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4-2-1 사도바울이 설명한 부활(구 버젼)

요나한 2013. 10. 3. 02:58

 사도바울이 설명한 부활 

 

A.D. 55년경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써서 부활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한 바가 있다. 

 

즉 고전 15:22~24 에서 1)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3 순서 설명하였고, 51절에서는 2)마지막 나팔에 있을 모든 자의 부활 설명하였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1)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2)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3)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 고전15:22-23


 


 

 이와 같이 (1)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3 순서는 

첫 번째, 그리스도 자신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음

두 번째, 그리스도 강림 시에 그에게 속한 자

세 번째,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모든 정사와 권세를 멸하신 후 나라를 하나님께 바칠 때이다.


 



 

 

<첫번째 순서>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 무덤에서 잠자던 많은 성도들이 뒤따랐다. (27:50~53)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옥에 있던 성도들도 예수님을 뒤따라 올라갔다. (4:8)

 

 


<두번째 순서>

두 번째 순서의 부활은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때라고 하였는데, 이는 환난 후 인자가 구름을 타고(24:29) 오실 때, 교회시대의 성도 중 이기는 자에 해당하는 무리가 무덤에서 일어나고 살아남은 자들도 저희와 함께 구름위로 이끌리어(알곡추수) 주님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예수님이 지상으로 강림하실 때에는 그들과 함께 오셔서 (17:14)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무리들에게 마치 포도주틀을 밟는 것과 같은 진노의 심판을 행하시게 되는 것이다. (19:11~16, 14:17~20)

 

 



또한 AD 51년 경에는 이미 살전4:16~17에서 이 부활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하였었다. 이 부활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자는 자들에게 이루어진다는 표현을 보아 교회시대 성도들의 부활일 것이다. 바울이 설명하는 이 두 번째 순서의 부활은 계시록에서 알곡추수(14:14~16)의 부활과 일치한다. 이 부활이 발생하는 시기는 7째 나팔의 기간 중 “도적같이 오시리라”는 표현이 있는 6째 대접에서 발생할 것으로 여겨진다. (16:15)

 


 

<세번째 순서>

이 시기에 대하여서 상세한 설명이 주어졌다. 

즉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실 때이며, 또한 나라를 하나님께 바치는 시기라는 것이다.

 

 



선지자 다니엘은 단 2:44에서 주님이 오셔서 이 세상 나라를 멸하시고 세우시는 한 나라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멸하시는 원수는 사망으로서 이는 천년왕국 이후에 발생할 것이다(20:14). 그 시기까지는 불가불 왕 노릇을 하실 것이며, 마지막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두신 후 영원한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게 된다. 나라가 하나님 아버지께 바쳐진 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통치를 시작하신다. (11:17, 19:6)

 

다윗 왕이 하나님의 집을 지어 하나님께 바치고자 하였지만 그의 손에 피가 있음으로(역상28:3) 그 시기가 유보되어 평강의 왕(역상22:9)인 솔로몬 왕의 시기에 이르러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하나님께 바쳐졌다. 이는 장차 하나님께 나라가 바쳐짐에 대한 그림자이다. 즉 인류에게 사망을 가져다 준 마지막 원수인 사단이 천년왕국의 마지막 때에 이르러서 멸망함으로서 우리의 숙원이 이루어져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새 '영원한 언약'(평화의 언약)이 체결되고(37:26-28),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있으매(21:3)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2) '마지막 나팔'에 있을 '모든 자의 부활'…  

 

사도바울은 또한 고전15 51절에서 내가 비밀을 말하노니 하면서 마지막 나팔에 있을 부활을 설명하였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고전 15:51~54



마지막 나팔은 언제 불리울까? 이 마지막 나팔을 계시록의 7째 나팔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AD 95년 경에 기록되었음으로 사도바울은 요한계시록을 읽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활이 발생하는 시기인 마지막 나팔을 요한계시록의 7째 나팔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행히 고전 1554절에서 그 부활의 시기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가 있다


 

이 부활의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가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할 때라고 하였다.

따라서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가 되리라"는 말씀은 구약에 있어야만 하는데 어디에 기록되어 있을까?

 

이사야서 25:8에 이와 같은 기록이 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럼 사망이 이김의 삼킴 바가 되고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기실 때는 언제인가


계시록 21:4~5절에서 시기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가 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고 우리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실 때" 는... 

바로 처음 것들이 다지나가고, 보좌에 앉으신 이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때(계 21:5)인 것이다. 


20:14에서도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이라 하면서, 이 부활의 시기를 확증해 주고 있다.  


또한 이 마지막 나팔 부활의 시기는 바울이 앞서 설명한 셋째 순서의 부활과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사도바울이 설명한 모든 자가 무덤에서 일어나고 우리 살아남은 자도 변화되는 이 마지막 나팔의 부활은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가 되는 시기로서 백보좌심판시의 부활인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기억을 하여야 하는 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언급한 사망이 멸하여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어주시는 시기는, 

21:4~5절에서와 같이 천년왕국후 모든 만물이 새롭게 되는 시기이며, 또한 이 시기는 사도바울이 언급한 마지막 나팔의 때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나팔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29~30, 6:39~40, 12:48에서 설명하신 마지막 날의 부활과도 같은 맥락임을 알아야 한다.







 

한 이 부활은 악한 자들만의 부활이 아니라... 의인과 악인 동시의 부활임을 24:15, 5:28-30, 12:2에서 밝히고 있다. 

(인용구절 확인 요망합니다.)

 


 

이상과 같이 사도바울은 장차 있을 두 차례의 부활을 누구보다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한 가지 더 기억하여야 할 것은 비록 사도바울은 대환난 전에 있을 부활·휴거의 사건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 사도요한은 하늘로 이끌리어 미래에 대한 일들을 보았을때  환난 전에 있을 부활·휴거를... 

 '처음익은열매'로서 보았고 이를 상세히 여러 곳에 기록하였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부활의 비밀뿐만이 아니라 하늘의 많은 비밀들이 여전히 베일에 가리워져 있는 현실이다.

 

 

 

(E-1)-11 바울이 설명한 부활.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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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2 바울과 요한의 비교.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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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 부활의 산을 보는 시선들.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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