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중요내용-리뷰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중... 가장 많이 받으셨던 질문 3가지

나다나엘(구 요나한) 2020. 1. 19. 08:54

예수님의 3년반 공생애 기간중... 가장 많이 받으셨던 질문은 무엇이었을까?

 

 

예수님은 3년반 이 땅에서 활동하신 공생애의 기간중 제자들로부터 또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로부터 수 많은 질문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아니 3년 반의 공생애 기간이 아니라) 매일매일 하루만에도 예수님을 향하여 던져진 질문은 수없이 많았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예수님께 질의된 그 많은 질문들 가운데...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질문 3가지를 꼽으라고 한자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저는 "그 3가지 질문은 아마 아래와 같은 질문들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보았습니다.

1. 당신은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입니까?

2. 「하나님나라」에는 누가 들어 갈 수가 있습니까?

3. 주님이 다시 오심으로 「하나님나라」가 세워질텐데... 그 때가 언제입니까?

 

 

예수님은 그러한 질문을 받으셨을때...  답변을 정확하게 하지를 않으셨던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 답을 찾아내도록 하신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대에 사는 우리는 성령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인해...

그 답을 충분히 찾아 낼 수가 있습니다.

 

3가지 질문과 그 답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질문입니다.

1. 당신은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그리스도)입니까?

 예수님은 만세 전에 세우셨던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2,000년전 이 세상에 그리스도로 오셨습니다. 오신 주된 목적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함(사 49:6)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3년반 공생애를 막 시작하셨을때, 옥에 갇혀있던 침례요한으로부터...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라는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질문을 받으셨어도 바로 명쾌한 답변을 해 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후에 자신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소수에게는 알리시고 다수에게는 감추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적극 알리셨지만(요 20:30-31), 타인에게는 이를 비밀로 지킬 것을 지시(마 16:20)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하게 밝히신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에브라임 지파의 사람들이 사는 사마리아 땅(이방땅으로 여겨졌음)이었습니다. 주님은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은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셨습니다(요 4:25-26). 이로서 그 동네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공개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요 4:42). (http://blog.daum.net/sylee560225/380)

 

이것은 이방 땅으로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님은 그들의 구세주가 되어 온 세상이 구원함을 받게됨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 49:6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가장 큰 이유는 야곱의 자손을 구원함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고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49:6>

 

이방인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에 따라, 교회시대의 기간동안 '예수그리스도'는 「메시아이다! 라는 진리가 유대인에게는 감추어져 있었지만, 이방인에게는 밝히 알려졌던 것입니다.  

 

 

2. 「하나님나라」에는 누가 들어갈 수가 있습니까?

 

눅 4:43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러 이 세상에 오셨음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복음 전파의 목적은 복음을 듣고 복음에 순종하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게 하려하심입니다. 복음의 소극적 목적은 믿고 구원함을 받는 것이지만, 적극적 목적은 히 10:36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후 약속을 받기 위함입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 됨이라 <엡 3:6>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그리스도)이심을 비밀로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도 소수에게는 알리셨지만, 다수에게는 비밀로 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유대인들에게 비밀로 하셨기에 아직까지도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모르고 있는것 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도 비밀로 봉하셨기에, 근 2,000여년간 교회시대를 통하여 온세상에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었지만, 다수의 크리스챤들은 아직까지도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깨닫지 못한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신자들은 ⑴「구원받는 것과 하나님나라에 들어감의 차이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눅 8:10>

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지를 알아보기 전에, 「하나님 나라」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나라에 대한 청사진을 (출19:6에서와 같이) 모세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창 12:2에서 아브람에게 "너로하여금 큰 민족(나라)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하셨으며 그 약속에 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인들 모두를 제사장으로 삼아 '제사장의 나라'를 만드시겠다는 계획을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 계획은 이내 무산되고 맙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신 '제사장의 나라'를 세우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광야에서 무산되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철회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는 장차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의하여 이 땅에 세워질 것이며, 그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2,000년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심을 시작으로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할 자를 찾고 계십니다. 거룩한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제사장 반열의 성도를 필요로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마치 그물을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듯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이라는 그물을 이방땅에 던지시어 물고기를 잡으신후 그들을 구원받을 자와 ⑵하나님나라를 상속할 자로 구분하고 계신 것입니다.   

 

 

⑴구원받는 것과 하나님나라에 들어감의 차이점을 이미 자세히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참고: 구원 받는 것」과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클릭!!)

(참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하나님의 나라. 클릭!!)

 

 

예수님께서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지극히 좁은 문( 7:14)임을 설명하셨는데, 제자들은 이 문을 구원의 문으로 오해를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믿는 이들 가운데 이러한 오해는 오늘 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두가지의 문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⑴구원의 문 즉 은혜의 문이며, 다른 하나는 ⑵하나님나라의 문으로서 좁은 문입니다.  요한복음 10:9절의 문은 구원의 문인 반면,  7:13절의 문은 협착하고 좁은 하나님나라의 문입니다. 

 

은혜의 문은 넓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마음의 문설주에 바르면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문설주의 발라진 그 의로운 피를 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눅 13 24절에서 좁은 문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이 좁은 문은 28절에서 「하나님 나라의 문이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레위인(거듭난 자) 반열이 되어 장막문을 들어가, 번제단에서 할례를 받은후...  좁은 길을 걷는 가운데 우리의 심령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4:22-23) 할례 받은 레위인들은 물두멍의 물로 자신을 씻어 자신을 깨끗게 하는 과정( 5:25)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 물에서 거듭나 레위인이 되었고, 성령으로 거듭나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은 새사람(성도; 고전1:2)이 됩니다. 

 

이러한 영적 성장을 이룬 성도(고전 1:2, 단 7:18)들만이 우리의 옳은 행실인 ‘의’의 세마포를 입는 제사장의 반열로 올라섭니다 오로지 ‘의’의 흰옷을 입은 제사장들만이 성소의 좁은 문을 통과하여 거룩한 성소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 성소의 문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좁은 문'인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인 모두가 '은혜의 문'인 「구원의 문을 통과했지만, 그들 가운데 레위인들이 선택되어졌고 레위인 가운데서도 최종적으로 사독의 자손만이 영원한 성소에 들어가는 영원한 제사장(겔 44:15)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거룩한 성소는 거룩한 하나님나라의 예표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요 3:5)만이 들어갈 수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거룩한 나라임으로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그 나라를 왕으로 다스리는 주님(성도들의 왕: KJV 계 15:3)을 볼 수가 없습니다(히 12:14).  왜냐하면 그 거룩한 나라는 거룩한 '의'의 흰옷을 입은 성도(단 7:18,22)들만이 들어가는 제사장의 나라(출 19:6, 벧전 2:9)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말하기를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의 행하신 일이 위대하고 놀라우니, 성도들의 이여, 주의 길은 의롭고도 진실하나이다. <한글킹 계15:3>
 

그 나라는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낸 자들(마 7:21)만이 들어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은 마 24장에서와 같은... 마지막 때에 관한 교훈을 남기시고 며칠 지나지않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후에도 하나님나라에 관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행 1:3). 그 때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이까?" (행 1:6)

 

이 질문은 다시말하지면, 메시아가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메시아 왕국)이 세워지는 시기가 지금입니까?" 라는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은 그 시기를 아는 것은... 너희가 알 바가 아니라고 잘라 버리셨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시기에도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는 시기에 대하여 함구하셨지만, 수십년이 지난후 사도요한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는 시기에 대하여 밝히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5절이 그 시기에 대한 기록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 11:15>

 

여기서 몇가지 유의하여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1) 7 나팔의 끝에서 세상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데, kjv 성경을 참고하자면... 천국은 단수의 나라가 아니라 복수의 개념입니다. (거룩한 한나라 + 열국 --> 겔 37:26-28)

   And the seventh angel sounded; and there were great voices in heaven, saying, The kingdoms of this world are become the kingdoms of our Lord, and of his Christ; and he shall reign for ever and ever. <KJV Rev 11:15>

 

2)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7째나팔에서 이 땅에 세워지지만, 2 stages(국면)를 거치게 됨

    먼저는 이 땅에서 천년왕국이 세워지며, 천년이 차면... 백보좌 심판을 지나,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됩니다.

    (먼저 다윗왕국의 기간에는 다윗의 장막이 있었고 오르난의 타작마당위에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졌음 → 대상 21:22 & 대하 3:1) 

    천년왕국은 무너진 다윗의 장막(암 9:11)이 이 땅에 다시 회복되어지는 것이며, 천년이 지나 주님은 모든 것을 멸하시고... 왕국을 하나님께 바치실 것이다(고전 15:24-26 & 계 21:4-5). 그리고나서 영원한 천국이 시작된다.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주께서 모든 원수를 자기 발 아래 두실 때까지 통치하셔야 하리니 멸망받게 될 마지막 원수는 사망(계 20:14)이라." <고전 15:24-26>
 

 3) 하나님과 화평의 언약(민 25:12, 겔 37:26)을 맺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거룩한 나라의 백성이 될것이며,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성소가 영원히 있게될 것이다. (겔 37:27과 계 21:3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