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여러 설교 말씀들.../12-2 제시카윤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일곱가지 쓴뿌리의 성품 -제시카윤 목사

요나한 2022. 9. 12. 21:2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②기르가스 족속과
③아모리 족속과 ④가나안 족속과 ⑤브리스 족속과
⑥히위 족속과 ⑦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신7:1-2]

 

 

1. 가나안의 일곱 족속은 이스라엘이 물리쳐야만 하였던...  일곱 족속이었습니다.

 

1) 헷 족속(히타이트)
헷 족속은 공포와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헷족속은 가나안에수 크고 강대한 민족으로 BC10세기에는 철기문명을 가지고 성장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민족입니다. 악몽과 우울증, 거짓과 속이는 말로 영적인 두려움 가운데 벗어나지 못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2) 기르가스 족속
진흙탕이라는 의미로, 혼돈과 무질서를 상징합니다. 기르가스는 우리의 삶에 진흙탕 같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모르게 합니다. 혼돈한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와 분별을 얻어야 합니다.

3) 아모리 족속
산위에 있는 자라는 의미로 교만 혹은 교육(지식, 학문)을 뜻합니다. 아모리 족속의 인본주의를 상징합니다. 인본주의는 우주적인 인간의 가치와 지식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자신의 지식을 맹신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4) 가나안 족속
낮은 땅이라는 의미로, 낮은 자존감과 경제적 실패와 저주를 상징합니다. 주로 무역을 하며 상인으로 살아가던 그들은 이스라엘 정착 이후 가나안은 점차 이스라엘에 흡수되었습니다. 가나안을 몰아내는 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열등감,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5) 브리스 족속
시골사람이라는 뜻으로 신경질, 미움으로도 해석됩니다. 평야, 전쟁터라는 의미로 혈기와 짜증, 신경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무식하다 하면서 비성경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게으르게 하여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부르심을 받지 못하게 하는 혈기를 죽여야 합니다.

6) 히위 족속
세상적인 축제(예술, 음악, 스포츠,패션,오락)를 의미하며, 쾌락주의 향략주의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외치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쾌락과 향락으로 세상에 길게 물들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7) 여부스 족속
짓밟다(타작마당)는 뜻으로, 억압(증오, 원망, 불평)을 상징합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이 바로 여부스 족속의 땅입니다. 죄사함을 받고 주님의 임재를 체험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짓밟는 것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마음에 성전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2. 가나안의 일곱족속들은 우리 안이 있는 썩어져가는 구습들과 욕망들, 인간의 죄성을 상징합니다. 

요단을 건너서 이미 들어간 이스라엘이 마주치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은 이미 하나님을 믿고 있는 성도들이 해결해야 할 죄의 쓴뿌리를 말합니다. 그들은 적당히 남겨두면 또 다시 뿌리를 내리고 우리 맘을 괴롭히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죄를 상징하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적당히 섞여서 살아가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가나안은 자신의 노력이 아닌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려야 하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살아가는 곳입니다. 

가나안은 이미 자리를 잡은 일곱족속들, 우리 안의 죄성을 몰아내려 영적전쟁을 하는 장소입니다. 나는 과연 삶 속에서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