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료 창고(주제별)/10-3 도피성인 지구

우리는 지구 도피성에 살고 있으며, 본향으로 돌아 가는 것이 아버지의 바램입니다!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5. 5. 30. 22:12

도피성이란?

 

 

'도피성'은 구약 율법에서 나오는 특별한 장소인데,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들을 위한 피난처입니다. 이곳은 살인죄를 저지른 사람이 도망하거나 피할 수 있는 성읍이지만, 사실상 감옥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민수기 35:11~12>

 

구약 이스라엘의 법에는 고의로 살인을 했든 실수로 살인을 했든, 죽은 사람의 부모나 친척이 살인한 자를 잡아 죽여도 죄가 되지 않았습니다.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상처는 상처’로 갚아야 하는 엄격한 법률 때문입니다(출애굽기 21:23~25).

따라서 실수로 살인한 자를 보호할 법적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실수로 살인한 자들을 위해 ‘도피성’을 만들어 피난처를 제공하셨습니다. 일단 도피성으로 피신한 자는 복수자(죽은 사람의 부모나 친척)로부터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고의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날 때에는 재판정에 넘겨주어 처형시켰습니다(민수기 35:16~21).

 

도피성에 갇힌 살인자들은 언제 석방되었을까?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민수기 35:28, 32>

 

도피성에 갇힌 죄인이 석방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였습니다.

대제사장이 죽었을 때입니다.

왜냐하면 도피성으로 도피한 죄인의 죗값은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소멸되었던 것입니다.

죄인은 대제사장의 죽음 이후에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도피성의 제도는 구약 율법에 국한되지 않는다.

구약의 제도는 신약에 나타날 그림자입니다(히브리서 9:24, 10:1).

그렇다면 구약의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은 신약의 누구를 예표하는 것일까요?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히브리서 5:9-10>

 

예수님은 다니엘 선지자가 다니엘 9:24에서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고 말한 그 예언대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는 도피성에 와 있는 ‘죄인’들을 구속하여, 그들의 본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13>

 

예수님은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인류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죄인들이 모여 사는 이 지구가 실은 거대한 도피성임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많습니다(요일 1:8-10).

 

<요일 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그리고 우리가 지은 죄의 대가는 ‘사망’이라고 알려줍니다(로마서 6:23). 그러면 사망에 해당하는 큰 죄는 땅에서 지은 죄일까요? 출생한 지 1년이 못 되어 사망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어찌 이 세상에서 지은 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인류는 어디에서 죄를 지은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친히 알려주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

예수님은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요한일서 1:2, 요한복음 1:1-5, 8:23). 눅 15:4-7 본문에서 ‘잃어버린 자’는 하늘에서 잃어버린 존재입니다. 그 잃어버린 바 된 존재가 이 땅에 내려왔기 때문에, 그들을 찾아 예수님도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오신 것입니다(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예수님은 (1) “하늘에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왔다”고 말씀하셨고, 또 (2) “죄인을 찾으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의 영혼이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세상 즉 도피성으로 피신해 왔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영의 고향이 천국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15~16>희가 나온 바 본

 

성경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등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이 돌아가기를 사모한 본향이 ‘하늘’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구는 잠시 거쳐가는 곳이며 죄인들이 거하는 영적 도피성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디서 왔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태생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 8:23-2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요 8:44>

 

 

 

①위에서 난 자가 있고, ②아래에서 난 자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난 자]

요 8:23절에서 예수님은 위에서 났음으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십니다.

위에서 난 자는 요일 3:9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고 합니다. 반면 아래에서 난 자는 세상에 속한 자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귀의 자녀' 입니다(요일 3:9-10).

예수님은 요 15:18-19절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위에서 난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요일 3:9)이며, 하나님의 씨가 그들 안에 거하기 때문에 범죄치 아니한다고 합니다.

요일 5:1에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난 자]

도대체 '아래에서 난 자'는 이곳에 오기 전... 어디에 있었으며, 누구로부터 온 것일까? 

요한복음 8장 23절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그 답이 8장 44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은 진리이니라" 하시면서, "우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마귀가 낳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마귀가 낳았음으로 그들은 마귀의 자식(행 13:10) 혹은 마귀의 자녀(요일 3:10)로 불리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원래 우리의 영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었지만, 마귀에게 속아 마귀의 반역에 가담함으로서 마귀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낳은 자가 '마귀'라는 것이다.

 

  

야곱이 요셉에게 준 축복에는 '아래로 원천 (H8415 תְּהוֹם 테홈,무저갱)의 복'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창 49: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H8415 תְּהוֹם 테홈,무저갱)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우리의 '영'은 아래로 깊은 샘, 마치 모든 것의 원천(생산)이 되는 자궁과 같은 무저갱이라는 임시 저장소에 저장되어 있다가 나왔나 봅니다.

우리의 몸은 엄마의 자궁에서 자라다가 나온 것처럼, 우리의 영은 땅 아래로 깊은 샘(무저갱)에서 머무르다가 때가 되매 아기의 태아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나 봅니다.  우리가 엄마 뱃속에 있던 시절을 기억 못하듯이, 무저갱에서 머무르던 시절 (혹은 천국 창고방에서 대기하던 시절)도... 하나님의 어떤 필요에 따라서 전혀 기억을 못하게 만드셨구요.

 

 

시편 139:15절에서 유사한 내용이 있어서 히브리 어근을 찾아보았습니다.

 

 

다윗의 쓴 시편인데요, '땅의 깊은 곳에서' 지음을 받은 때에...  

 

여기서 '땅의 깊은 곳'에는 '영'들이 ①들어가 거하기도 하고 ②나오기도 하나 봅니다. 

땅의 가장 낮은 곳, '아래 땅' 거기서 태어나기 위한 준비가 있었다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그곳은 태어남의 준비가 있는 곳, 모태의 자궁과 같이 생명의 원천을 제공하는 '무저갱'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시작은 원래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하늘의 천사이었으나불행하게도 하나님을 배반한 루시퍼의 편에 가담한 타락한 천사로 전락하게 되어 영원히 죽을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 곳곳에서는 우리를 죄인이라고 알려주고 있으며, 그 죄값은 사망에 이른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를 살인을 한 죄보다 더한 하나님을 배반한 죄값으로 우리는 다 죽을 수 밖에 운명이었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지구 도피성에 와서 의지적인 반역자였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속임을 당했던 비의지적인 반역자였었는지를 공정한 재판을 통해 판별받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하게 의지적인 반역자들로 드러난 천사들은 현재 심판날까지 타르타로스 옥에 강금되어 있지만, 의지적인 반역이었는지 아닌지가 불분명한 천사들은 지구 도피성에 와서 확인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지구 도피성'에 와 있는 사람들중 소수의 사람들은 하늘 본향으로 돌아간다!

 

 

 

우리가 지구 도피성이라는 시험의 장소에서 육체의 삶을 사는동안 매일 시험이 치루어지고 또 하나님의 저울에 달리게 됩니다.  

정확한 판별과 공정한 재판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를 지구 도피성으로 오게끔 만들었던 원죄에 대한 기억은 지워져 버렸으며, 또한 우리의 '영'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이었는지 아닌지를 진단받기 위해서 우리의 '영'은 잠시 육체라는 굴레 속으로 들어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이 육체라는 굴레에 들어가 있음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자연히 육체를 더 사랑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돈)을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거나, 육체 가운데 있지만 육체의 굴레(정욕과 탐심)를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쫓는 자는... 원래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였지만 (사탄에게 꾐에 빠져) 부지중에 하나님에게 발꿈치를 들었던 자로 인정이 되어, 과거의 모든 죄가 용서함을 받고 원래의 고향인 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딤후 3:2-4> 사람들은 ①자기를 사랑하며 ②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조급하며 자고하며 ③쾌락을 사랑하기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하늘 고향으로 돌아가기

대제사장이 죽었다고 도피성 안에 있는 죄인들이 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도피성 지구에 갇힌 인류가 구속 곧 죄사함을 받고 하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은 핏값을 지불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할 수 없느니라" 라는 민 35:33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사탄에 속임을 당해, 반역에 비의지적인 참여자로 인정되는 자들은 (마치 이스라엘인들이 번제단의 뿔을 붙들고 목숨을 구했던 것처럼) 갈보리 동산에 세워진 십자가로 나아가 제단에 뿌려졌던 그리스도의 피(벧전 1:2)를 마음에 발라 죄를 씻고 구속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도피성의 죄인들이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갔던 것처럼(민 35:25), 신약시대에는 거룩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늘 고향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지시고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셨던 이유는 집떠난 탕자와 같은 우리를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이끌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 곧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7> 

 

우리는 전혀 태생에 대하여 기억이 안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는 마귀에서 났다(요 8:44)고 하셨으니, 우리는 분명 하늘에서 살인죄와 같은 중차대한 죄를 짓고 도피성인 지구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도피성에 들어와 있는 이상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있으나 (1)고의적인 반역의 죄를 지었는지 아니면 마귀에게 속아 (2)부지중에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를 지었는지를 판별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값을 치루기 위해 핏값을 지불하여야 하는데, 죄인의 피는 값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피값을 대신 치루어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아무 흠도 없고 점도 없으신 대제사장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신 이유였고, 우리는 그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아버지의 집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의 예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단번의 죽음으로서 우리를 영원히 모든 죄로부터 영원히 속량해 주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대제사장은 영원히 죽지 않으시고 우리를 영원히 보호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우리가 이 은혜의 수혜자들이라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피의 복수자 앞에서도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을 살아가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용서함과 회복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며 지극히 의로우신 분이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님의 끝없는 지혜에 감탄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주신 기회 놓치지 말고,

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 우리의 영원한 본향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h2uGJGoXu1E?si=juBYqiXR_cESsVp1

교회가 지구위에 있는 하나님의 도피성임을 이야기 하는 영상입니다!

 

 

교회가 지상에 있는 도피성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구 자체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영적 도피성일텐데... 

이 진리를 말하는 곳이 거의 없는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을 빼놓고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도피성 지구론을 암시하였던 신학적 근거들을 찾아보니까

 

<교부시대에는 '오리겐' - 'De Principiis'(Περὶ ἀρχῶν)>

모든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출되었고, 자유의지로 타락했기에 육체 안에 갇히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지구는 타락한 영혼이 멸망당하지 않고 정화될 수 있도록 허락된 도피성."

 

<워치만 니 - '땅의 비밀' (The Mystery of the Earth)>

워치만 니는 땅이란 하나님이 타락한 존재들을 제한해 둔 공간이며, 악의 확장을 막기 위한 영적 구속소라고 말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이곳에서 회복과 구원을 위한 섭리도 베푸신다고 설명합니다.

- 땅은 타락한 영들이 무한히 확산되지 못하도록 만든 '도피성' 또는 임시 제한 공간입니다.

- 동시에 인간은 이곳에서 시험을 받고 구속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기회를 얻습니다.

 

< G.H. 펨버 (G.H. Pember) – 'The Earth's Earliest Ages'>

펨버는 천사들의 타락과 사악한 존재들이 지구에 갇혔다고 주장하며, 이 공간이 일종의 심판의 장소이자 제한의 영역임을 강조합니다.

- 지구는 타락한 존재가 유예된 공간이며, 도피성처럼 회복 가능성이 허락된 시험지.

- 인간은 그런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룸으로써 정당성을 회복할 기회를 가진 존재.

- 인간과 악령 모두에게 지구는 최종 심판까지의 임시 수용지이며, 회복과 파멸이 갈리는 지점.

 

 

 

지구는 죄를 범한 존재들이 잠시 머물면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허락된 곳이며,

마치 도망친 사람이 보호받으며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도피성’처럼,

여기에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시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