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영의 세계

[스크랩] 중간영계의 중요성

요나한 2016. 2. 13. 21:45

구약의 다니엘서는 인류역사의 종말에 대한 상징적 계시로 가득차 있지만 인봉되어 마지막 때까지 감추어졌음을 알리고 있습니다.(단 12:9)

그러나 계시록은 때가 가까움으로 봉인하지 말것을 가르켜 주었습니다.(계22:10)

이와같이 전에는 감추어진것이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옴에 따라 점점 들어나고 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카톨릭의 연옥교리가 잘못이라고 보고 지금까지 마태복음에서 세번(마 8:12, 마 22:13, 마 25:30)이나 언급된 '바깥 어두운 데'를 지옥의 일부로 간주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 곳은 '택함을 받았으나 죄로인해 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의 훈련과 연단의 장소로서 새롭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손도 그 곳에서 최근에야 낙원에 올려질 정도로 천년을 하루같이 지옥같은 고통을 받는 장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죄질의 정도에 따라 보응과 연단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지만 이 세상에서 형성된 영성은 고착되어 일단 사후에는 쉽사리 변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하튼 이곳은 지옥과 방불하여 메리 백스터 목사님의 '지옥은 정말 있습니다'에서도 이곳을 지옥으로 추측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럴만도 한것은 우종만 목사님의 '신비의 천국'에서도 주님께서는 "인간의 생각으로는 지옥으로 생각하지 훈련장으로 생각하지 않느니라. 그러나 그곳은 음부나 지옥이 아니니라. 음부와도 같고 지옥과도 같은 훈련장 이니라."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는 훈련장을 고심 끝에 만들었느니라. 나의 택한 자가 죄를 졌다 하여 지옥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였느니라. 그들에게 2차기회를 주기 위해서니라. 예수가 찾아간 곳도 음부와 같은 훈련장이니라. 불택자에게는 예수가 찾아 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교회안에서도 이 중간영계에 대해 심각하게 알려야 될 때 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좁은길, 좁은문이라고 기록된 바와 같이 곧바로 가는 자가 적고, 많은 자칭성도가 이 중간영계를 거치게 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예수 믿다가 죽었기 때문에 당연히 천국으로 갈 줄 알았다가  이 처참한 곳에 들어오게 되니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들어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들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고전 3: 12-15) 

그 날은 심판의 날로서 그 작품이 타버린 사람의 그 구원은 그 때 불을 통과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섣다고 자부하는 자가 되지말고, 주님께 빛 비춤을 구하여 자신을 살펴 두려움으로 구원을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출처 :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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