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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두 가지의 피함

나다나엘(구 요나한) 2013. 10. 1. 07:51

성경에는  산으로 피하라는 사건이나 권고가 종종 있는데…, 피하려는 동기면에서 볼 때,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천재지변의 재앙으로부터 피함 ---- 2:2:31-32, 6:12-17

2. 박해로부터 피함  ---- 12:6, 12:13-14, : 26:20, 7:25, 9:27

 

전자는 일시적인(잠깐의) 피함이지만, 후자는 적그리스도의 등장이후 적그리스도의 박해로부터 42달간의 도피함이다.

 



계시록 6 6-14 절까지 여자(교회, 예루살렘)의 피함에 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여자와 남자아이 그리고 여자의 남은 자손은 누구인가?

 

<여자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에는 3종류의 여자가 등장한다.

,  1) 여자와 2) 신부와 3)음녀 이다.

 

계시록의 여성명사들은 공히 도시(City) 혹은 성(Castle)을 의미한다.

즉 여자는 예루살렘성을, 신부는 새예루살렘성을, 음녀는 바빌론성을 뜻한다.

여자(예루살렘성)는 교회 혹은 이스라엘을 뜻하는데 예루살렘의 중심부는 시온이다.

시온은 예루살렘에 포함되며 교회의 일부성도 즉 이기는 자들이다.

 

 

<남자아이에 대하여>

성경에는 신부를 취하여 가시는 사건을 도적과 같이 또는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르름 (살전5:3)과 같다는 표현을 쓰고 있어 해산과 부활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그 낳은 남자아이는 누구일까?

 

바울은 갈4:26,31에서 이를 설명한다. 예루살렘은 자유자 곧 우리의 어머니이며 우리는 그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라고 하였다이 남자아이는 교회 가운데서 이기는 자를 가르키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가 소유한 권세(12:5)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로서  이는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한 약속(2:26~27)과 같다. 비록 단수의 표현밖에 쓸 수 없는 소수이지만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이 그들에게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 남자아이는 교회시대의 첫 열매로서 태어나자 마자 하나님 앞으로 올려 간다.

 

 



여자가 구로하기전 남자아이를 낳는데…,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 해답은 이사야서 26장에 있다.

 

26: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26:18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찌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26:20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찌어다

26:21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 당한 자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

 

26:17절에서 여자(예루살렘,교회)가 아이를 낳는다

그 아이는 소수로서 이 땅에 거하는자(거민)가 아니다. 왜냐하면 여자가 아이를 낳자마자 이 아이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지기 때문이다. ( 12:5) 

 

그럼 여자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에 대한 부활을 의미하고 있었음을 19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시체들이 일어나는 부활의 사건인 것이다.

즉 아이를 출산한다는 것은 부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 26:18-19, 33-34)

 

12:5 절에서와 같이 여자가 남자아이를 낳자 이 남자아이는 하나님보좌 앞으로 올려진다

이를 다시 풀어서 설명하자면 교회의 일부성도(이기는자)는 부활하자마자 세상에 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보좌로 올려진다. (휴거)

초실절날 보리 한 단을 요제(부활로 올려짐)로 흔들어 하나님께 드림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예표함이었고, 오순절에는 밀의 첫열매를 빻아(죽는자리에 까지 가는 자) 누룩(죄의 성정을 지님)을 넣고 밀가루 떡 두덩이(이스라엘과 교회)를 하나님께 요제(부활로 올려짐)를 드림은 교회시대의 첫열매로 하나님께 올려지는 부활휴거의 예표인 것이다.

 

 


12:6   여자의 광야로 도피    

여자가 광야로 1,260일간 도피하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유대인들에 게 때가 되면 산으로 도망할 것을 권고하셨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24:16~2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 여자의 도피생활은 끝나게 된다. (26: 20~21)

 


 

12:7~12   미가엘과 용과의 싸움(사단이 땅에 떨어짐)

남자아이가 하늘로 올려진 이후 하늘에서 전쟁은 불가피하게 일어난다.  

미가엘은 마귀와 싸우는데 이는 단12:1 "환난 때에 미가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도와 줄 것이라”는 예언과 일치한다. 결국 사단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다.

바로 이 사건은 5째 나팔이 불리 울 때 별(Lucifer)하나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9:1)과 동일한 사건이다.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는 12절을 살펴보자.

여기 하늘에 거하는 자는 하늘로 올리운 남자아이이며, 사단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떨어 졌기 때문에 하늘에서는 이러한 찬송이 있는 것이다.

 

 

12:13~17   용과 여자의 남은 자손과의 싸움    

여자의 남은 자손(유대인과 이방인 신자)과 용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짐승은 자기를 경배하기를 요구하지만 남은 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십계명의 제 1,2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이를 거부하는 것이다.

 

 ·사66:7 --- 시온(예루살렘)은 구로하기 전 (환란의 고통이 시작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사66:8 --- 시온은 구로하는 (환난을 겪을 때) 즉시에 자민(많은 자손)을 순산한다


계시록 12:6에서는 여자가 남자아이를 낳는다고 되어있고, 또 사 66:7에서는 시온이 남자를 낳는다고 하였는데 이는 같은 맥락이다. 왜냐하면 시온산은 예루살렘의 중심부(Kernel)이기 때문이다. 즉 여자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소수의 남자아이는 환난이 시작되기전 하나님 앞으로 올려진다.

 


이사야서 37 32절에서 예루살렘과 시온과의 중요한 관계를 찾아 볼 수 있다.

예루살렘의 시온에서 피하는 자가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남는 자가 있을 것이다.

이르 다시 설명하자면, 교회의 알곡성도 가운데 이기는 자의 반열에 드는 성도는 환난을 피해 하나님 보좌앞으로 올려지며 하늘 시온산에서 모습을 나타낸다. 이들은 사람들 가운데 처음익은 열매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 앞으로 올려지는, 밀의 처음익은 열매 즉 교회시대 가운데 첫 이기는 자의 반열에 들어 환난 전에 부활승천하는 자들이다.



피하는 자와 남는자와 부르심을 입을자

예루살렘에서 시온에 해당하는 반열의 성도는 환난을 피하여 하나님 보좌 앞으로  부활휴거 함을 알아보았다. 예루살렘에서 시온에 해당하는 자가 하늘로 올라간후 남겨지는 자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자들이 있다.

 

요엘서 2:31~32절은 환난전 부활휴거 사건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성경구절이다

2 31절에서 이는 여호와의 날이 아니라…,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의 어느날이다.

즉 주님 재림의 날이 아니라 그 이전의 어느 한 날에 발생하는 사건인데 이는 계시록 6, 6째인에서 발생하는 재앙과 동일한 사건의 기록이다.

 

여기서 3부류의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예루살렘에서 (1)피할자와 (2)남은 자중에서 여호와의 (3)부름을 받을자가 있다는 것이다. ( 2:31:32)

시온은 피할자들과 관련이 있고(왕하 19:31, 14:32, 37:32), 예루살렘의 남는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광야 자기 곳으로 도망하여 42간의 도피하는 사건이 있게된다. ( 12:14) 환난의 끝무렵 주님은 지상으로 하늘군대와 함께 오셔서 포도주틀 심판을 행하시는데, 주님 편에 서서 짐승과 싸우는 주님의 진실한 자들을 볼 수가 있다. 그들은 빼내심을 입은자(하늘로 피했던자)와 부르심을 입은자(도피성)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17:14)



남자아이의 하늘로 피하는시기는?

2:31-32은 시온이 하늘로 피하는 사건을 기록하였는데, 이날은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전'으로서 주의 재림 이전의 한 날에 해당한다.




과연 언제 시온이 하늘로 피하는 사건이 있게될까?

단서는 마찬가지로 요엘서 2 31에 있다. “그 날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가 이 시기를 추측핤 있는 단서이다. 성경에 해가 어두워진다는 표현은 많이 있으나 달이 핏빛같이 변한다는 구절은 이곳 욜 2:31과 계시록 6:12 딱 두군데 밖에는 없다.  6째인이 떼어진후 일얼성신의 징조와 함께 큰 천재지변이 발생한다. 이 천재지변과 함께 비밀스런 부활휴거의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휴거는 아마 밀의 처음익은열매를 요제로 드리는 오순절 날에 발생할 것이다.

이 부활 휴거가 발생한 후에는 7째 인이 떼어지며 나팔과 함께 이 땅에는 환난이 도래하는 것이다.