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첫째부활에 관한 '룰루랄라'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2. 3. 28. 12:20

거의 6년 전인 2016년 5월에 올렸던 글(제목: 4-20 부활에 관하여 다시 다루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에 룰루랄라님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의 제 이해는 룰루랄라님이 가지고 계신 이해와 동일합니다. 

그 글을 썼을 때와의 애매모호한 생각과 이해는 삭제 또는 수정되어야 맞다고 봅니다. (혼동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러한 의문의 제시는 '룰루랄라'님이 꼼꼼히 모든 글들을 살피시고 잘 이해하고 계시다는 방증입니다.

여간 흐믓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째부활에는 3부류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 중, 첫번째 부류인 "보좌에 앉아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과

알곡추수와 이삭줍기 추수로 나오는 자들은 어떤 자들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계 20:4 첫째부활로 나오는 자들을 2 부류로 보는 자도 있지만, 3부류로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으며 이치적으로도 맞는것 같습니다. 

 

 

2016년 초, 서사라목사님께서 쓰신 '계시록 이해'라는 책을 읽고나서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내용들과 좀 상이한 부분들이 있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야하겠다라는 의도로 그 때, 그런 글을 포스팅 했던것 같습니다.

 

<서사라 목사의 '요한계시록 핵심' P. 73에서 인용함>

 

서사라 목사님은 '계시록 이해'라는 책에서...

(1)대환난전인 6째나팔(두증인부활시)에 교회의 공중휴거가 있고,

(2)대환난후, 이스라엘 144,000명의 처음익은열매의 휴거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순교한 알곡추수 

즉 2번에 걸쳐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는 자들은

(1) 대환난전인 6째나팔(두증인부활시)에 공중휴거된 자,

(2)대환난시 짐승의 표를 받지않고 알곡추수로 살아서 휴거되는 자와

(3)대환난시 광야 피난처에서 보호되다가 처음익은열매로 휴거되는 유대인 144,000명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결국 위와 같은 해석을 수용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다시 정리하여 올렸던 글이 있었습니다.

다중휴거(3번, 4번)에 대한 여러 견해들...

 

다중휴거(3번, 4번)에 대한 여러 견해들...

다중휴거(3번, 4번)에 대한 여러 견해 엊그제 올렸던 글(2016. 09. 16. ‘휴거 전의 표적들과 사건들의 요약’)에서 ‘마크 첸’ 형제는 두번의 휴거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더군요. 첫번째는 환난전 6

blog.daum.net

 

 

다시한번 정리해 봅니다.

 

교회시대(밀 농사)의 이기는 자들이 나오는... 첫째 부활의 3 부류는

1) 보좌에 앉아 있는 자들,

2) 예수를 증거함과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기 때문에 순교한 자들,

3) 짐승의 우상에 절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함으로 순교한자들 입니다.

 

1번과 2번 부류의 사람은 교회시대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자들이며, 3번 부류의 사람은 환란시기에 나오는 자들입니다.

계 20:4에서는 첫째부활로 나오는 3부류의 사람들을 구분하였지만, 그것이 그들이 부활로 나오는 3시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첫째부활로 나오는 부활의 3 시기(이기는 자들에 해당)는 밀의 (1)처음익은열매, (2)알곡추수, (3) 이삭줍기 입니다.

1) 처음익은열매: 교회시대의 이기는자들중 첫열매의 반열에 해당하는 자들(144,000명)은 환난이 시작되기전인 6째인의 시기에 부활·휴거됨. -- 보좌에 앉는 자들

2) 주님의 재림직전(6째대접) 알곡추수: 교회시대 이기는자들중 첫열매에 못 미친 자들과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순교하거나 살아남은 자)은 공중으로 부활·휴거되어 하나님의 군대에 편입됨. 

3) 주님의 지상재림후 이삭줍기 추수: 주님은 지상재림하셔서 포도주틀을 밟으신다.(악의 무리를 진멸) 그 과정에서 주님편에서서 싸우다 죽은 자들과 살아남은 자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1.  밀의 처음익은열매는 이 땅에 나팔재앙이 시작되기 전인 6째인의 시기에 하나님의 보좌로 추수가 되는데...

구름위에 앉으신 주님께서 낫을 휘두르심으로 거두어지는 알곡추수의 시기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죽거나 살아 남은 자들도 추수가 될까?

 

2. 만약 된다면... 짐승의 표가 세상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시기는 언제일까?

  짐승의 우상이 거룩한 하나님의 성소에 세워지는 6째 나팔의 끝, 즉 7째 나팔이 시작되는 대환난의 시기일까>?

  아니면 그 이전일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