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활과 심판

4-2-6 R(1) 5째 인과 첫째 부활-질문 답변(1)

요나한 2013. 10. 9. 19:16

이 선교사님, 귀한 가르침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뒤 늦게 따라 가려니 숨이 찰 지경입니다. ㅋㅋ

그런데 제가 질문 좀 많습니다.                                

1. 계6:9의 영혼(교회 시대의 순교자)들은 다섯째 인이 떼어질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다섯째 인이 떼어지기 전 또는 떼어짐과 동시에 들림 받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위의 도표 "첫째 부활의 3 구성"에서는 여섯째 인과 연결되어 있네요. 혹시 이것이 단순 실수인가요, 아니면 제가 미쳐 깨닫지 못한 다른 것이 있나요? ;-)

 

--->  계 6:9 다섯째 인에서 하늘제단 아래 보여진 영혼들은 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죽은자들의 영혼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저들의 가진 증거로 인하여 교회시대를 통하여 죽임을 당한 자들입니다. 희생의 피가 흐르는 제단 아래에서 그들이 흘린 피를 신원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원은 계18:20절에서와 같이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포도주틀을 밟으심과 같이 악의 무리를 심판하실때에 이루어집니다.

도표 C-15에서 교회시대 순교자들 중 일부분인 작은 실선의 사각형에 해당하는 자들은 교회시대 이기는자들중 '처음익은열매'에 포함됩니다.

이들은 환난이 시작되기 전인 6째인의 천재지변에 부활휴거 하는데..., 하늘 제단 아래에서 보여진 죽은자들의 영혼들중 일부인 작은 실선의 사각형에 해당하는 자들과 이 땅위에 교회의 이기는자(여자)중 시온(예루살렘의 Kernel)에 해당하는 자들로 구성이 됩니다.

(이 도표는 죽은 영혼들만 표시하였지..., 산 영혼들은 포함이 아니되었습니다.)

 

살전 4:15-18

"하나님이 예수안에서 자는 자들과 함께 오시리라, 주께서 친히 하늘로 쫓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안에서 죽은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리니..."

 

'처음익은 열매'의 부활이나 '알곡추수'의 부활이나 시기만 다를뿐이지 부활의 양상은 다 같습니다.

즉 죽은 자와 산자의 연합된 모습이지요. 교회시대의 기간중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죽은 영혼들 가운데, 순교의 피(산순교자도 포함)를 흘리고 죽은 영혼들이 계 6:9과 같이 하늘 제단 아래에서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부활휴거된 부활체의 몸이 아니라 하늘에서 부활휴거를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인 것입니다.

그들의 영혼들이 하늘제단이나 낙원으로 올라간 시기는 그들이 순교의 제물로 희생이 될때마다, 즉 교회시대 전반에 (2000년간의 기간을 통해서) 걸쳐서 이루어졌지만, 5째인에서 그들은 하늘제단 아래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이며 피의 신원을 하였던 것입니다.

부활휴거가 이루어진 이후에 등장한 것이 아니라, 단지 죽은 영혼들이 부활체의 옷을 입기전 환난을 통하여 피의 신원을 하여달라고 청하기 위하여 그들의 모습을 보인것 입니다.

 

7째인이 떼어지고 나팔이 불리우면서 환난은 시작이 되는데 ..., 6 인들은 환난이 시작되기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행이 되는바, 5 째인에서 하늘제단에 죽은 영혼들이 등장함은 환난의 준비를 마무리하는(또는 가속화하는) 차원에서 환난을 속히 진행시켜 그들이 흘린 피의 신원을 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던 것입니다. 

 

 

 

2. 14장의 십사만사천와 7장의 십사만사천이 다른 부류인 것은 보입니다. 그런데 위 글에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14장의 14만4천이 어떻게 6:9의 영혼들과 동일시 되는지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성경상의 reference가 있습니까? 있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14장의 14만4천은 계6:9의 영혼들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계 14장의 144,000 명은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중 처음익은 열매로서 그들은 5째인이 떼어진후 하늘에서 나타난 순교자들의 일부와 처음익은열매 휴거시 살아있는 성도들 가운데 하늘보좌로 올라가는 자들로 구성된 연합체입니다. (예들 들자면, 다섯째 인에서 보여진 죽은 영혼이 80만명이라면 그들중 13만명의 영혼과 이 땅에서 살아서 처음익은 열매로 부활.휴거되는자는 14,000 명이 되겠지요. 13만+14,000=144,000명,  그리고 장차 환난 가운데서 순교자로 나올 동무종과 형제들은 20만명일 수가 있고... 그리하여 80만명 - 13만명 =  67만명,  5째인 하늘에서 보여진 80만명의 순교자중 13만은 처음익은 열매로, 나머지 67만명의 순교자들은 주님이 지상재림하시는 6째 대접에서 부활휴거가 되겠지요.)



3. 1번 및 2번 질문과 연결해서 생각되는 질문인데요. 10월 2일에 올리신 글 “3-2 4천사(Keypoint 1)와 대환난(Keypoint 2)” 거의 말미에서 14장의 14만4천에 대하여 “여섯째 인의 말미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빛으로 변하는 일월성신의 징조와 함께 발생하는 천재지변의 와중에 이방 땅에서 구속함을 받는 144,000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저에게는 가장 헷갈립니다. 다섯째 인이 떼어질 때 이미 이들이 죽은 영혼으로 등장하는데 어떻게 이들이 6번째 인 말미에 구속함을 받을 수는 있는 것인가요?    

 

---->  그럼 왜 이들이 6째인의 천재지변 가운데 휴거가 되는가?

6 째인의 천재지변의 현상에는 해가 총담같이 거머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는 구절은 성경에 딱 2군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6째인과 다른 하나는 요엘서 2:31-32 입니다. 32절에서 이 날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날'이 이르기 전의 어느 '한 날'인데, 예루살렘(여자)에서 (1)피할 자(부활 휴거)가 있을 것이며, (2)남은자 중에는 여호와의 (3)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피할 자와 남은 자와 부름을 받을 자는 이미 설명을 드린바가 있어 중복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4. 처음 익은 열매로 떡 두 덩이를 요제로 드리는 유대절기의 그림자로서 7장의 14만4천을 유대인의 처음 익은 열매로 빚은 떡 한덩이로 그리고 14장의 14만4천을 이방인 중 처음 익은 열매로 빚은 또 다른 떡 한 덩이로 보고 계시는거죠?

 

---> 예, 그렇습니다.



5. 4번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하실 것을 가정한 질문입니다. 앞서 언급된 “3-2 4천사…” 글에서 선교사님께서 다른 한 부류의 144,000명은 “환난 시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사역할 하나님의 종 144,000명이다”라고 쓰셨는데요. 이방의 144,000이 들림 받은 상태가 6:9의 여섯째 인이 떼어질 때에 나타나는데 그러면 유대의 144,000은 언제 들림 받는건가요?

 

---> 떡 두덩어리가 하나님께 요제로 드려지는데..., 요제로 드려짐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뜻합니다.

밀농사(복음을 통한 영혼들의 결실)가 이방땅에서는 풍작을 이루어 여름 타작마당(밀의 알곡추수, 6째대접)을 앞두고 있지만...,

이스라엘 땅에서는 밀농사가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았기에 하나님의 종 144,000을 통하여 급하게 복음의 씨를 뿌리시고 환난의 열을 공급하여 그들을 급하게 익히실 것이다. 즉 이스라엘 하나님의 종들은 야곱의 환난기 가운데 이스라엘인들을 속죄의 자리로 이끌 것이며 그들을 주님이 재림하실때 알곡으로 거두어 질수 있도록 생명을 바쳐 짐승과 싸우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담당할 자들이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종들은 대환난의 시기에 짐승과 맞서 싸우다 순교하는 동무종들처럼 장렬히 순교의 제물로 바쳐지겠지만 그들의 이마에는 이미 밀의 처음익은 열매 144,000 명에 속하는 '인'이 표시되어 있음으로...., 환난전 여자가 낳은 남자아이처럼 보좌에 앉는 반열로 인정이 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늘엔 이방인의 떡 한덩어리(144,000)가 또 이 땅엔 이스라엘의 떡 한덩어리(144,000)가 하나님께 속하여..., 그들의 삶은 마치 관제로 드려짐과 같아 하나님께 큰 기쁨을 드리는 복된 자들입니다. 

아마 그들은 대환란의 기간에는 피난처에서 환난을 통과하고 천년왕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여겨집니다. 

 

[빌 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질문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잘 모르는게 많아서 혹시 앞서 설명하셨던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드리는 질문이라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이미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지적해 주시기 감사하겠습니다.

 

---> 궁금하신 것을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께서 어느 정도 이해하시는지를 모르고 제 입장에서 설명을 하기때문에, 조광님처럼 질문을 해주시면 제가 앞으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광님께서 제시하시는 질문은 다은 성도님께서도 궁금해 하실  있는 질문이기에..., 어떤 질문도 환영합니다.

제가 모르는 것은 같이 노력하면서 문제를 풀면 되겠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