라. 캐더린, 너의 죄와 악을 위하여 울어라. 나의 종들에게 맡은 바 자기 일에 충성할 것이며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고 전해주기 바란다. 너를 이곳으로 인도한 이유는 나의 종들에게 이것을 알리기 위함이니라.”

“너의 말을 믿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니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않는 자,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서 각자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해 주어라.”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출처 : 디아스포라
글쓴이 : 디아스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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