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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원과 천국에 들어감의 차이

요나한 2016. 1. 13. 12:05

구원과 천국에 들어감의 차이 ...존 비비어  

 

 

한 도시가 곧 화산 폭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죠. 왜냐하면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사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화산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지만 징조로 보아 약 2시간 정도면 도시를 모두 덮어 이곳에 남은 사람은 모두 전멸할 것입니다. 안전권역까지 벗어나려면 약 2시간 가량 차로 달려 도망 쳐야 합니다.

 

그 도시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차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었죠. 그러나 정작 본인은 상황의 다급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늙은 신사가 황급히 다가와 차와 를 값없이 줍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 차는 값없이 주는 것이니 이제 자네 것이네. 어서 멸망할 이 도시를 벗어나게."

이 남자는 차키를 받아 기뻐 날뜁니다.

그러나 차키를 받은 것 만으로 만족하며, 여느 때와 같이 차의 메뉴얼을 살피고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릅니다. 그러다가 결국 남자는 도시와 함께 멸망합니다.

 

이 비유에서 구원은 값없이 받은 차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감은거져 받은 차를 사용하여 화산폭팔로부터 안전한 지대로 멀리 벗어남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값없이 받은 은혜는,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2:12)  

즉 선물받은 차를 사용하여 멸망할 도시에서 황급히 벗어나야만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행함은 율법의 행위와는 엄연히 다른 것 입니다.

 

구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구원을 값없이 받았지만, 두렵고 떨림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그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점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만일 믿음이 있다 하고 행함 있는 산믿음(탈출로 비유)을 살지 못한다면, 그것은 (화산폭발을) 이미 믿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에는 반드시 열매맺는 행동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으면서 입으로만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그리고 율법주의란 말을 사용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율법주의란 은혜(차와 차키)보다 율법을 위에 세우고, 율법의 행위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착하게 살고 십계명 지켜서 그 구원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화산폭팔로부터 탈출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힘(행위)으로는 절대 화산폭팔의 멸망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행위와 행함을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말들입니다. 행위와 행함(순종)은 확연히 본질이 다릅니다. 

행위의 끝은 자기를 위한 이기적인 것인 반면, 행함(순종)의 끝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의 순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